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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조회수 : 5,036
작성일 : 2023-06-08 00:25:32
한가지라도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게 있다면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IP : 223.62.xxx.13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8 12:33 A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전남친 ㅆㄴ ㅅㄲ 들 중 한 명과 결혼 안 한 것.

  • 2. ㅎㅎ
    '23.6.8 12:36 AM (211.186.xxx.26)

    제가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70세인 친정엄마왈
    딸 한명만 낳은 것이 제일 잘한 일이라고 하셨어요ㅎ

  • 3. ...
    '23.6.8 12:36 AM (106.102.xxx.39) - 삭제된댓글

    독립이요.

  • 4. ..
    '23.6.8 12:36 AM (45.152.xxx.66)

    아기 관심없다가 딸 낳은거요. 지금은 사춘기로 말 붙이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보기만 해도 좋네요. 사춘기도 점점 나아지고 .. 말은 밉게 하다가도 은근 엄마 사랑하는게 나와요.

  • 5. 아이
    '23.6.8 12:38 AM (14.32.xxx.215)

    낳고 키운거...

  • 6.
    '23.6.8 12:40 AM (58.79.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애 낳은거요 ㅎㅎ
    진부하지만 정말 그렇네요
    나름 사회적으로 잘 나가지만
    우리 아이엄마는 하나밖에 없으니

  • 7. ㄱㄴ
    '23.6.8 12:41 AM (210.222.xxx.250)

    결혼...출산

  • 8. ㄴㄷ
    '23.6.8 12:49 AM (211.112.xxx.173)

    1.예수님 믿고 구원받은것
    2.하나님께 기도 드릴수 있는 것
    3.예쁘고 착한딸들 낳은것
    4.사랑니4개 다 뽑은것

  • 9. ...
    '23.6.8 1:01 AM (106.102.xxx.200)

    1. 아이 낳은 것.
    2. 아이키우다 권고사직했지만 커리어 포기하지 않은 것.

  • 10. 남편
    '23.6.8 1:04 AM (182.227.xxx.251)

    남편과 결혼한것

  • 11. ..
    '23.6.8 1:08 AM (106.101.xxx.157)

    1.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생사를 오가는 사람들 위해 노력한 것(당시엔 죽도록 힘들었지만..8년간 버틴 나를 칭찬해!잘했어!)
    2.보건소에서 메르스,코로나등 전염병과 싸우며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애쓴 것
    3.울딸들 낳은것

  • 12. 종교
    '23.6.8 1:12 AM (111.65.xxx.118)

    종교 없는거

  • 13. 저는
    '23.6.8 1:15 AM (14.46.xxx.144) - 삭제된댓글

    종교 있는걱

  • 14. 저는
    '23.6.8 1:15 AM (14.46.xxx.144)

    종교 있는 것

  • 15. .....
    '23.6.8 1:25 AM (125.240.xxx.160)

    소중한 자식을 낳고 키운거요.

  • 16. 123
    '23.6.8 1:27 AM (123.248.xxx.30)

    장기기증신청한거

  • 17. ...
    '23.6.8 1:42 AM (211.234.xxx.60)

    1. 남편과 결혼한 거
    2. 늦게라도 하나님 만난 거
    3. 폭삭 망해봤기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거
    4. 아빠 돌아가시기전에 평생치 효도 다 한 거
    5. 강아지 입양한 거

  • 18. ㅇㅇ
    '23.6.8 1:48 AM (175.192.xxx.157)

    결혼이네요

  • 19. ...
    '23.6.8 1:56 AM (218.51.xxx.95)

    결혼 안 한 것.
    자식을 만들지 않은 것.

  • 20.
    '23.6.8 2:02 AM (112.152.xxx.177)

    1.쌍둥이 낳은 거.
    2.집 산 거.
    3.여행 많이 다닌 거.

