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5일째
그러다보니 시간 가는걸 모를때가 많아요
하루가 금방 가고,어제가 오늘 같고,오늘이 어제 같고..
정리해야지 맘 먹어도 그 맘을 어제 먹었는지,그제 먹었는지도 헷갈리고
어제 미국주식 좀 정리하려고 주식장 들여다 보다보니 잠잘 시간을 넘겨버려 아침에 일어나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다른때 같음 건너뛰어도 몰랐을 그때의 다짐이 여기에 기록하기로 하니 꼭 하게되는 점이 가장 좋네요
약속 어기는 걸 가장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여기 회원분들중 누구 한명이라도 절 기억하고 약속 안지키는 사람으로 생각하실까봐 아마 100일간의 약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게 될거 같습니다
오늘은 오래된 커튼과 행거 정리해 놓은걸 꺼냈어요
쟁여 놓는 습관은 부모님때부터 뼈에 새겨졌던거라 그게 참 안좋은 습관이란걸 알아차리는데만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이 습관이 제 자식에게 가는것만은 차단해야 한다는 강한 책임의식이 생겨 더 열심히 치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병은 알아차리기만 해도 반은 치료된거라 하더라구요
제 가족중에 쟁여놓는게 습관이 돼 이걸 고쳐야한다고 의식하는 사람은 몇 안돼요
아직도 그 습관대로 살고 있으며 그게 문제인걸 모르고 삽니다
말로 해도 안되고 참 안타깝고 답답한데, 결론은 나만? 나나 잘하자!입니다
엄두도 못냈던 창고에 손대기 시작했고, 조금씩 정리가 돼가니 다른 일에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오늘도 짐과 함께 미련도 깨끗이 보내는 하루로 추워졌습니다^^
1. 왜 자꾸
'23.6.9 2:25 PM (14.49.xxx.105)오타가 나는걸까요?
노화??
추워졌습니다 ㅡ> 채워졌습니다2. 와우
'23.6.9 2:27 PM (211.216.xxx.107)응원드립니다!!! 벌써 5일째네요 저도 정리중입니다 글 감사해요
3. 감사감사^^
'23.6.9 2:32 PM (14.49.xxx.105)응원댓글이 이렇게 힘이 나는건줄 미처 몰랐네요
윗님도 같이 화이팅해요!!4. ㅇㅇ
'23.6.9 2:46 PM (221.140.xxx.80)저도 약속한거 잘 지키는데
이상하게 정리는 안됩니다
원글님 자극 받어서 10개 버리기 하겟습니다5. ..
'23.6.9 2:4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저 오늘 폐기물 쓰레기봉투 20L 3개에 안쓰는 그릇, 컵 등을 전부 정리했어요.
내일은 베란다와 다용도실입니다.
힘내요. 우리!!!!6. ..
'23.6.9 2:58 PM (119.194.xxx.97)와 첫날에 봤는데 벌써 5일째이시네요
끈기가 대단하세요!응원합니다^^
저도 오늘 5개만 버려볼래요^^7. …..
'23.6.9 3:11 PM (39.7.xxx.123)글도 잘 쓰시고 현명하신 분이시네요.
저도 주식 열심히 보는 사람(수익 없어도)이라 이해해요.
응원의 기운 불어 넣으려 댓글 달았으니
목표 잘 이루셔요.8. 같이치워요
'23.6.9 3:12 PM (125.176.xxx.65)일 쉬고 있는 잠깐의 기간이라 저도 부지런히 버리고 정리중이예요
유튜브 정리 영상으로 자극도 받고
82쿡 정리 글 검색으로 자극도 받고
유튜브는 정리하기 위해 뭘 자꾸 리폼하라니 자극만 받고 끝인데
82쿡 글이 더 도움되고 좋은거 같아요
저도 3일째인데 이게 이게 ㅋㅋ 치워도 가족들은 잘 몰라요
같이 버리고 정리 잘 해봐요9. may
'23.6.9 3:14 PM (106.101.xxx.214)계속따라하는1인
제가오늘은 좀 바빠서
5개만 버려볼게요
머릿속으로생각해놨다
집에가서 샤샤샥~ㅎ10. 응원
'23.6.9 3:28 PM (210.94.xxx.89)응원 해요.
아고 저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11. 우와
'23.6.9 3:33 PM (211.206.xxx.191)원글님 훌륭하시다.
저는 바나나 박스 4개 옷 채워서 아름다운 가게
방문수거 신청했어요.
다음주 부터 다시 그릇이며 기타 시작하려고요.
비울게 많아도 너무 많아.ㅠㅠ12. 따라쟁이
'23.6.9 3:38 PM (124.111.xxx.108)저도 제목보자마자 움직였네요.
감사해요.13. 이거
'23.6.9 3:41 PM (211.36.xxx.55)글 읽으니까 혹하네용~~~~^^
저도 조만간..ㅎㅎ14. ##
'23.6.9 4:42 PM (211.178.xxx.45)저도 3일전부터 1박스씩 버리고있어요
원글님 화이팅
대단하신 분이네요
저도 계속 1박스씩 따라 하겠습니다~~15. ..
'23.6.9 6:39 PM (211.246.xxx.44)저도 요즘 여기 저기 정리 해야한다고 생각만 하는 중인데..
동참하고 싶어져요~16. 화이팅 ~
'23.6.10 4:43 A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응원합니다~
저도 어제 75리터 한봉지 이불과쿠션 버리고
그제는 냉장고 정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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