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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미국음식도 제대로 먹으려면 힘들지 않나요?

지나다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23-06-11 01:25:45
식빵 값이 너무 올라 간만에 식빵 구웠는데요.

대문글에 미국와서 음식 부담감 적다는 분은 그냥 음식에 관심이 없어 최소한으로

먹는 것일뿐이지 미국에서도 미국 가정식으로 제대로 먹으려면 꽤 신경 써야 되지 않나요?

그냥 그 분은 음식에 관심이 없는 분일뿐이지 않나요?
IP : 211.54.xxx.21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1 1:37 AM (211.51.xxx.77)

    그래도 한식보다는 조리법이 쉬운것 같아요. 일단 한국처럼 야채를 잘게썰어 하나하나 볶거나 하는 과정없고 그냥 오븐에 굽는요리가 많잖아요. 아침식사도 제대로 차리는 음식이 베이컨 굽고 팬케익굽고 계란요리 원하는스타일로해서 과일이나 요거트와 먹는정도?

  • 2. 그렇죠
    '23.6.11 1:38 AM (14.32.xxx.215)

    미국도 집안마다 비법이 있고
    고기요리도 엄청 손가고...
    그냥 식성 먹성 좋은 거에요
    우리도 오이지 백개담아 다 먹는집들 얼마나 착해요
    우리집 인간은 한젓가락도 안먹어서 ㅜ

  • 3. 노노
    '23.6.11 1:42 AM (61.47.xxx.114)

    글쎄요
    간단히 드시는분들은 간단히드시지만
    만드는과정보니 힘들겠다싶어요

  • 4. ...
    '23.6.11 1:47 AM (24.141.xxx.230)

    한식이 오리려 돈 덜 들어요
    김치에 반찬 서너가지 하면 되니까요
    양식은 각종 치즈에 햄에 다 구색맞춰 챙기려면
    거기다 샐러드 에피타이져 후식 다 챙기려면...
    대충먹고 사는 사람들 기준으로 아침에 콘후레이크 점심에 샌드위치 저녁에 파스타
    이렇게 간단하게 먹으면 한식보다 싸겠지만요

  • 5. 일반 가정
    '23.6.11 1:55 AM (111.65.xxx.74)

    일반 중산층 가정 주방이 엄청 깨끗해요. 그만큼 음식도 안 해 먹어요.
    직장인들도 점심 그냥 샌드위치나 샐러드만 먹는 사람들 많구요. 저녁한끼 해서 먹는데 그것도 간단한편
    날좋으면 가족 초대해서 바베큐도 굽고 하지만 전반적으로 애들 밥 뭐먹을까로 전전 긍긍 하지도 않아요.

    외식도 자주하고 외식하면 애들이라고 나눠주는 거 아니고 애들메뉴 따로 시켜 주고 음료도 꼭 시켜줘요. 이건 그냥 문화라고 봐요.

  • 6. ~~
    '23.6.11 1:59 AM (49.1.xxx.81) - 삭제된댓글

    디저트만 해도 우리처럼 과일이나 식혜 수정과가 아니고
    손수 구워내거나 만드는 게 보통이고
    어쩌다 시판 요구르트나 푸딩 주면서 아이들한테 미안하다고 말 하더라고요.
    일 하는 엄마인데..

  • 7. 원글
    '23.6.11 2:00 AM (211.54.xxx.213)

    솔직히 우리나라 밀키트가 뒤늦게 발달한 이유도 우리나라 음식은 적당한 노동력이면 되는데

    미국 같은 서양요리 제대로 만들려면 넘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빵 같은 것도 만들려면 거의 하루종일 걸리다시피 하다보니 사먹는게 보편적이다 싶더라고요.

    그냥 고기도 무조건 굽는게 다가 아니던데....

    풀드포크 같은 거 만들려면 수비드로 하루종일 걸려서 만들어서 또 오븐에 굽잖아요.

