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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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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국, 찌개만 안먹으면 진짜 건강에 좋은듯해요.

음.. 조회수 : 5,288
작성일 : 2023-06-10 19:38:05
한식에서 진짜 문제가 국, 찌개인듯해요.

국, 찌개는 오래~끓이고 국, 찌개에 들어가는것이 의외로 많고
그리고 주 음식이 아니라 또 다른 주요요리 하나더 해야하기 때문에
진짜 시간과 에너지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별 표시도 안나는 
그래서 한식 스트레스 받게 하는 주 요인인거 같아요.


제가 국 , 찌개를 안먹는데
남편은 국, 찌개를 꼭 먹더라구요.
그래서 시어머님이 국, 찌개를 진짜 어마어마하게 만들어 주셔서
그걸 한끼 먹을꺼 냉동 시켜서 
먹을때마다 데워서 주고
마른반찬은 멸치조림 이나 콩조림 정도
저는 주로 주요음식 한가지(고기요리, 두부요리)
제철 나물 그냥 삶아서 소금에 무치면 끝~
그리고 야채들

이렇게 하면
상차릴때 밥에 주요요리 한개, 마른반찬, 나물 올리고 국만 데우니까
너무 간편하더라구요.

시간도 짧고 힘도 안들고
간편하고

요리한다고 불앞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힘들고 짜증난다는거
이거 안하면 진짜 가볍게 음식하고
몸에도 좋고 소화도 잘되고 

진짜 국, 찌개는 여성의 시간과 에너지를 전~~부 갈아넣어서 만드는 
한식을 싫어하게 하는 주요인인듯합니다.

국.찌개는 몸에도 안좋다는거죠.



IP : 121.141.xxx.6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이나
    '23.6.10 7:41 PM (106.101.xxx.27)

    찌개는 시간은 많이 안걸려요
    재료 준비다 해서 순서댄소 넣으면 되니까요
    전 나물을 좋아하는데 솔직히 나물 다듬는게 더 귀찮아요
    그나마 요즘은 깨끗하기는 해서 많이 쉬워졌지만요

  • 2. ㅇㅇ
    '23.6.10 7:45 PM (222.100.xxx.212)

    유투브에서 봤는데 우리나라는 기름도 문제래요 참기름 들기름을 너무 많이 쓴다고요 그거 때문에 칼로리가 많이 높아진대요

  • 3. 그게요
    '23.6.10 7:46 PM (223.38.xxx.124)

    그렇지않아도 요새 다들 슴슴하게 먹어서 괜찮을꺼같은데요

    원글님 아직 젊으시죠? 저도 국있어도 건너기만 건져먹고
    국에 밥말아먹는건 지금도 안하는 사람인데
    해외여행가서 단단히 탈이 난적 있는데 뜬금 뜨끈한 콩나물국 먹으면 좋을거 같더라고요

    부근 한식당에 콩나물국은 없어서 맵지않은 떡국을 시켜서 그 국물을 떠먹는데 ㅜㅜ 왜 남자들이 국물을 찾아대는지 알아버렸어요.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그뒤로 집에서도 슴슴하게 국이랑 찌개 끓여 저도 먹어요
    아직 젊으셔서 그래요

  • 4. 저는
    '23.6.10 7:46 PM (1.231.xxx.148)

    마른 반찬도 문제라 생각해요.
    비교적 오래 보관하려고 간을 세게 하는데, 우리가 거기에 익숙해지다 보니 그게 짠 것이라는 인식도 없이 먹잖아요. 국,찌개, 마른 반찬 위주의 한식은 결코 건강하다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5. ..
    '23.6.10 7:49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뭘 또 아직 젊어서 그래요.
    저희 엄마 76세신데 국, 찌개 이런 국물 안드세요.
    안에 두부, 호박, 미역 등등은 건져 드시구요.
    아주 추운날 야외 뭐 이런 특별한 상황이 아닌 집에서 밥먹을 때는 저도 국, 찌개 안먹어요.

