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딸기쨈을 구제해 주세요

굳었어요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23-06-09 12:58:47
싱싱한 산딸기 1킬로를 우체국택배로 받자마자 200그램정도는 생으로 먹게 놔두고 나머지는 쨈으로 만들었어요.
마지막 단계에서 레몬즙을 조금만 넣고 마무리 했어야 되는데 2/3단계에서 좀 많이 넣었나봐요.
잘 만들어진 듯 했는데 식은 걸 보니 완전 딱딱하네요.
구제할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19.207.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딱한건
    '23.6.9 1:00 PM (211.200.xxx.116)

    레몬즙 때문이 아닐껄요? 너무 오래 끓이신거 같은데 혹시 물 좀 더 넣고 묽게 다시 끓여보면 어떨까요
    저도 쨈 만들때 레몬즙, 한라봉즙 들이부어요 굳기는 그것과 상관없어요

  • 2.
    '23.6.9 1:01 PM (211.200.xxx.116)

    물 이라기 보다 과즙 같은 액체류? 요, 묽게 만들어야 돼요

  • 3. ...
    '23.6.9 1:04 PM (59.5.xxx.114) - 삭제된댓글

    딸기를 좀 더 사서 갈아 같이 끓인다
    물을 조금 넣고 다시 끓인다
    혹시 병에서 안 나오면 중탕한 물에 병 채 넣고 부드러워지면 냄비에 옮긴다

  • 4.
    '23.6.9 1:04 PM (221.143.xxx.13)

    집에 딸기잼 있으면 추가해 보세요

  • 5.
    '23.6.9 1:05 PM (119.70.xxx.158)

    레몬즙 때문 아니고요,
    보통 딱딱해진 잼은 되기만 문제가 아니라 오래 끓이면 약간 엿처럼 맛이 좀 달라져요.
    맛은 괜찮고 되기만 문제면 물을 타서 다시 한번 끓이면 되고요,
    맛도 좀 엿같이 된거면 과일을 갈아서 다시 섞어서 조금 더 끓여야 좋아져요. 산딸기 갈때 설탕도 분량대로 넣어야 하고요.

  • 6. ..
    '23.6.9 1:07 PM (112.146.xxx.207)

    윗님 말씀대로
    레몬즙은 굳히는 것과는 무관하고요.
    굳게 하는 건 팩틴, 그리고 설탕 성분이에요.
    너무 오래 끓이신 것 같아요.

    잼 중에 포도잼이, 딸기잼 만들듯이 하면 돌처럼 굳는데
    산딸기잼도 같은 종류인가 봐요.
    이런 잼은 끈적하게 졸이면 안 되고
    물처럼 줄줄 흐른다 싶을 때 불을 꺼야 합니다.
    그럼 식으면서 굳어져요.

    물을 넣고 사탕 녹이듯이 녹이면서 서서히 가열해 주세요.
    열을 가하면 다시 좀 부드러워지는데 물을 섞으니 더 부드러워질 거예요.
    이때 졸이면서, 위에 썼듯이
    묽게 줄줄 흐르는 농도일 때 가열을 멈추셔야 합니다. 딸기잼 생각하시면 안 돼요.

    한두 스푼 덜어서 먼저 식혀 보세요. 완성된 농도를 체크하기 위해.
    식으면서 급격히 젤리 같아질 거예요.
    병에 담을 때는 뜨거울 때 담으셔야 합니다~

  • 7. ㅇㅇ
    '23.6.9 1:07 PM (183.103.xxx.153) - 삭제된댓글

    산딸기를 좀더넣고 끓이세요

  • 8. .....
    '23.6.9 1:1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 끓여서 그런 건데, 물 좀 넣고 끓이세요.

    좀 묽은 가 싶을 때 불을 꺼야 하더라고요. 어차피 냉장고 들어가면 굳어서.

  • 9. ......
    '23.6.9 1:1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 끓여서 그런 건데, 물 좀 넣고 다시 끓이세요.

    좀 묽은 가 싶을 때 불을 꺼야 하더라고요. 어차피 냉장고 들어가면 굳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그 농도가 되더라고요.

  • 10. 굳었어요
    '23.6.9 1:18 PM (119.207.xxx.82)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셔서 힘이 많이 나네요.
    맞아요, 흐르지않게 하려고 계속 저어주면서 좀 오래 끓였는데 그게 문제였나 보네요.
    조언 참고해서 잘 살려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669 나는쏠로 이번 기수 남출들.... 10 ㅠㅠㅠㅠ 2023/06/09 4,120
1474668 34% 까지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응원해 주세요.... 5 탱자 2023/06/09 1,354
1474667 현관문 cctv 설치햇어요. 15 2023/06/09 5,054
1474666 제부 생일선물 뭐 해줄까요 5 Oo 2023/06/09 1,814
1474665 학교경쟁과 의대병의 해결방법 9 민수 2023/06/09 1,554
1474664 지하철인데 김밥도시락 젓가락으로 끝까지 먹는 사람 11 .. 2023/06/09 5,108
1474663 자녀폰 관리 시간대로 관리하는 건 없나요? 1 ........ 2023/06/09 486
1474662 김사부 강동주 캐릭터가 기억 안나요 5 ㅇㅇ 2023/06/09 1,752
1474661 MBC 박연경 아나운서 너무 예쁘네요 뉴스안하니 2023/06/09 2,244
1474660 산딸기쨈을 구제해 주세요 6 굳었어요 2023/06/09 1,519
1474659 방사능 세슘180배 우럭 관련 조선,동아는 보도가 없다네요 4 .. 2023/06/09 996
1474658 이 운동기구 이름 좀 알려주세요… 9 초보 2023/06/09 1,267
1474657 중국어를 익히는 기간이 5 해리포터 2023/06/09 1,213
1474656 다가구 주택 사는데 tv 수신료는 어떻게 내나요? 2 ... 2023/06/09 1,022
1474655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38 냄새 2023/06/09 3,576
1474654 1997년 동아일보 기자 이동관이 쓴 기사 5 2023/06/09 1,936
1474653 비행기 옆자리 이상한여인 29 여행끝 2023/06/09 20,069
1474652 여행 다녀와서 인생이 더 힘들어진 경우요. 19 2023/06/09 7,594
1474651 슈링크 얼마 간격으로 얼마정도 받는건가요? 3 ..... 2023/06/09 2,033
1474650 아파트 피아노 아침 저녁 몇시부터 몇시까지 7 피아노 2023/06/09 1,231
1474649 이재명이 한동훈 대타? 19 ... 2023/06/09 1,349
1474648 근데 여유로운 집 아들 의사는 예체능 좋아해요 36 2023/06/09 6,912
1474647 보이스 피싱문자..딸 이름을 어찌 알죠 6 oo 2023/06/09 1,958
1474646 日 원전설계자 "삼중수소 포함 오염수, 희석해도 바다 .. 8 이게나라냐 2023/06/09 1,183
1474645 부모님 전세자금 3천을 제가 빌드릴려고 해요 4 ~ 2023/06/0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