  • 8. ㅇㅇ
    '23.6.11 2:27 AM (45.67.xxx.27) - 삭제된댓글

    미국 사람들 진짜 요리 거의 안해요. 고기 굽는 정도인데 이건 오븐이나 백야드 바베큐 기계 많이 쓰잖아요.
    매시드 포테이토와 머핀이나 케잌 굽는 정도가 최상급인 거 같은데요.

    근데 미국 마트 한번 가보시면 아실거예요. 진짜 시즈닝도 넘치고, 씻어나온 야채도 너무 신선하고, 고기도 싸고 다양하게 손질되어 나오고, 치즈도 갖가지 용도로 손질되어 나오고, 베이커리 재료도 파이껍질부터 필링까지 다 준비되어 있고...사실 많이 요리할 필요가 없겠다 싶기는 해요.

  • 9. ㅇㅇ
    '23.6.11 2:28 AM (45.67.xxx.29)

    미국 사람들 진짜 요리 거의 안해요. 고기 굽는 정도인데 이건 오븐이나 백야드 바베큐 기계 많이 쓰잖아요.
    매시드 포테이토와 머핀이나 케잌 굽는 정도가 최상급인 거 같은데요.

    근데 미국 마트 한번 가보시면 아실거예요. 진짜 시즈닝도 넘치고, 씻어나온 야채도 너무 신선하고, 고기도 싸고 다양하게 손질되어 나오고, 치즈도 갖가지 용도로 손질되어 나오고, 베이커리 재료도 파이껍질부터 필링까지 다 준비되어 있고...사실 많이 요리할 필요가 없겠다 싶기는 해요.

  • 10. mmm
    '23.6.11 2:30 AM (70.106.xxx.253)

    한국음식이 젤 손많이가고 힘들어요

  • 11. 오븐요리
    '23.6.11 2:31 AM (76.150.xxx.228)

    일단 오븐요리에는 노동력이 크게 들어가지 않아요.
    재료를 넣고 오븐에 넣으면 쉽게 만들죠.

    한국에서 매일 갈비찜을 해먹는 게 아닌 것처럼
    미국도 스테이크를 매일 굽지않아요.

    한국도 마트에 가면 반조리 음식이 가득한 것처럼
    미국 역시 마찬가지.

    빵이 종류별로 넘쳐나니 매일 빵을 굽지 않아요.
    러시아,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프랑스, 남유럽, 중동... 등등
    각 나라 이민자들이 직접 만드는 수많은 종류의 빵을 마트에서 저렴하게 팔아요.
    매일 빵을 굽는 집들도 물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맞벌이라 대개 바쁩니다.

    치즈를 많이 먹습니다.
    고기보다 치즈를 더 먹는다 싶을 때도 있어요.
    치즈가 전세계 치즈가 미국에 다 들어와있는 느낌이에요.
    이것도 전세계 이민자들로 가득한 나라이기도 하고 수입으로도 많이 들어와요.
    치즈 코너가 굉장히 크고 다양하고 미국 현지 로컬 치즈도 풍부하죠.
    식사로도 먹고, 간식으로 먹고... 많은 종류의 치즈를 달아놓고 먹어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에는 미국도 하루종일 요리를 해야하지만
    명절이야 어느 나라든 다 그런 거구요.

  • 12. 한식도
    '23.6.11 2:35 AM (76.150.xxx.228)

    매 끼니를 단백질 위주로 먹으려고 들면 엄청 비싸죠.

  • 13. 원글에 한표
    '23.6.11 2:36 AM (188.149.xxx.254)

    원글님 미국음식 만들기 좀 아시는군요.
    칠면조 굽는것도 몇 시간짜리인데.
    칠면조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그거 하나하나 만들기 되게 그렇고.
    그거 사서 넣을수도 있겟죠.
    한국 김치도 김치속 다 팔잖아요. 그거 넣는거와. 김치속 하나하나 장만해서 배합비율 생각해서 넣는것중에
    어느것이 더 좋을지 다 알잖아요.

    스테이크는 뭐 고기만 덜렁 사서 굽기만하면 되나요.
    시즈닝 뿌리고 앞뒤로 돌려놓고. 드라이에이징 몇시간인데.

