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내가 하는 건건이 다 안맞는... ㅠㅠ
인생의 침체기인 거 같은데...
조용히 내실을 다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막상 하려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한 ㅠㅠ
머리만 복잡하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힘드는 요즘인에ㅛ.
일도 그렇고 집안일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건강하다는 거 하나만으로 고맙다 싶다가도
이제 곧 퇴직인데 해놓은 거 너무 없다 싶기도 하고
일들이 하나 같이 꼬이는 기분이네요.
그런 시기가 누구나 있는거같아요
건강하신거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묵묵히 살다보면 또 술술 풀릴때가 올거예요
네...
묵묵히 살다보면 또 뭔가 답이 나올거 같은데......나이들어 투정 부리는 것 같아 좀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퇴직까지 열심히 일하셨잖아요.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늦게 취직 늦게 결혼해서 앞이 캄캄해서요 ㅠㅠ 열심히 일한 거하고 재테크는 또 또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제 투정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