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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즤집 초딩도 사는게 너무 행복하대요 ㅎㅎ

.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23-06-10 23:16:38

한참 밑에 초등 아이들 사는게 즐겁다는 글 보고 저도 써요
저희집 머슴아도 너무 행복하대요
엄마 난 엄마 설거지할때 나는 물소리만 들어도 좋아
그리고 요즘 집이 너무너무 더 좋아 라고 ㅎㅎ
제가 공부를 너무 안시켜서일까요?
공부 푸쉬하면 저런말 쏙 들어가겠죠?
IP : 218.235.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0 11:20 PM (118.235.xxx.26)

    초딩까지가 제일 행복하죠 우리 중딩 고딩이들도 다 초딩 때로 덜아가고 싶어해요

  • 2. ??
    '23.6.10 11:4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제목에서 탤런트 이정섭씨 음성이 지원되네요

  • 3. ..
    '23.6.10 11:49 PM (118.235.xxx.229)

    막내를 초딩때 공부를 안시켰어요.
    친구들은 학원뺑뺑이에 학원숙제에 죽을맛인데
    혼자 세상 편허게 행복해했었는데..
    공부시키면서부터 행복과 점점 멀어지더라는 ㅠ

  • 4. 어제
    '23.6.11 12:02 AM (183.97.xxx.102)

    저희집 대딩이 딸...
    초6 여름방학에 첨 공부하는 학원을 보냈어요. 놀이터에서 늘 볼 수 있는 애였어요.
    진학하고, 입시 거치면서 니가 공부 잘해야 할 수 있는 꿈을 가질 줄 몰랐어서 너무 공부를 안시켜서 지금 힘든가보다.. 했더니, 대신 자기는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어서 괜찮다더군요.
    그 힘으로 열심히 공부하더니 가고싶은 학교 갔고, 지금의 자신이 너무 좋고 행복하답니다.

  • 5. ㅡㅡㅡㅡ
    '23.6.11 12:1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공부공부만 안 하면.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나요? ㅎㅎ

  • 6. 민망하지만
    '23.6.11 12:31 AM (220.121.xxx.120)

    울집 중2는 제가 너무너무 이쁘대요. ㅎ 아까 시댁에서도 절 보며 엄만 왜그리 이쁘냐며... ;;;

  • 7. wii
    '23.6.11 1:54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 전반적으로 행복해하는 것 같아요. 조카 5명 있는데 만족도도 높고, 안 높을 이유가 딱히 없잖아요. 우리 때보다 정신적으로도 개화 된 시기에 태어나서 잘 사는 것 같아요.

  • 8. @@
    '23.6.11 6:40 AM (223.62.xxx.209)

    즤집 이런 희한한 단어 좀 쓰지 맙시다

  • 9. ..
    '23.6.11 11:02 AM (112.152.xxx.161)

    공부공부안하고 야구하고 초등땐 행복했죠ㅎㅎ
    중등가니 이쪽지역은 공고가 많아 하위 30프로 정도가 공고가는데.. 아이도 저도 힘드네요. 공부가 타고난 머리가 90이지만 엉덩이 힘도, 습관도 초딩때 길러지는것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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