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둘이 어떻게 다르고
된장 막장 각각 어디에 먹으면 맛있는지 궁금합니다
된장은 주로 음력정월에 메주를 소금물에 담갓다가
40일후에 건져 소금물은 간장 되게 냅두고
메주는 건져 소금,삶은콩,고추씨빻은거등등 널고 치대서
항아리에 꽁꽁 눌러 담아 익힌게 된장이고
막장은 말 그대로 메주를 소금물에 안담그고
바로 뿌셔서 소금물에 개어 즉석으로 장을 담그는거예요
보릿가루 이런저런거를 적당히 취향껏 섞어요
맛은 된장은 깔끔하고 개운한맛(주로 국이나 찌개를 끓여먹어요)
막장맛은 진한맛? 쌈장이나 나물무침등등에 먹어요
대개 그렇다는거고 제 개인적으로 그리 사용 합니다^^
설명이 생각보다는 안되네요 미안합니다
아무래도 간장을 안 빼니까 막장이 맛이 좀 더 진하고 감칠맛이 있고, 그래서 생고추 찍어먹고 쌈채소 싸먹고 그럴땐 막장을 보통 먹습니다만..
막장으로 된장찌개가 안끓여지는거 아니고 된장으로 고추장 좀 섞고 이것저것 좀 넣고 버무려서 쌈장 만들어 먹고(저는 그러함) 그럼 되는거라, 둘중 하나만 있음 되더라고요.
굳이 용도를 구별할 필요를 못 느껴요.
저는 장을 담가먹는 사람이라 간장이 많이 남으면 간장 안빼고 막장으로, 간장이 필요하면 된장, 간장 같이 빼고 그러고 먹는건 똑같습니다.
한살림 막장 사먹고나서부터는 그냥 된장 안 사고 쭉 막장으로 사요. 찌개 끓여도 맛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