  • 6. 00
    '23.6.10 7:50 PM (106.101.xxx.225)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주부들과 그외 만드는 사람이 힘들지
    먹는사람입장에선 한식 넘 좋죠

    90%가 채소고 나머지가 생선류나 고기니까요
    콩 단백질 재료도 많고 다양하고 맛있고
    넘 많이 먹어서 문제지
    하루 한끼 한식 반찬 좋은것같아요

  • 7. 약골
    '23.6.10 7:51 PM (123.25.xxx.163)

    전 젊지만 국 찌개 좋아해요. 체질따라 저같이 국찌개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답니다.
    건강 크게 해쳐 보면 알아요. 한식이 진짜진짜 건강식이라는 걸요

  • 8. 무엇보다
    '23.6.10 7:5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한식 양념이 많이 세요
    웬만한 반찬들 양념이 파 마늘 고춧가루 간장
    거기다 요즘은 설탕까지..
    조리 최소화하고 양념 최소화하면 같은 재료를 써도 그게 정통 한식은 아니잖아요
    오이도라지무침을 꼭 고춧가루 초무침으로 먹을 필요는 없거든요

  • 9. 이상하네요
    '23.6.10 8:00 PM (61.47.xxx.114)

    외국인들은 한식 찬양하는데요??
    외국인들 보면 우리나라 오래있는분들
    얘기들어보면 살도 많이빠지고
    먼저 몸매가 달라지더군요
    한식이 안좋은게아니라 어떻게 먹냐에따라서.달리지는거겠죠

  • 10. 국 찌개
    '23.6.10 8:11 PM (223.62.xxx.188)

    필요하고 복잡하지 않아요,
    겨울 길거 혹독한 나라에서 국물 당연히 필요하고요,
    불필요한게 마른 반찬이예요
    짜고 달고 반복되고,
    너무 불필요해요.
    알아서 각자 먹자고요

  • 11. ㅡㅡㅡㅡ
    '23.6.10 8: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간 심심하게 해서 먹으면 되죠.
    왜이렇게 한식을 못깎아내려서 난리들이죠?

  • 12. 안세요
    '23.6.10 8:11 PM (121.160.xxx.143)

    동남아 유럽 다들 엄청 짜게 먹어요.. 유럽 치즈 햄 매일먹고 동남아 자극적인음식도 많고..차라리 우리나라 심심한듯...

  • 13. 국찌개에
    '23.6.10 8:12 PM (108.41.xxx.17)

    조미료만 안 넣어도 건강식 가능해요.
    오래 된 집된장 계속 늘려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시래기든, 시금치, 배추김치 담글때 버리지 않고 모아서 냉동해둔 절여진 배추부미스러기 등을 가지고 국 끓이면 개운하게 맛나요.
    콩나물 국-- 특히 황태 넣어 끓인 것도 조미료 넣을 필요 없어요. 거기에 잘 익은 김치 곁들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14. 안세요
    '23.6.10 8:12 PM (121.160.xxx.143)

    태국은 국수에도 살탕을 부어먹는거보고...

  • 15. 국 찌개
    '23.6.10 8:13 PM (220.122.xxx.137)

    뭐가 문제인지? 소금 덜 쓰면 돼요

  • 16. ㅁㅇㅁㅁ
    '23.6.10 8:21 PM (182.215.xxx.206)

    국찌개도 얼마든지 편할수있어요
    찌개도 냉장고에 소분해넣었다가 먹으면 되고
    여러기지 재료를 넣어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수 있죠
    저는 밑반찬 안하고 국찌개는 꼭 합니다

  • 17. wii
    '23.6.10 8:2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국찌개 좋아해요. 밤새고 일하고 나면 국물 먹어야 속이 풀리는 거 같고. 간단하게 얼마든지 해먹을 수 있고 재료도 다양하게 넣어서 메인 요리 대신하기도 하고, 저는 좋아합니다. 제일 좋아하고 자주 끓이는 국은 간단하게 끓이도록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스트레스도 안 받아요.

  • 18. ㅇㅇ
    '23.6.10 8:32 PM (211.196.xxx.99)

    국찌개도 얼마든지 편할수있어요
    찌개도 냉장고에 소분해넣었다가 먹으면 되고 22222

    저도 국찌개가 제일 편해요. 다른 반찬 없어도 그냥 냉동실에서 꺼내 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니.
    국물은 적게 먹고 건더기 위주로 먹습니다.

  • 19. ㅎㅎ
    '23.6.10 8:35 PM (121.167.xxx.88)

    진짜 오바는..
    국.찌게에 뭔 여자의 에너지를 갈아 넣는지ㅎㅎ
    저는 국물 요리 별로 오래 안걸리던데요ㅎㅎ
    슴슴하게 해서 각종 야채와 두부 고기등등 넣으면 영양 만점이죠
    국물요새 누가 많이 먹나요 건더기 위주로 건져 먹으면 되지요
    한식 전 그리 어렵지 않던데...
    진짜 건강식인데.. 설탕이나 소금 적당히 쓰면 되잖아요

