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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면서 중얼대는 앞자리 동료ㅠ

도래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3-06-09 21:34:12
조용한 사무실 마주 앉은 건너편 동료가 일을 하면서 계속 혼잣말로 중얼거립니다 가령 '아! 이거구나', '왜 이렇게 했지?' 등 마음의소리를 중얼대는데 층간소음처럼 한번 신경쓰이니 일하다가도 집중이 깨지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말은 해야겠는데 기분 나쁘지 않게 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희부서로 이동한지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럽네요
IP : 106.101.xxx.2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9 9:35 PM (39.117.xxx.171)

    그정도로 뭐라고 한다구요?
    그건 아니라고 봐요

  • 2. 내버려두세요
    '23.6.9 9:37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제발

  • 3. ㅇㅇ
    '23.6.9 9:3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중얼중얼하는데 계속 짜증내면서 일해요. 처음해보는 일이거나 뭔가 복잡한 일을 할때 징징거려요.
    무시가 답이죠.

  • 4. 혹시
    '23.6.9 9:39 PM (59.6.xxx.110)

    건너편 동료가 중년정도...?
    마흔중반 이후부터 뭔가를 혼자 중얼리면서 하는 버릇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분은 알려드리니 고마워하고
    (본인이 중얼거리는지 몰랐다고)
    한분은 본인이 잊지 않으려고 되뇌임하며 하시는거라 말하더군요

  • 5.
    '23.6.9 9:40 PM (124.49.xxx.142)

    도서관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나는 생활소음도 뭐하고 해야한나면
    남아나는 사람이 없겠어요.
    업무통화도 하고 간이회의도 하고
    사람들도 들락거리고 부스럭거리는 소리와같은거에요.

  • 6. ㅇㅇ
    '23.6.9 10:00 P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

    저 뭔지 알아요.
    저도 겪었는데 그거 되게 신경쓰여요
    하루종일 중얼대는데 얼마나 신경쓰이는데요
    저도 참고 말았지만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 7. ㅇㅇ
    '23.6.9 10:02 PM (118.217.xxx.95)

    저 뭔지 알아요.
    저도 겪었는데 그거 되게 신경쓰여요
    하루종일 중얼대는데 얼마나 신경쓰이는데요
    저도 참고 말았지만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차라리 크게 나는 전화통화소리, 대화하는것등등은 아무신경 안쓰이죠

  • 8. ??
    '23.6.9 10:1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헉!! 그냥 두라는 댓글 충격이에요.
    업무와 관련된 통화나 대화도 아니고 하루종일 소리를 내서 일하는데 그걸 그냥 두라구요?
    이게 생활소음이라구요?

  • 9. 겪어보면
    '23.6.9 10:15 PM (39.119.xxx.92)

    전화 통화나 사람들끼리의 대화가 차라리 나아요.
    혼잣말 계속 하는 동료가 옆에 있으면 진짜 미치고 팔짝 뜁니다.
    듣기 싫어서 이어폰 끼면 업무하는데 이어폰 낀다고 한소리 듣고.. 이도저도 못하고 일에 집중은 안되고....

  • 10. ..
    '23.6.9 10:42 PM (110.8.xxx.84)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도 자세히 보면 큰 소리로 자꾸 컵을 내려놓는다든지, 타자를 큰 소리로 친다든지, 헛기침을 계속 한다든지, 뭔가 소음을 내고 있을 거에요.
    그런 상황이라면 그 사람한테만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 것도 넌센스에요.

  • 11. 저도
    '23.6.9 10:42 PM (118.235.xxx.238)

    뭔지 알아요ㅠㅠ 겁나 짜증남..

  • 12.
    '23.6.9 10:50 PM (124.49.xxx.142)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하든 약하든 틱증상 있습니다.
    원글님의 어떤 행동도 남에게는 스트레스 원인일수 있습니다.
    공동체 사회에서 그정도는 서로 용납하는 상황이에요.

  • 13. ..
    '23.6.9 11:34 PM (39.7.xxx.102)

    근데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거슬리는거 투성이인데..
    비대면 근무 아닌이상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 14. 괴롭
    '23.6.9 11:37 PM (1.239.xxx.123)

    자기 자리에서 화상미팅 참석해서 본인한테 하는 질문도 아니고 마이크 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닌데 혼자 반말로 계속 대답하는 사람 있어요, 목소리 하이톤에 엄청 크고요
    그 분 그러기 시작하면 옆부서에서 메신져로 물어요, 그분 누구랑 싸우냐고..
    처음에는 미친ㄴ인줄 알았어요
    지금은 그러기 시작하면 귀막습니다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 15. ㅇㅇㅇㅇ
    '23.6.10 1:32 AM (112.151.xxx.95)

    혼자 중얼거리면서 일하는거 정상 아닌데 ㅠㅠㅠ
    옆에서 들으면 미칩니다 ㅠㅠ

  • 16. 미친연임
    '23.6.10 5:56 AM (125.191.xxx.162) - 삭제된댓글

    저거 사람잡음. 저는 자리 바꿔달라고 해서 다른 직원들한테 그것도 못 참느냐고 욕 먹었고 그 사람은 기분 나빴는지 퇴사했어요. 지들이 당해보라지 하루종일 중얼중얼중얼 마음의 소리 실시간 중계함. 진짜 미친년임.

  • 17. 혹시
    '23.6.10 5:58 AM (125.191.xxx.162) - 삭제된댓글

    그 사람 타이핑도 키보드로 장작패듯이 시끄럽게 치지 않나요? 아휴 진짜 별....... 집에서 혼자 일하라고 하세요 옆사람 괴롭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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