  • 14. 칠면조는
    '23.6.11 2:37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1년에 두번 구워요. 명절에.
    평상시에는 델리미트로 나온 샌드위치용 칠면조 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 15. 칠면조는
    '23.6.11 2:39 AM (76.150.xxx.228)

    1년에 두번 구워요. 명절에.
    평상시에는 델리미트로 나온 샌드위치용 칠면조 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명절에 굽는 것도 귀찮아서 매년 구운 칠면조를 사서 쓰는 집들이 많죠.
    레스토랑마다 명절 칠면조 스페셜을 예약받아요.

  • 16. 식재료천국이라
    '23.6.11 2:40 AM (185.198.xxx.161)

    윗님 말씀대로 뭐 만들겠다 싶으면 다 준비되어서 나오는 거 같아요. 손질할 일이 많지 않아요.
    샐러드는 샐러드 야채 사다가(거의 씻어나옴) 견과류, 치즈하고 소스 뿌리는 정도죠.
    뭐 12시간 걸려 만든다는 브리스킷은 사실 시판 시즈닝 뿌려서 가스로 작동하는 바베큐 기계에 넣고 12시간 기다리는 정도랍니다.

    원글님이 말하는 서양요리는 일상식은 아닌거 같아요. 우리도 간장게장을 일반 중산층 가정에서 해먹는 일상식으로 얘기하지는 않잖아요.

  • 17. ㅇㅇ
    '23.6.11 2:47 AM (173.239.xxx.141) - 삭제된댓글

    유명한 집 레스토랑 칠면조 예약하기 힘들어요. 매번 실패합니다.
    그 복잡한 요리법의 미국 요리는 마샤 스튜어트가 유명하던 시절에 유행하고 지나간 얘기 같아요. 50~70년대 미국 가정에서 유행하던 이야기이고 당시 드라마에 자주 나오기는 하죠.

    요즘 세대는 그렇게 안해먹어요. 한 세대 이전 이야기예요.

  • 18. ㅇㅇ
    '23.6.11 2:54 AM (193.37.xxx.6)

    그 복잡한 요리법의 미국 요리는 50~80년대 미국 가정에서 유행하던 이야기인거 같아요.
    요즘 세대는 그렇게 안해먹어요. 한 세대 이전 이야기예요.

  • 19. 원글님말씀은
    '23.6.11 3:15 AM (108.41.xxx.17)

    제대로 한다면 미국음식도 손 많이 가고 돈 많이 든다는 건데요 ^^
    댓글 다시는 분들 대부분이 간편화된 '맛 없는 미국 음식'만 가지고 와서 원글님의 말을 부정하려고 하니 좀 답답하네요.
    중산층 미국 가정음식을 제대로 배운 제가 한 마디 하겠습니다.
    데웠다 식힌 우유에 이스트 넣고, 설탕, 소금, 밀가루 넣고 제대로 치대고, 반죽 부풀면 다양한 모양으로 디너롤을 만드는 것부터, 오븐에 넣기 위해 로스트 비프나 닭/칠면조를 준비하더라도 그냥 고기만 딸랑 넣지 않습니다. 로스트 비프도 드라이 에이징 하는 집도 있을거고, 시즈닝하는 방법이 집집마다 다르고, 닭/칠면도도 소금과 허브, 스파이스 등등 갖은 것을 다 넣은 물에 몇 시간 이상, 하룻밤 냉장고 안에 넣어서 맛을 들인 다음에 오븐에 넣어 굽고, 그것도 수시로 요리중에 나오는 즙을 커다란 스포드같은 것으로 모아서 요리가 촉촉하게 잘 익게 뿌려 주는 것도 해야 하거든요. 그것만 먹을리가요. 아스파라거스랑 옥수수, 브뤼쉘스프라웃도 오븐에 굽기 위해서 양념 해서 팬에 늘어 놓고, 양배추랑 당근 등 잘게 썰어서 건포도랑 사과 등도 넣어 콜슬로우를 만들던지 샐러드를 만들어 놔야 하고요. 디저트는 한 가지만 준비하는 집 별로 없으니 파이 한 가지와 케잌 한 가지는 만들어 놔야 하고요. 그냥 파이만 먹을까요. 생크림에 설탕 넣고 제대로 거품 내서 냉장고에 넣어 놓아야 파이 위에 올리죠. 아이스크림도 있어야 하고요. 제대로 된 한 끼 해 먹으려면 하루종일 종종대야 가능합니다.
    집집마다 자랑스러워하는 레시피가 하도 많아서 그거 시할머니, 시외할머니, 시고모님, 시어머님 레시피 주시는거 다 모아서 레시피 상자에 넣어 뒀다가 한번씩 해 봐야 하고요.
    간과 양파 요리를 좋아하는 세대가 있고, 집에서 만든 닭튀김을 내놔야 하는 날도 있습니다.
    미국도 전통 따지는 집은 일주일에 한번은 제대로 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나오는 그런 저녁식사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바깥 약속 안 잡고 다 집에 와서 밥 먹어야 하는 그런 집들 의외로 많습니다.
    한 끼 먹는다고 장 보는 비용이 수백불 나와요. 그래도 그렇게 합니다.

