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밥을 사주고싶긴한데 호구로 생각할까봐서요

ㄱㄱ 조회수 : 5,164
작성일 : 2023-06-08 18:18:10
요새형편이 안좋은가봐요.

다른친구들도 안보는거 같아요.

밥한번 사주고싶긴한데 여러번 제가 차를 사서 또 밥까지사면 호구로 자리매김될까싶네요.

몇년간 차정도 마실 시간밖에 안나는 바쁜친구예요.



근래에 신상 변화가 있었고요.
IP : 106.102.xxx.9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이 무슨 의미가
    '23.6.8 6:19 PM (1.225.xxx.136)

    밥 한번 먹는 게 의미가 있나요?

  • 2. ...
    '23.6.8 6:21 PM (119.192.xxx.246)

    근데 왜 굳이 밥을 사고 싶을까요?
    시간도 없고 바쁘다는 친구한테...

  • 3.
    '23.6.8 6:23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밥 한 번 사줬다고 호구 될까요? 그런 생각자체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스스로 걱정되면 사주지 마세요. 기운이라는 게 있는데 그런 밥 의미 없죠.

  • 4. 어휴,
    '23.6.8 6:28 PM (220.78.xxx.44)

    그만둬요.
    얻어 먹는 친구도 원글이 이런 생각하는 거 알면 기분 나쁠 듯.

  • 5. 사고 싶으면
    '23.6.8 6:29 PM (125.132.xxx.178)

    밥 한번 사는데도 그렇게 고민할 정도면 안사시는 게 맞아요.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으니 내가 오늘은 낸다 하면서 밥 사면 되지 뭔 호구타령이에요.

    일년 365일 먹여살리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만나는데 누가 사고 안사고, 호구가 되나 안되나 전전긍긍하면서는 사람 못만나죠.

  • 6. .....
    '23.6.8 6:31 PM (39.7.xxx.65)

    친구는 사달라고 말도 안하는데
    봌인이 사주고 싶다면서 호구 잡힐 걱정은 왜 해요?
    친구를 왜 나쁜사람으로 만들지?

  • 7. ^^
    '23.6.8 6:35 PM (218.159.xxx.6)

    82 에 나오는 호구 라는 단어를 너무의식했나봅니다 ㅎ ㅎ

  • 8.
    '23.6.8 6:36 PM (118.235.xxx.240)

    사주고 싶을때만 사세요. 사주고도 기분좋을 수준만 하셔도 됩니다.

  • 9. ㅇㅇ
    '23.6.8 6:37 PM (211.36.xxx.154)

    이 정도면 친구가 아니죠.
    상황 힘들어진 친구 밥한번 사는데
    호구 걱정이라니요

  • 10. 요즘
    '23.6.8 6:41 PM (210.94.xxx.89)

    친구라는 단어가 내가 아는 그 단어 아닌 듯

  • 11. ..
    '23.6.8 6:41 PM (106.102.xxx.242)

    이정도면 친구는 아닌것 같고 원글님 너무 이상해요ㅠㅠ그친구가 밥사달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 12. 식사
    '23.6.8 6:44 PM (211.36.xxx.237)

    식사 요금 얼마 정도 예산 인가요?

  • 13. ker
    '23.6.8 6:45 PM (180.69.xxx.74)

    어쩌다 한번인데도 고민이 되나요?

  • 14. ㄱㄱ
    '23.6.8 6:46 PM (106.102.xxx.97)

    여러번 볼때마다 제가 차값을 내게 되더라고요

  • 15. ㅇㅇ
    '23.6.8 6:46 PM (125.132.xxx.156)

    밥한번 사면서 호구걱정은 너무나간듯
    친구가 바라는것도 아닌데

  • 16. 아~
    '23.6.8 6:47 PM (223.39.xxx.116)

    친구한테 - 같이 밥~먹을까ᆢ?~~물어보셔요

    같이 밥먹는데 깊게 생각할 일이 있을까싶은데요

    아마 좋아할수도 있을듯ᆢ
    따뜻한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사는 얘기도 하구요 굿

  • 17. 그건
    '23.6.8 6:52 PM (223.39.xxx.24)

    호구 아니죠
    사정도 안좋은 친구인데 밥도 사주고 선물도 할 수 있죠
    여기서 호구는 얌체같이 자기 할 건 다하고 만만한 친구한테만
    앓는 소리하면서 자기 돈 십원도 안쓰고 얻어먹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친구라고 해주는 사람이죠 저도 그 호구였어요 ㅜㅜ ㅋ
    님의 좋은 마음만 전달하세요 친구인데 밥한끼 그냥 사줘도
    됩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 18. 사고 싶으면
    '23.6.8 6:53 PM (125.132.xxx.178)

    전 누굴 만나든 내가 돈낸다 생각하고 약속잡는 사람이라 원글같이 고민하시는 분은 잘 이해가 안되요. 차 여러번 사면 어때요 그냥 그 사람이 나랑 놀아준 값이다 생각하면 되지..

