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면 바람 필 확률이 그렇게 높아요?
남편은 매주말 오구요.
그런데 직장동료가 자꾸 그쪽으로 물어보네요.
같은 사무실에 여직원이 몇명인지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여직원도 사는지 등등요.
급기야 평일에 휴가내고 급습해보라고..
그냥 지나갔는데 이번엔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말 많은 사람이라 부딪히고 싶지 않은데 다음엔 못 참을거 같아요.ㅠ
1. 옆에
'23.6.10 6:20 PM (175.223.xxx.28)있어도 피는데 떨어지면 바람 피는 인간들에게 날개 달아주는거 맞죠
2. ᆢ
'23.6.10 6:2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주말부부 바람피는놈 두놈 알아요
그런데 같이살며 피는놈도 많아요3. 에휴
'23.6.10 6:22 PM (14.47.xxx.167)붙어있어도 필놈은 피죠 뭐~~
전 직장동료를 멀리 하겠어요4. ㅇㅇ
'23.6.10 6:23 PM (211.246.xxx.31) - 삭제된댓글필 놈 필 안 필 놈 안 필이죠
직장동료 남편이 바람피나 물어보세요5. 그래도
'23.6.10 6:24 PM (223.39.xxx.191)한번갔다 오는것도 좋아요
집 분위기도 보고요
다녀오세요6. 음
'23.6.10 6:24 PM (59.4.xxx.50)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회사 대표는 주말부부아닌데 바람펴요.
그 대표는 회사 직원이랑 죽고 못사는데
부인은 꿈에도 모를겁니다.7. 바람도
'23.6.10 6:25 PM (116.41.xxx.141)그렇지만 진짜 술집에 가서 2차를 넘 쉽게 하더군요
심지어 노래방가도 남자들끼리 꼭 도우미불러 춤추고 끌어안고 ㅠ
아무런 죄책감 없음
심지어 경제에 일조한다 생각함
그런 남자들 친구로 두면 다들 진짜 ㅠㅠ8. ...
'23.6.10 6:27 PM (180.69.xxx.74)확률이 높죠
혼잔 못하는걸 같이 으쌰으쌰 하니
쉽게 넘어가요9. 핰달
'23.6.10 6:31 PM (223.38.xxx.97)주말부부 한달인데
이런글 보면 심난해요10. ....
'23.6.10 6:31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사람나름이지 주말부부라고 다그런거아님
11. ....
'23.6.10 6:33 PM (221.157.xxx.127)미친거아닌가 원래 본인이 바람펴본적있거나 남편이 바람피다 걸린적있는사람이 세상사람다 바람핀다고 생각함
12. 아니
'23.6.10 6:34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주말부부라서 바람을 피고 같이 살아서 안 피고 가 아니라 바람필 사람은 같이 살아도 다 핍니다.
그 동료는 참 사람이..어떻게 그런 말을 막 하나요.
다음에 또 그러면 그냥 남편 오피스텔 근처에 시엄니 살아서 자주 들여다본다해버리세요.13. ㅇㅇ
'23.6.10 6:35 PM (112.165.xxx.238)못믿겠으면 평일 급습하세요
판도라의 상자를 굳이 열어볼 필요가 있을까요?14. 씁쓸하지만
'23.6.10 6:37 PM (121.133.xxx.137)저 위의 댓글님 말 맞아요
따로 애인 두기까진 아니어도
회식 후 일회성 딴짓 진짜 많이....-_-15. 저 몬된잉간이
'23.6.10 6:40 PM (113.199.xxx.130)아주기냥 남의 남편 바람나길 바라나
바람나라고 고사를 지내고 앉았네요
사람나름 이지 확률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무슨 낌새가 있다거나 촉이 발동됐거나 하면 몰라도
마치 바람나길 바라는 사람 같네요 미친건가....16. 많아요
'23.6.10 6: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물론 집에 있어도 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확률적으로 높고 제 경험으로 봐도 그래요.
전혀 안그렇게 보였던 상사가 그랬다는 얘기듣고
엄청 놀랐어요. 퇴근 이후 시간이 자유롭고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으니 밥먹고 술먹고... 회사 직원들끼리도 많고...
그러나 다들 그냥 그럴 수 있다고 하는거지 주변에서 심난하라고 일부러 그러나요. 들어서 기분좋을 수도 없는 그런얘기를...17. ..
'23.6.10 6:56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자신 남편이 바람기가 있으니
남의 남편도 그럴거라 생각하는거죠.
또 그런 소리하면
"세상 네 눈으로 보는게 다가 아니야." 해주세요.
미친..18. 초승달님
'23.6.10 7:03 PM (121.141.xxx.41)어떻게 저런 소릴 할수가 있죠?
진짜 못돼먹었..다.19. ...
'23.6.10 7:03 PM (220.118.xxx.37)내가 보기에도 주말부부 바람피는 비율이 높을 거 같애. 나도 걱정되지. 근데 그 걱정은 내가 알아서 할게. 사생활 좀 존중해줍시다, 우리.
20. ...
'23.6.10 7:12 PM (118.235.xxx.196)많이 피기는 해도 남의 남편이 피든 말든 상관없죠
21. ..
'23.6.10 7:22 PM (211.179.xxx.191)아무래도 혼자 있는 시간 많고 집에 가도 할일 없으니 딴 생각도 많이 나겠죠.
그런데 바람 필 놈들은 주말 부부 아니어도 바람 피죠.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이 잘 아는거고
그런 소리 한번만 더 하면 고사 지내는거냐고 걱정하는 거냐고 물어보세요.
푼수 같은 소리도 가지가지네요.22. ..
'23.6.10 7:25 PM (106.102.xxx.42)왜 거기 꽂혔야고.남편이 바람 피우냐고 물어보세요
23. 자유의몸
'23.6.10 7:38 PM (223.38.xxx.194)필확룰이높긴하죠.
아는 언니남편 주말부부하다
바람나 이혼하고 그랬어요.
홀몸이고 떨어져사는데 먼들못카겠어요.
한번갖다오세요.걍 내버려두면 안돼요24. 저희
'23.6.10 7:48 PM (211.49.xxx.99)아빠랑 큰아빠랑 지방에서 함께 사업을 했었어요..
주말부부셨구요..
근데 큰아빠는 첩을 여럿두고 자식도 낳고 딴살림..
반면 우리아빠는 안그러셨어요.
사람나름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급습하는거 추천드립니다.25. 주말부부
'23.6.10 7:54 PM (182.219.xxx.35)할때는 그부분은 포기하고 하는거 아닌가요?
같이 살때 바람 안피워도 따로 살면 당연히
딴생각 할 확률 높아지죠?
원래 그런 인간은 아주 살판 나는거고...26. 헬로키티
'23.6.10 8:27 PM (118.235.xxx.198)그게 주말부부의 문제인가요?
사람 인성의 문제죠.27. 같이 살아도
'23.6.10 8:43 PM (115.21.xxx.164)같은 직장에서 일해도 필놈은 핍니다. 주말부부는 오히려 애뜻하죠 삶의 찌든 때가 덜하잖아요 일주일에 한번 오는데 집도 깨끗 음식도 맛나고 특별한거 아님 외식 하겠죠.
28. 흠
'23.6.10 8:44 PM (211.216.xxx.107)아무래도 남자가 싱글흉내내며 바람 필 확률 많기는 많죠
그동료가 비슷한 경험이 있나보네요
흘려 들으세요29. 자식도
'23.6.10 8:46 PM (118.235.xxx.186)눈앞에 안보이고 자기터전과 동떨어진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딴짓 많이 할것같아요. 근데 참 주말부부가 많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