  • 20. 아 그리고
    '23.6.11 3:20 AM (108.41.xxx.17)

    위의 어느 댓글에 간장게장이 일반 중산층 가정에서 해 먹는 음식이 아니라고 하신 분이 계신데,
    제가 자란 친정에선 꽃게가 나오는 시기에는 늘 집에 간장게장이 있는 것이 당연했고,
    지금도 저희 자매들은 꽃게 나오면 간장게장 만들어 먹어요.
    간장게장을 늘 해 먹는 집드른 아주 쉽게 게장용 간장 끓이거든요.
    저도 미국에서 꽃게 사다가 간장게장 해 먹어서 저희 애들은 간장게장 아주 좋아합니다.
    미국 일반 가정에서 언제나 다 만들어진 음식을 사다 먹을 거라는 것도 미국을 잘 모르는 분들의 착각이예요.
    의외로 많은 미국 가정에서 제대로 된 요리를 해 먹습니다.

  • 21. 그렇죠
    '23.6.11 3:22 AM (70.106.xxx.253)

    제사음식도 미리 배달하는집도 있고 종가집처럼 일일이 다 하는 집도 있듯.

  • 22. 댓글달다보니
    '23.6.11 3:23 AM (108.41.xxx.17)

    예전에 82쿡에 캐나다의 맛난 가정식을 자주 올려 주셨던 Tazo님 생각이 납니다.
    아주 고풍스럽던 흰 접시에 집에서 정성껏 만든 서양식이 한 가득이었지요

  • 23. 한식은
    '23.6.11 3:36 AM (172.119.xxx.234)

    일단 밥 외에 국과 반찬 몇가지 플러스 주요리 이렇게 여러가지를 해야 완성되는데 미세한 차이로 미묘한 맛차이가 나서 손맛이 없는 사람은 맛내기가 힘들어요.
    서양요리는 여러분 유툽 보시면 알겠지만
    쉽고 여러요리가 필요 없으니, 물론 특별한 날 제외,
    훠얼씬 수월하죠.

  • 24. Texas
    '23.6.11 3:39 AM (99.9.xxx.70) - 삭제된댓글

    미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소득에 비해 식재료가 저렴해요. 육류, 과일, 채소, 유제품 전부 다 한국보다 싸고 종류 자체가 많아요.
    채소들도 거의 다음어진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손질 과정도 줄어들구요.
    배달되는 밀키트, 마트의 간편식 종류도 전세계 요리 거의 다 접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밥 해 먹고 신다고 치면 밑반찬 깔리고, 메인요리, 국이나 찌개 차려야 하는 한식 차림이 더 힘들어요.

