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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통화한 입사동기

., 조회수 : 7,832
작성일 : 2023-06-09 14:11:57
내가 먼저 연락처 남겼고 동기에게 전화가 왔어요.

25년의 세윌을 뛰어너머 반가워했네요.

8년 같은 직장생활했고 결혼,집들이에 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녀는 비혼이고 현재 어머니 간병으로 명예퇴직했어요.

4년차 간병인데 파킨스라고 하더라고요.

집안사를 정확히 알수없지만 엄마와 단둘이 계속 살았고 아마 의지할 친형제가 없는거로 알아요.

잠깐 얼굴보자니 엄마를 홀로 둘수없다고 나중으로 미루네요.

카톡방만 만들고 가끔 연락하자했어요.

이거 내가 어찌해야할까요?

연락을 하자니 그렇고..

안하자니 마음이 쓰이네요.






IP : 61.74.xxx.2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9 2:13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뭘 어찌해야 한다는 건지요....?

  • 2. 싫다 ㅠ
    '23.6.9 2:14 PM (223.62.xxx.134)

    그릇도 안되는 분이 연락은 왜 하셨어요?

  • 3. ..
    '23.6.9 2:15 PM (112.223.xxx.58)

    뭘 어떻게해요? 가끔 전화안부 묻고 지내면 되죠

  • 4. ...
    '23.6.9 2:17 PM (221.151.xxx.109)

    계속 그렇게 지내시고
    친구가 시간되서 만나자면 만나는거죠

  • 5. ..
    '23.6.9 2:17 PM (223.38.xxx.247)

    그분은 별로 만남을 내켜하지않는듯요..
    그냥 연락오면 그때 만나세요

  • 6. ..
    '23.6.9 2:18 PM (112.147.xxx.3)

    그분 집 방문하거나 근처로 가서 한시간 정도 차 마실 수 있냐고 물어봐요 간병 힘들고 지치는데... 부담스러워 하면 그냥 뭐 거기서 끝인 인연이지요

  • 7. ..
    '23.6.9 2:19 PM (58.79.xxx.33)

    이런경우엔 친구가 연락오면 만나는 거죠.

  • 8. 배려
    '23.6.9 2:19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동기라면 너무 싫을것 같아요..
    상황이 힘든데….요..
    그냥 통화로 끝내심이..
    가만있는것도 배려라는 생각이 들어요..

  • 9. 그냥
    '23.6.9 2:21 PM (121.157.xxx.115)

    가만히 계심 될듯요
    지금 누구 만날 정신없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ㅠ

  • 10. 원글
    '23.6.9 2:22 PM (61.74.xxx.212)

    그렇지요.
    가만히 있어야겠지요.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 맘이 걸리긴하네요

  • 11. ----
    '23.6.9 2:24 PM (211.215.xxx.235)

    어떤 점이 맘에 걸리시는데요?

  • 12. 답이 있네요
    '23.6.9 2:27 PM (223.62.xxx.196)

    카톡방 만들어두고 가끔 천천히 연락하다보면 각자 상황따라 다시 연결되고 뭐 그렇겠죠.

    커피 쿠폰 보내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친구라 생각하면 하나 보내겠어요
    시간이 빠듯할테니 같이는 못 하지만 바쁘게 지나다니다 급할 때 한 잔 하길 바라면서요

    의지할 형제자매가 없다니 더욱 신경 쓰이는거 이해됩니다

  • 13. 원글
    '23.6.9 2:28 PM (61.74.xxx.212)

    가끔 카톡으로 안부 물어봐주는게 좋을지?그런거요.
    어머니는 어떠냐?
    뭐 이런거요

  • 14. ㅜㅜ
    '23.6.9 2:32 PM (220.80.xxx.96)

    그분이 안돼보이셨어요?
    그냥 가끔 생각날 때 톡으로 안부 전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 15.
    '23.6.9 2:35 PM (119.70.xxx.213)

    친구가..
    만나서 맛난거 먹고
    차 마시고 유쾌하게
    담소 나눌 처지가 아니네요
    친구는 일단 처한 환경과
    가치관이 엇비슷해야
    만났을때 그나마 부담이 덜하겠죠

  • 16. ..
    '23.6.9 2:37 PM (58.79.xxx.33)

    그냥 먼저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시는 게 젤 나아요.

