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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가 한 번 오면 잘 안가요

ㅁㅁㅁ 조회수 : 4,359
작성일 : 2023-06-10 20:46:13
최근 사귄 친구 초고 여자아이인데요
아이도 귀엽고 착한데
한 번 오면 잘 안가요
그냥 놔두면 9시 10시도 될것 같아요
오늘도 지금 겨우 보냈어요.
.
.
.(중간생략)
..
아무리 재혼을 해도..사정이 있겠지만..아이를 따로..
아이가 너무 안됐더라고요.
가끔 집에 밥도 사람도 없다고 그래서 
제가 밥도 여러번 먹이고 그랬는데 영 안가요.
집에 조부모님만 계셔서 싫은건지...


IP : 180.69.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3.6.10 8:50 PM (1.237.xxx.181)

    저녁시간 되면 돌려보내야 해요
    어쨌든 보호자가 있는 애잖아요

    학대 당하는 것도 아니고
    남의 집에서 저렇게 늦은 시간까지 있는 거
    천덕꾸러기밖에 더 되나요

    섣부른 동정심으로 원글님 가정생활에 지장주게
    하지 마시고요
    저녁 먹기 전 6시즈음에는 돌아가라고정확히
    알려주세요

  • 2. ...
    '23.6.10 8:51 PM (14.32.xxx.78)

    그래도 시간을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정사는 그 사정에서 해결할 문제같구요 같이 교회가자 했다는게 걸리네요 저라면 종교 얘기나전도는 하지말라고 언지를 줄것 같아요

  • 3. ..
    '23.6.10 8:51 PM (182.253.xxx.68)

    어려운 얘기지만 그래도 한번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정에서 남의집에 가면 언제 돌아오면 되는지 어떻게 하면 예의바른 것인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것 같네요.

    우리 oo랑 친하게 지내니 아줌마는 너도 예쁘고 귀여워. 그런데 이렇게 놀러와서 오랜시간 가지 않으면 아줌마도 아저씨도 쉴 수가 없고 너네도 피곤해서 내일 일에 지장도 생긴단다. 우리 집에 놀러오면 저녁 xx시에는 말하지 않아도 돌아가겠습니다 하고 인사해주면 좋겠어. 그렇지 않으면 아줌마가 00이 놀러 오는게 싫어질 것 같어.

  • 4. ker
    '23.6.10 8:54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6시전엔 보내고요
    오면 엄마허락 받았나 확인하세요

  • 5. ㅡㅡ
    '23.6.10 8:55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친구도 그런 애 있었어요. 아들이요. 자고 가녀고 하고, 우리 아이가 갑자기 열이나서 가야겠다고 해도 자긴 괜찮다고. 알고보니, 다른 집들도 그렇게 다녔더라구요.
    그 아이도 집에 할머니만 계시고 외로워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이미,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보통의 친구 정도로 거리두세요.
    힘들어요.

  • 6. ker
    '23.6.10 8:56 PM (180.69.xxx.74)

    6시전에돌려보내세요
    자꾸 밥 먹이는거 별로에요
    식사는 집에 가서 해야죠 .

  • 7. ㅇㅇ
    '23.6.10 8:57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규칙을 정해주는게 그아이한테도 좋아요

    설명해준다고 조근조근 길게말하지 말고

    여섯시까지만 놀수있고 그땐 가야돼 라고 짧고 분명하게 하는게 좋아요
    너도 저녁먹어야되잖아 할머니 기다리신다 이런식의
    아이입장에서 생각해준다는식의 설명은 애를 헷갈리게 합니다

  • 8. 불닭볶음면
    '23.6.10 9:04 PM (175.125.xxx.70)

    놀러 올 때는 일단 원글님 허락 받고 오는거죠? 놀기 시작할 때 딱 둘 다에게 '오늘은 몇 시까지 놀자'하고 정해주세요. 그리고 시간이 되면 한 10여분 정도 전에 정리나 마무리하라고 얘기하고 시간되면 '다음에 또 만나서 놀자'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제 가야지~' 하는 것보다요.

  • 9.
    '23.6.10 9:09 PM (58.231.xxx.14)

    어디 맘을 둘 데가 없이 외로운 아이같아요
    그 엄마도 참 나쁜 사람같아요.
    그 아이도 원글님도 모두 평안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 10. 네 맞네요
    '23.6.10 9:20 PM (180.69.xxx.124)

    그렇게 더 해야겠어요.

  • 11. ㅇㅇ
    '23.6.10 10:17 PM (1.244.xxx.110)

    짠하네요. 그래도 가르칠건 가르쳐야겠죠. 가까이 살면서 애가 어디 있는지 신경도 안쓰는 엄마네요

  • 12. 외로운아이
    '23.6.10 11:24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어려운 얘기지만 그래도 한번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정에서 남의집에 가면 언제 돌아오면 되는지
    어떻게 하면 예의바른 것인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것 같네요.22

    설명해준다고 조근조근 길게말하지 말고
    여섯시까지만 놀수있고 그땐 가야돼 라고
    짧고 분명하게 하는게 좋아요
    너도 저녁먹어야되잖아 할머니 기다린다는 식의
    아이입장에서 생각해준다는식의 설명은 애를 헷갈리게 합니다22

  • 13. 외로운아이
    '23.6.10 11:26 PM (116.32.xxx.155)

    어려운 얘기지만 그래도 한번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정에서 남의집에 가면 언제 돌아오면 되는지
    어떻게 하면 예의바른 것인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것 같네요.22

    그렇지 않으면 아줌마가 00이 놀러 오는게 싫어질 것 같어.
    _노노.

    설명해준다고 조근조근 길게말하지 말고
    여섯시까지만 놀수있고 그땐 가야돼 라고
    짧고 분명하게 하는게 좋아요
    너도 저녁먹어야되잖아 할머니 기다린다는 식의
    아이입장에서 생각해준다는식의 설명은 애를 헷갈리게 합니다22

  • 14. ㅇㅇ
    '23.6.10 11:29 PM (180.69.xxx.124)

    보통 몇시에 가라..또는 이제부터 몇 분 안에 가는거야. 이렇게 얘기했어요.
    오늘도 한참을 놀고도 갈 기색이 없어서
    몇 분까지 정리해서 가라. 그래야 다음에도 놀 수 있어.라고 얘기했는데
    그러고도 30분을 더 시간끌고 전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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