  • 25. Texas
    '23.6.11 3:40 AM (99.9.xxx.70) - 삭제된댓글

    미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소득에 비해 식재료가 저렴해요. 육류, 과일, 채소, 유제품 전부 다 한국보다 싸고 종류 자체가 많아요.
    채소들도 거의 다음어진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손질 과정도 줄어들구요.
    배달되는 밀키트, 마트의 간편식 종류도 전세계 요리 거의 다 접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밥 해 먹고 산다고 치면 밑반찬 깔리고, 메인요리, 국이나 찌개 차려야 하는 한식 차림이 더 힘들어요.

  • 26. 미국회사
    '23.6.11 4:10 AM (98.97.xxx.190)

    회사에서 탱쓰기빙때 식구들 모일때 뭐 먹냐는 주제로 얘기하다가 한사람이 자기네 집은 무조건 '디저트'만 가져온다고. 그래서 3일 내내 디저트만 먹는다는 얘기 들은게 제일 충격이였어요. ㅋㅋㅋ

    최근에 백립 레시피 물어본적 있는데 와.. 남자동료들이 서로 자기 레시피 자랑하덕군요. 미리 초벌구이, 양념, 인팟 후 오븐에 마지막까지 굽는등 정성을 다함. 터키, 바나나브래드 등 레시피 자랑하는 말들 많이 듣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백인들은 맨날 샌드위치, 샐러드만 먹고 가끔 스파게티 요리 해먹는 정도가 다인거 같아요. 아침은 스무디, 요구르트, 시리얼 그런거먹지 팬케이크나 와플까지 먹는 집도 드물더라구요. 진짜 부엌 잘 꾸며놓고 쓰질 않음. 그리고 파티할때보면 메인요리보다 음료수/술 및 디저트에 훨씬 더 집중하는 느낌에요.

    한식이 재료가 다양하고 설겆이가 많아 힘들어요.

  • 27. 전통적으로
    '23.6.11 4:22 AM (76.150.xxx.228)

    제대로 한다면야 떡볶이를 해먹으려면 쌀부터 물에 담궈서 불려
    방앗간으로 뛰어가서 빻아오고... 부터 시작하긴 해야겠죠.
    옛날에 우리 외할머니가 그렇게 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정말 맛있죠. 뭐든지 그렇게 하나하나 솜씨좋은 분이 정성들여 해주시면...
    뜬금없지만 울할머니가 보고싶어지네요.

  • 28. 희한
    '23.6.11 4:41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그 간편 하겡석는다는데
    그게 며칠이냐고요
    유툽보면 더어렵더라고요
    그래서그들도 그들만의 요리사가
    영상올리겠죠
    나라마다 다 다른데 요

  • 29. ㅇㅇ
    '23.6.11 5:27 AM (47.218.xxx.106)

    제대로 한다면 우리도 고추장 담궈먹고, 메주 띄우고 하겠죠.

  • 30. 왜 매번
    '23.6.11 6:43 AM (121.162.xxx.174)

    한식은 한상 떡벌어지게
    양식은 한접시 요리
    로 비교하는지.
    햇반 뜯고 달걀찜하고 오이당근 썰고
    뭐 이런 것과 비교하던가요
    아내가 힘들건 아니건
    한상 가득 밥상이라야ㅡ집밥인 남편놈들의 잔인한 부려먹기가 문제죠

  • 31. ㅁㅇㅁㅁ
    '23.6.11 7:19 AM (182.215.xxx.206)

    ? 어느나라나 쉬운요리는 쉽고 어려운 요리는 어려운거 아닌가요
    한식이든 양식이든 저는 간단하고 쉬운 요리만해서 잘먹어요..

  • 32. ..
    '23.6.11 7:41 AM (173.73.xxx.103)

    미국 마트에서 장보면
    월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데야 뭐 거의 인스턴트나 조리식품 사고요.
    건강 생각하는 사람들 모이는 트레이더조 홀푸드 정도 가야
    채소 원상태로 장바구니에 담는 사람들 조금 보이는데
    그럼에도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조리 식품이나 밀키트 사요.
    밥 때 되면 그 앞에 바글바글.
    미국 사람들이 주로 먹는 채소들은 거의 봉지 뜯으면 바로 먹을 수 있게 다 손질돼 있고요
    뭘 해도 그리 손 많이 안 가게 만들어놨어요.