  • 20. ...
    '23.6.10 8:3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자잘한 반찬들 여러개 하는거나
    국이나 찌개 하나 하고 반찬하나에 김치 꺼내놓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국 찌개 싱겁게 하면되죠
    국 찌개가 뭐가 더 힘들고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 21. ....
    '23.6.10 8:3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자잘한 반찬들 여러개 하는거나
    국이나 찌개 하나 하고 반찬하나에 김치 꺼내놓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국 찌개 싱겁게 하면되죠
    국 찌개가 뭐가 더 힘들고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얼마나 짜게 해먹길래 그러는지
    우린 양가 집 모두 국은 싱거워요

  • 22. 저는
    '23.6.10 8:38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절임 김치류 제외한 반찬이오.
    장아찌 절임 그냥 먹는건 괜찮은데
    다른 음식류는 밑간 하고 겉에 또 양념하고 된장간장고추장 소스로 무치고 바르고 또 쏘스 찍어서 3단으로 간허니까 짜서 밥을 부르고 다른음식 또 부르고 악순환.
    예를 들어서 동태전이면 동태에 밑간 계란에 밑간 간장소스 또 찍어먹어서 간이 3단..
    다른나라 음식 짠거랑 레벨이 다름

  • 23. ....
    '23.6.10 8:3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자잘한 반찬들 여러개 하는거나
    국이나 찌개 하나 하고 반찬하나에 김치 꺼내놓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국 찌개 싱겁게 하면되죠
    국 찌개가 뭐가 더 힘들고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얼마나 짜게 해 먹길래 그러는지
    우린 양가 집 모두 국은 싱거워요
    좀 싱겁게 좀 해드셔요 ~~

  • 24. ...
    '23.6.10 8:3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자잘한 반찬들 여러개 하는거나
    국이나 찌개 하나 하고 반찬하나에 김치 꺼내놓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국 찌개 싱겁게 하면되죠
    국 찌개가 뭐가 더 힘들고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얼마나 짜게 해 먹길래 그러는지
    우린 양가 노인네들 집도 국은 싱거워요
    좀 싱겁게 좀 해드셔요 ~~

  • 25. ...
    '23.6.10 8:4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자잘한 반찬들 여러개 하는거나
    국이나 찌개 하나 하고 반찬하나에 김치 꺼내놓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국 찌개 싱겁게 하면되죠
    국 찌개가 뭐가 더 힘들고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얼마나 짜게 해 먹길래 그러는지
    우린 양가 노인네들 집도 국은 싱거워요
    좀 싱겁게 좀 해드셔요 ~~

  • 26. ...
    '23.6.10 8:42 PM (218.55.xxx.242)

    자잘한 반찬들 여러개 하는거나
    국이나 찌개 하나 하고 반찬하나에 김치 꺼내놓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국 찌개 싱겁게 하면되죠
    국 찌개가 뭐가 더 힘들고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얼마나 짜게 해 먹길래 그러는지
    우린 양가 노인네들 집도 국은 싱거워요
    좀 싱겁게 좀 해드셔요 ~~

  • 27. 112님
    '23.6.10 8:42 PM (223.62.xxx.230)

    간장을 소스로 따로내는건 먹는
    사람 취향따라 조절하라는
    뜻 아닌가요?
    참고로 저희는 두부전 제외 따로 간장소스 없이
    잘 먹어요.
    고게 생선 밑간하고 익히면서 또 소금 넣고 각종 소스에 간해서 얹는건 다른 나라도 만만치
    않죠

  • 28. ....
    '23.6.10 8:4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뭔 동태전을 간장까지 찍어먹고 그러면서 한식이 문제래

  • 29. ...
    '23.6.10 8:46 PM (218.55.xxx.242)

    짜게 먹는 본인 식습관이 문제지 뭔 동태전을 간장까지 찍어먹고 그러면서 한식이 짜서 문제래

  • 30. 간을
    '23.6.10 9:36 PM (180.70.xxx.195)

    싱겁게 간하면 되는것을 왜 국.찌개. 반찬들을 나무라세요?
    생선에만 밑간하고 달걀은 간 안하고 간장 안찍어요.
    두부도 자체에 짠 맛이 있은니 그냥 부치기만해요.
    국처럼 간단하고 맛있는게 어딨게요.

  • 31. 주변에
    '23.6.10 11:51 PM (223.39.xxx.247) - 삭제된댓글

    국안먹고 저염식하는 사람중에 건강한사람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32. 그런데
    '23.6.11 12:48 AM (98.225.xxx.50)

    국 찌개가 한식의 대표 아닌가요
    외국에서도 여러 국 찌개 다 팔고요
    끓이는 시간이 길지 실제 일하는 시간은 별로 안길어요
    제일 귀찮은게 나물. 씻는거 싫어서 안해요. 개인적으로 맛도 없고.
    전 국 찌개 있으면 계란이나 생선 하나 놓으면 상이 완성되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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