  • 19.
    '23.6.8 6:53 PM (39.123.xxx.114)

    형편이 안좋은친구 밥한번 사주면서
    호구 걱정하시는 원글님ᆢ
    그런맘이면 사지 마세요

  • 20. 원글님
    '23.6.8 6:54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마인드가 벌써 호구예요

    밥 사주면 적은 돈 값으로
    내 자존감 뿜뿜 올라가고 서열상 갑이
    되어 즐기면 그만인데

    밥 사고 생색은 내고 싶고 계산적으로
    댓가는 받아야 겠고 한 번으로 끝내야
    되는데 호구로 발목 잡힐것 같고

    이게 다 번잡스럽게 뭐 하자는 겁니까?
    원글님 그릇이 베푸는 자 는 돼지 못하니
    그냥 더치페이 하시길 권합니다

  • 21. 사고 싶으면
    '23.6.8 6:54 PM (125.132.xxx.178)

    아 글타고 제가 별 쓰잘데기 없는 인간들한테 밥사고 다니진 않아요. 최소한 친구라는 라벨이 붙은 사람들하고는 그렇다는 거죠.

  • 22.
    '23.6.8 6:55 PM (116.42.xxx.47)

    82 너무 열독한 부작용

  • 23. . . .
    '23.6.8 7:01 PM (180.70.xxx.60)

    요즘 애들 말 있죠
    너뭐돼?

  • 24. 아휴...
    '23.6.8 7:04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끽해야 수개월에 한번 만나는 사이일텐데 밥 한끼 사는데 고민할 정도면 친구 아니에요. 저는 형편 안 좋은 친구들 만나면 제가 대부분 밥도 사고 차도 사고 억지로 봉투도 찔러줘요. 밥 한끼 차 한잔이 부담될 정도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형편 어려울 때 그 정도는 기쁘게 할 수 있는 게 친구 아닌가요?

  • 25. ㅎㅎ
    '23.6.8 7:1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매번 차를 샀다잖아요,
    밥한번살수있다는거랑 좀다른데.
    여긴 너무 원글이만 탓함.

  • 26.
    '23.6.8 7:18 PM (14.32.xxx.215)

    가끔 여기서 말하는 호구 되는데요
    돈을 넘는 즐거움이 있어서 만나요
    그거면 충분하지 않나요

  • 27. 그냥 사세요.
    '23.6.8 7:18 PM (124.53.xxx.169)

    갈등되면 사지 말고요.
    저라면 친구가 차값 좀 몇번 연달아 냈다해도 속마음이 그렇다는걸 알면
    밥은 커녕 커피 한잔도 안얻어 먹고 그동안 얻어 먹은거 싹 갚고
    두번다시 안볼거 같네요.

  • 28. ㅎㅎ
    '23.6.8 7:4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밥은 커녕 커피 한잔도 안얻어 먹고 그동안 얻어 먹은거 싹 갚고
    두번다시 안볼거 같네요.
    에휴 물에서 건져줌 보따리 내놓으라더니

    앶도에 친구간에 사줘봐야. 반반해아함

  • 29.
    '23.6.8 8:0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사는 친구 속으로 응원이나 해주고
    밥도 차도 사지 말아요
    그냥 각자 인생 열심히 사는 걸로...

  • 30. 몇년간
    '23.6.8 8:06 PM (211.245.xxx.178)

    나한테 차 마실 시간밖에 안내고..
    그 차값마저도 원글님만 냈다면..
    그런 사람도 무슨 친구라고요..

  • 31. 힘든
    '23.6.8 8:13 PM (106.101.xxx.18)

    상황이라면 더 한것도 도와줄수 있지 않나요.
    힘들다고 써있어서요.
    친구끼리....

  • 32. .dff
    '23.6.8 8:43 PM (125.132.xxx.58)

    밥값 얼마나 한다고. 밥값 생각 나는 사이면 전 그냥 안 보는 걸 선택.

  • 33. 호구 뜻
    '23.6.8 8:59 PM (211.215.xxx.144)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 34. 헐..
    '23.6.8 10:00 PM (121.187.xxx.200)

    이럴거면 친구라고 하지 말고 지인이라고 하세요ㅠㅠ

  • 35. 그걸로호구라니
    '23.6.9 12:43 AM (124.61.xxx.181)

    차 여러번 사면 어때요
    그냥 그 사람이 나랑 놀아준 값이다 생각하면 되지..22

  • 36. 이글동감
    '23.6.9 2:5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한테 차 마실 시간밖에 안내고..
    그 차값마저도 원글님만 냈다면..
    그런 사람도 무슨 친구라고요222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그에 상응하는 표현을 할수 있죠
    인간관계는 상대적인거고 기울어진 관계는 꼭 탈이 나요
    부모자식 사이라도 일방적이면 서운한데 한데 친구가 뭐라구요
    내가 힘들때 저친구도 나처럼 해줄까 생각해보면 대충 정리되요
    밥사줘 차사줘 운전해 모시고다녀도
    받는거에만 익숙한 사람들은 저사람이 나를 좋아해서 나한테 잘하는거니
    내가 놀아줬으니 된거다 하구요
    사람은 자기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니
    과한것보다 모자란게 낫더라구요

