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 관하여 여쭙니다.

체리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23-06-07 15:04:46
오랫동안 모시고 살던 치매시어머니..
폐렴으로 인해 대학병원에 입원하셨다가 겨우 퇴원해서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이 요양병원은 면회가 3주에 1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다른 병원은 얼마나 자주 면회가 가능하세요?

그리고 간병인에게 부탁할 것도 있고, 어머니 근황에 대해 궁금하기도 한데,
간병인과 보호자는 통화가 불가하다는데 병원 원칙이라고 하네요.
원래 그런건가요?

답답하네요.

IP : 112.169.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7 3:33 PM (118.221.xxx.126)

    경기도 광주쪽 요양병원에 계세요.
    주중 월-금 방문은 매일도 가능하나 하루 중 정해진 딱 1시간만 가능합니다.
    주말은 사전 전화 예약으로 가능한 날짜만 예약할 수 있는데 15분 뿐이에요.
    그리고 도착해서 자가키트 해서 결과 보여줘야만 하구요.

    직장인이라 주말 방문만 가능한데 15분만 된다는게 저도 참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간병인과는 아무때나 전화 가능해요. 근무 on, off일까지는 잘 몰라서 전화드렸을 때 병원 밖이실 때도 있는데 잘 받아주세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병원은 너무 소통이 어려운 곳이네요...

  • 2.
    '23.6.7 3:44 PM (125.189.xxx.187)

    이쪽 월 수 빼고 면회가 가능한데
    토.일만 빡빡할 뿐 평일은 빈 시간이 많아
    원하는 대로 면회를 시켜줍니다.
    면회 사간은 한시간에 두 팀.
    소독, 환기 등 준비 시간을 빼면
    실제 면회시간은 10분.
    상태가 안좋은 환자는 병동 면회 가능하구요.

  • 3. 체리
    '23.6.7 4:00 PM (110.70.xxx.37)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치매노인이다보니 자기 표현도 잘 못하시니,
    병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겠고...

    병원마다 원칙이 다른가봐요.
    여러 병원들의 원칙을 들어보고,
    병원을 옮기는 것도 신중하게 고려해보려구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정한 병원인데,
    의료진과의 소통도 힘든 상황이어서요...

  • 4.
    '23.6.7 4:06 PM (106.102.xxx.110)

    보통 개인간병인이 아니면 보호자 응대는 간병인한테 안시키구요
    간호사한테 부탁하면 간병인한테 지시하니까 간호사한테 얘기하세요
    면회는 3주에 1번은 심하네요
    원칙이 있어도 코로나 때 면회를 많이 제한했어서 요즘은 많이 해줍니다
    코로나신속항원검사하고 면회하고
    영상통화도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할수있게 해주는데..
    결론은 그병원 환자나 보호자 서비스가 좀 아니네요

  • 5. ㅇㅈ
    '23.6.8 2:01 PM (125.189.xxx.41)

    엄마 계셨던 요양병원
    면회 한달 두 번..
    간병사님과 전화는 가능한데
    가끔했고요.
    실지 면회요청하면 자가키트 한 후
    면회실에서 하는데
    병상채로 모셔와야니 그게 또 일이더라고요.
    계시는 병동면회는 힘들고요.
    (아무래도 기저귀갈고 하니 냄새도날거고요)
    몇 번 다녀보다가 전 적당히 했어요.
    그리고 치매와 병 같이있는 분들 많으니
    잘 알아서 하시는거 같아요..
    그리크지않은 병원인데 강제성 적고
    원칙은 있으나
    사정에따라 요청하면 또 가능은 하더라구요..

  • 6. ...
    '23.6.9 2:53 AM (210.126.xxx.42)

    지금 계시는 곳은 원칙은 1주일에 한번 2명 10분 면회 가능한데 물품 전달시나 지방에 있는 자녀 방문시 미리 전화 예약하면 큰 제약은 없어요 단 입실시 코로나 진단키트로 검사하고 가야합니다
    친구 시어머니 요양병원은 아직도 비대면 접촉만 가능하다고 하구요 요양병원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 7. 체리
    '23.6.9 9:50 AM (1.227.xxx.187)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요양병원마다 사정이 다르군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234 해운대에서 수영하려면 언제쯤이면 가능할까요? 4 궁금 2023/06/08 966
1474233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내년에 인하되나요? 4 .. 2023/06/08 1,071
1474232 대장암5년 지났는데 술을 마시면 안되겠죠? 7 글쎄요 2023/06/08 2,996
1474231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 잘 받아치고 싶은데 왜 안될까요 23 ... 2023/06/08 5,085
1474230 룬이 전광훈한테 전화 5 ㄱㄴ 2023/06/08 2,368
1474229 일본어 하라고 난동 부리는 일본인이래요 10 어쩌라고 2023/06/08 2,091
1474228 작은 승리! 저녁 안먹기 1일 성공!!! 12 .. 2023/06/08 2,430
1474227 "도쿄보다 서울이 더 비싸"…생활비 가장 많이.. 7 ... 2023/06/08 2,444
1474226 출근하는 자녀들 아침으로 뭐 챙겨주세요? 13 2023/06/08 3,788
1474225 골프 벌타 문의 8 2023/06/08 1,476
1474224 다음 댓글 왜 저래요? 4 기가막히네 2023/06/08 3,032
1474223 90년대 학번분들 대학생때 모텔 다녔어요? 105 ... 2023/06/08 19,689
1474222 비빔국수에 어울리는 요리 추천해주세요! 30 손님 2023/06/08 4,964
1474221 이젠 말할수 있다. ㅋㅊXX 4 갑자기 2023/06/08 2,335
1474220 부모의 성적 압박에 자살한 외고생의 네 글자 유서 30 욕심 2023/06/08 30,532
1474219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 8 마음씨 2023/06/08 2,068
1474218 수시에 있어서 글쓰기능력? 6 2023/06/08 1,027
1474217 구미여아사망사건이요 10 .. 2023/06/08 4,504
1474216 건강검진후 위경련 도와주세요 4 2023/06/08 1,660
1474215 불교에서 궁금한 것이 있어요. 관세음보살 23 담담한 2023/06/08 3,761
1474214 대중교통에서 만난 애완동물들 7 ㅇㅇ 2023/06/08 2,106
1474213 어제겪은실화)핸드폰많이보는 3살아기 8 3살아기 2023/06/08 4,884
1474212 불안장애, 우울증약을 안 먹고 있어요…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17 2023/06/08 5,377
1474211 4인가족 (부부, 성인남매) 여행갈때 숙소 어떻게 해요? 17 바람 2023/06/08 4,841
1474210 중학교 1학년 반모임 7 2023/06/08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