    처음 여자들 친해지면 동네 어디 마트 가냐, 밥 해먹냐 사먹냐 물어보는데
    일하는 여자들은 거의 테이크아웃 해먹고 조리된 거 데워먹고 그래요.

    몸에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채우려 먹는 끼니인데
    너무 오랜 시간 주방에서 끓이고 졸이고 하는 거 좀 미련해 보이고
    탐욕스러운 것 같아요.
    100 만족하려고 3시간 요리할 바엔 80 만족하고 30분만 쓸래요

  • 33. 그러니까요
    '23.6.11 8:03 AM (223.62.xxx.161)

    한식 vs. 외국음식 논란은 끊임없고 솔직히 이 비교를 할 만한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막연하게 어디서 듣고 한식비하하는듯요. 거기에 부엌데기마냥 살아 온 사람들이 성토하고요.
    비교할 필요도 없고, 그냥 각 개인 선택이예요.
    기본적으로 모든 세계 음식은 공통점이 많고 각자 개인
    상황에 맞게 아웃소싱하든 직접하든 하는거예요.
    한식만 복잡, 뭐 이런 소리는 경험 미천하다는 광고일뿐.

  • 34. 솔직히
    '23.6.11 8:32 AM (58.126.xxx.131)

    가전제품 발달은 선진국들이죠
    우리나라 가전은 팔려고 따라만든거고요
    여성노동을 줄여주겠다는 마인드가 부족했던 거죠
    옛날 부엌은 죄다 밖이라 춥잖아요
    불 때문이라지만 외국처럼 오븐 만들려는 노력조차 없는....
    혹시 반대의 사례릉 보면 좀 알려주세요

  • 35. 밥은
    '23.6.11 9:05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제 시간에 거하게 챙겨먹는다는
    개념이 없어요.

    샌드위치 아무 때나 알아서 후다닥 먹고 끝.
    음식 차이보다 사고방식 차이가 커요.
    밥밥 정말 안 해요.
    서로 밥 먹었나 안부확인도 안 함ㅋ

  • 36. 평소 식사를
    '23.6.11 9:06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제 시간에 거하게 챙겨먹는다는
    개념이 우리보다 약해요.
    샌드위치 아무 때나 알아서 간단히 먹고 끝.

    사고방식 차이가 커요.
    밥밥거리는 거 정말 안 해요.
    서로 밥 먹었나 안부확인도 안 함ㅋ

  • 37. 평소 식사를
    '23.6.11 9:08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제 시간에 거하게 챙겨먹는다는
    개념이 우리보다 약해요.
    샌드위치 아무 시간이나 알아서 간단히 먹고 끝.
    사고방식 차이가 커요.
    밥밥거리는 거 정말 안 해요.
    서로 밥 먹었나 안부확인도 안 함ㅋ형식 갖춰서 제대로 먹고요.

    대신 제대로 차려 먹을 때는
    정말 격식 갖춰서 먹어요.
    테이블셋팅도 잘 해놓고요.

  • 38. 평소 식사를
    '23.6.11 9:15 AM (116.34.xxx.234)

    제 시간에 거하게 챙겨먹는다는
    개념이 우리보다 약해요.
    샌드위치 아무 시간이나 알아서 간단히 먹고 끝.
    사고방식 차이가 커요.
    밥밥거리는 거 정말 안 해요.
    서로 밥 먹었나 안부확인도 안 함ㅋ

    대신 제대로 차려 먹을 때는
    정말 격식 갖춰서 먹어요.
    테이블셋팅도 잘 해놓고요

  • 39. ??
    '23.6.11 1:07 PM (118.235.xxx.11)

    우리 주식이니 밥밥거리는거죠
    그저 인사하는식이지 그걸 그렇게받아들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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