  • 37. 이글동감
    '23.6.9 2:5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한테 차 마실 시간밖에 안내고..
    그 차값마저도 원글님만 냈다면..
    그런 사람도 무슨 친구라고요222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그에 상응하는 표현을 할수 있죠
    거기서 걸리니 이런 고민을 하는걸테구요
    인간관계는 상대적인거라 기울어진 관계는 꼭 탈이 나요
    부모자식 사이라도 일방적이면 서운한데 친구가 뭐라고요
    나 힘들때 저친구도 나처럼 해줄까 생각해보면 대충 정리되요
    밥사줘 차사줘 운전해 모시고 다녀도
    받는거에만 익숙한 사람들은 나를 좋아해서 나한테 잘하는거고 내가 놀아줬으니 된거다 자기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찬구에 환상가진 댓글들 많아보이는데 원래 인간이란게 그렇습니다
    그리고 형편어려워진 친구 만나서 용기주고 푸념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결국 어느정도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편하다는거

  • 38. 이글동감
    '23.6.9 3:0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한테 차 마실 시간밖에 안내고..
    그 차값마저도 원글님만 냈다면..
    그런 사람도 무슨 친구라고요222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그에 상응하는 표현을 할수 있는데 뭔가 걸리니 이런 고민을 하시는거겠죠
    인간관계는 상대적인거라 기울어진 관계는 꼭 탈이 나요
    부모자식 사이라도 일방적이면 서운한데 친구가 뭐라고요
    나 힘들때 저친구도 나처럼 해줄까 생각해보면 대충 답이 나와요
    밥사줘 차사줘 운전해 모시고 다녀도
    받는거에 익숙한 사람들은 쟤가 나를 좋아해서 잘하는거니 나는 놀아주면 되는거라고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더라구요
    세상엔 주고받으며 건강한 관계로 만날수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베풀어준것에 대한 고마움이나 갚아야한다는 생각이 없는거죠
    찬구에 환상가진 댓글들 많아보이는데 원래 인간이란게 그렇습니다
    형편어려워진 친구 만나서 용기주고 푸념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고요
    결국 어느정도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편하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592 qm6 타시는 분들, 내비요.. 5 ㅇㅇ 2023/06/09 735
1474591 코로나 아직 목이 아픈데 2 .. 2023/06/09 689
1474590 턱아래 멍울 잡히고 부었는데 무슨과 가야하나요? 5 .. 2023/06/09 1,088
1474589 신중해서 결정하기가 무척힘드네요 5 자유 2023/06/09 1,224
1474588 이 남자의 언어와 내 언어 6 ... 2023/06/09 1,703
1474587 오염수 오염수 2023/06/09 222
1474586 송윤아 오열하는데 73 송윤아 2023/06/09 36,454
1474585 좌파는 위선자라고 까네요. 19 ㅇㅇ 2023/06/09 2,207
1474584 부산여행 문의드릴게요 3 ... 2023/06/09 960
1474583 어제 외출할때 비예보가 있어서 가방 젖을까봐 에코백가져갔네요 5 길위에서의생.. 2023/06/09 2,115
1474582 넷플 후쿠시마 원전 드라마 ‘더데이스’ 한국 미공개, 왜? 3 ㅇㅇ 2023/06/09 1,316
1474581 중3아들 히피펌한다는데 해줘도될까요?? 3 해바라기 2023/06/09 894
1474580 다 망한줄 알았던 이나라가... 6 일본상품 다.. 2023/06/09 5,679
1474579 아무 이유없이 멍이 들어요 ㅠ 8 쫌 무섭네요.. 2023/06/09 3,231
1474578 홍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日수산물 수입 즉각 중단.. 11 !!!!!!.. 2023/06/09 2,621
1474577 샌들에 스타킹은 에러인가요 15 ... 2023/06/09 3,990
1474576 이탈리아 원래 저렇게 더럽게 하나요? 8 ..... 2023/06/09 4,117
1474575 고1 과학선택 문의 4 여쮜봐요 2023/06/09 811
1474574 가위에 눌려요 1 이뤈 2023/06/09 901
1474573 남편이 내가 싫대요 (길어요, 추가) 56 진짜 2023/06/09 30,734
1474572 축구 응원 4 축구 2023/06/09 1,623
1474571 짜지않은 도시락김 6 hh 2023/06/09 1,300
1474570 노르웨이 여행 - 엘리순드 마치고 귀국 7 여행끝 2023/06/09 2,224
1474569 문득 스마트폰이 고마워요 3 ..... 2023/06/09 1,976
1474568 한국 코스트코에 이런 물건들 있나요? 7 코스트코 2023/06/09 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