  • 17. 제 친구가
    '23.6.9 2:38 PM (112.145.xxx.70)

    결혼안하고
    어머니 암투병하는 데 끝까지 함께 했는데..
    중간에 직장은 자주 휴직하구요. 공무원이라 가능.

    결국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본인은 40대 미혼이고..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애들도 어느 정도 키웠고
    그러니 옛날대학 동기들를 안 만나요

    본인은 변한 게 없고. 늘 그 자리라고.
    친구들은 다 자기자리 찾았으니
    만나고 나면 마음이 힘들다고.

    그 분도 이런 마음이실 수도 있습니다..

  • 18. 원글
    '23.6.9 2:42 PM (61.74.xxx.212)

    웟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나도 나을거 하나 없지만 처지가 조금은 다른다고 생각해요.
    연락이 오면 만날게요.
    그렇게 마음 굳혔습니다. 감사!

  • 19.
    '23.6.9 2:49 PM (223.62.xxx.197)

    처지가 다른데 님은 좀 낫다고 생각하시네요
    정말 싫다 ㅜ

  • 20. ...
    '23.6.9 2:57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가끔 먼저 연락하세요. 그 분이 연락하면 만나겠다 이러면 만날 일도 연락할 일도 없을 거예요. 결혼, 집들이에도 왔었다니 원글이 축의금 갚을 일도 없었을테니 저라면 가끔 어머니 안부도 묻고 시원한 거 한 잔 해~~ 기프티콘도 보내겠어요.

  • 21. ....
    '23.6.9 3:06 PM (218.238.xxx.69)

    연락처 받았어도 모른체 할수 있을텐데
    그래도 맘이 있어 전화준거니 계속 연락은 해보세요
    만날 형편이 안돼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
    상황이 바뀌면 그때 천천히 만나연 될테구요

  • 22. 저 윗분
    '23.6.9 3:07 PM (124.56.xxx.102)

    솔직히 원글님 처지가 더 나은거 아닌가요
    뭘 그런걸로

  • 23. 고맙자나
    '23.6.9 3:10 PM (112.167.xxx.92)

    25년만에 형제도 아니고 찾아준다는 자체가 고맙자나요

    각자 형편들이 달라도 다르면 다른데로 만나는거지 잠깐도 못만나나요 환자 간병이 한두해도 아닌데 누가 연락을 주면 그핑계로 자기 상황 설명하고 근처로 와달라해서 잠깐 얼굴보고 밥먹을수 있는것을

    남과 비교해 자기처지만 생각하면 사람이 더 움추려들죠 25년 형제도 안찾는 세상에 남이 찾아주는거 쉽지 않아요 감사하지

  • 24. 가끔
    '23.6.9 3:14 PM (1.235.xxx.160)

    안부 묻고 지내다가
    상황 되면 얼굴 보면 되죠...

  • 25. 비슷한상황
    '23.6.9 3:50 PM (121.174.xxx.114)

    그 회사 동료분 이해가 됩니다.
    주변에 파킨슨환자보니 혼자 두기가 불안하더군요.
    가끔 연락이나 하세요.
    상대방이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만나도 대화에 집중이 안되요.
    진짜 오래간만에 만나면 할 얘기도 별로 없어요.

  • 26. 물론다다르지만
    '23.6.10 12:00 AM (116.32.xxx.155)

    남과 비교해 자기처지만 생각하면 사람이 더 움추려들죠 25년 형제도 안찾는 세상에 남이 찾아주는거 쉽지 않아요 감사하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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