  • 21. Mmm
    '23.6.8 2:06 AM (223.62.xxx.176)

    결혼안한거...그때문에 이나이까지 고생이라는거 모르고
    심플 우아하게 산거같아요
    해외여행많이 다닌거 젊었을때하고 싶은거 다하고
    하기싫은거 안한거. 다 비혼덕이 크죠

  • 22.
    '23.6.8 2:0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낳은거요

  • 23. ㅋㅋ
    '23.6.8 2:55 AM (39.7.xxx.254)

    다들 고만고만 하네요.
    종교 결혼 출산
    ㅋㅋㅋ

  • 24. ㅇㅇ
    '23.6.8 3:00 AM (125.179.xxx.236)

    위에 ㅋㅋ님은 쓸 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웃고 가나봐요
    안스럽~

  • 25. ...
    '23.6.8 4:02 AM (223.39.xxx.87)

    고양이 만져본적도 없는데
    새끼길냥이 죽어가는 거 데려와서 뚱냥이 만든거요
    나도 못물고 태어난 금수저 물려줌 ㅋ

  • 26. 이쁜딸들
    '23.6.8 4:12 AM (109.147.xxx.237)

    딸을 둘이나 낳아서 키운거요 ㅎㅎㅎㅎ 키울 때 힘들기도 했지만 자식이 주는 기쁨은 다른 기쁨과는 다르더라구요. 이빠 죽겠다는 ㅎㅎㅎ

  • 27. ...
    '23.6.8 4:13 AM (222.101.xxx.35)

    나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 좀 씁쓸하지만,

    아이 키운 것.
    고딩인데 아직까지는 기쁨이 더 큽니다

  • 28. 그러고보니
    '23.6.8 4:18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딱히 부자도 아닌데 내가 여유작작한 이유가 있었네요.
    평소에는 못느꼈는데 손가락으로 세어보니
    돌아보니 내 삶 전체가 꽤 만족스러운 인생이군요.
    평범하게 다 골고루 갖추고 살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이걸 다 하고 살고있었어요. 몰랐네....
    요즘 힘들어서 불평이 많았는데 한대 맞은 느낌.

  • 29. 그러고보니
    '23.6.8 4:19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딱히 부자도 아닌데 내가 여유작작한 이유가 있었네요.
    평소에는 못느꼈는데 손가락으로 세어보니
    내 삶 전체가 꽤 만족스러운 인생이군요.
    평범하게 다 골고루 갖추고 살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이걸 다 가지고 살고있었어요. 몰랐네....
    요즘 힘들어서 불평이 많았는데 한대 맞은 느낌.

  • 30. 그러고보니
    '23.6.8 4:19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딱히 부자도 아닌데 내가 여유작작한 이유가 있었네요.
    평소에는 못느꼈는데 손가락으로 세어보니
    내 삶 전체가 꽤 만족스러운 인생이군요.
    평범하게 다 골고루 갖추고 살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이걸 다 가지고 살고있었어요. 몰랐네....
    요즘 힘들어서 불평이 많았는데 한대 맞은 느낌.
    찍소리말고 살아야겠어요.

  • 31. 식상하지만
    '23.6.8 5:50 AM (211.36.xxx.119)

    저도 자식 낳은거요
    가장 힘들고 무한 투자였으나
    키우고보니 이만한 행복을 주는게 없네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무한대 사랑둥이들^^

  • 32. 음..
    '23.6.8 6:41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1. 43세에 직업상담사, 컴활2급 준비해서 7년째 이 분야에서 경력 쌓고 있는거.. 계속 성장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돈은 없지만 착한 남편 선택한거
    3. 지금 사는집 분양 받은거

  • 33. 저도요
    '23.6.8 6:41 AM (24.21.xxx.164)

    자식 안 낳은 것(불안장애 강박증 심한 성격이라 자식도 나도 지옥이었을 듯)
    남편과 결혼(이런 제 성격과 정반대, 사랑받고 자라서 성격 온화하고 성실의 끝판왕. 자기절제도 강하고 부지런함)

  • 34. ㅇㅇ
    '23.6.8 7:11 AM (116.127.xxx.4)

    딸 둘 낳은거요
    30세 25세인데
    지금도 신이 유일하게 준 선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35. 저는
    '23.6.8 7:14 AM (121.182.xxx.161)

    운동 시작한 거요. 노화가 두렵지 않아요.

  • 36. 저는
    '23.6.8 7:34 AM (112.155.xxx.85)

    ’제일‘ 잘 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체 장애부위 수술 받은 거요.
    수술 이후로 새 삶을 사는 것 같아요
    지금은 건강한 사람들의 80% 정도의 기능이지만
    이것만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병원 현장에서 본 의사선생님들 정말 존경하고
    의사 욕하는 사람들 상종하기 싫습니다.

  • 37. 선플
    '23.6.8 8:02 AM (182.226.xxx.161)

    대학간것 지잡대지만ㅜㅜ 대학에서 진짜 좋은 연애해본것..운전 배운것..정말 구질하네요ㅎㅎ 써놓고 보니

  • 38. ...
    '23.6.8 8:04 AM (218.156.xxx.164)

    남편과 결혼 한 것과 딸 한명만 낳아 기른 것.
    제 딸도 아빠 같은 사람과 만나 결혼하길.

  • 39. ㅇㅇ
    '23.6.8 8:21 AM (219.249.xxx.181)

    취미 10년째 히는것과 강아지 키우는 것...

  • 40.
    '23.6.8 8:37 AM (58.231.xxx.12)

    남편과결혼한것
    우리이쁜 강아지 키운것

  • 41. 12e
    '23.6.8 8:38 AM (125.181.xxx.149)

    결혼 안(못)한것. 결혼 자체가 나쁘다는것 아님. 나에게는 신의한수.

  • 42. 남편만난거
    '23.6.8 9:13 AM (122.254.xxx.46)

    내인생 최고로 잘한일 같아요

  • 43. 182님
    '23.6.8 9:41 AM (211.245.xxx.178)

    저는 운전 면허도 없어요.
    대단한거맞아요.
    그리고 저는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답니다.
    전 잘한게 진짜 하나도 없네요..

  • 44. ㅡㅡㅡㅡ
    '23.6.8 10:1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결혼 출산

  • 45. 자신있게
    '23.6.8 11:05 AM (61.255.xxx.252)

    "이혼한 것"이라고 말 해 봅니다.

  • 46. ...
    '23.6.8 11:22 AM (110.11.xxx.234)

    우리엄마, 아빠 같은 사람을 부모로 둔것.
    (결혼해서도 물심양면 도와주시고 결혼하기전까지는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았어요.)
    이쁜 아이들 낳은것
    (내뼈를 갈아 키우고 지금도 힘들지만 간간히 찐으로 웃을일을 만들어줍니다.)
    그치만 남편은 바꾸고 싶어요ㅠㅠ

  • 47. ㅇㅇ
    '23.6.8 11:58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1.첫애낳고 힘들다가
    얼떨결에 둘째생겨 낳을까 말까 고민했거든요
    그때는 중절도 가능한 시대..
    울기도 많이 울고 고민도 많이 하고
    결국 낳았는데 제일잘한일 이예요
    공부 직업 잘살고 못살고 이런거 다 떠나서
    아이둘다 나의 최고 보물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이말처럼
    나를 뒤돌아보며
    아이들로 인해 내가 인간이 되었거든요
    2 강쥐 키운거요
    엄청예민하고 겁많은데
    무조건적 사랑이 뭔지 알게해줌
    하루 ㅣ산책 물 2회 갈아줌
    배변패드 살피고 나를 부지런하게 만들고
    매일밤 내옆에서 온기를 나누는 생명체

  • 48.
    '23.6.8 12:42 PM (218.155.xxx.211)

    늙은 유기묘 거둔 것. 없었을땐 어떻게 살았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것 밖에 없네요.

  • 49. ...
    '23.6.8 1:50 PM (122.37.xxx.59)

    모르겠어요 ㅡㅡ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고 잘살고 있는데 그게 잘한일 인거 같진 않고 큰 재주없고 별능력없는 나는 왜 태어났나 모르겠어요

  • 50. 좋은사람
    '23.6.8 1:51 PM (211.36.xxx.199)

    남편과 결혼한거,자식 안 낳은거, 교회 안 다니는거~~~

  • 51. ㅇㅇㅇ
    '23.6.8 5:42 PM (222.234.xxx.40)

    예수님 믿는거 . 강아지 만지지도 못했는데 키우는거

  • 52. elle
    '23.6.8 6:28 PM (182.220.xxx.243)

    사춘기 아이 너무 힘들어 참회기도로 108배하면서 부처님 알게된 것이요. 몸이 조금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저에겐 108배만한게 없네요. 결국 아이 덕분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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