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때때로 봐도 취소표는 안보여 동대구부터 입석인데
그냥 좌석 안앉고 간이석에 자리잡고 가는중이에요.ㅎ
오페라의 유령역할 하면서 조유령은 성악발성티칭을 좀 받고 연습했을듯하더라고요. 조배우 연기보고 다시금 내안의 소망이 꿈틀대네요.
너무 잘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조배우의 노래톤(조)이가있거든요.
서울공연은 조배우 티켓팅 못하고 일단 김주택+손지수조합으로
또 보러갈려고요.
고3아이로 인해 너무나 절망하고 상처받았는데 아이도 제게 그랬겠죠?!
이젠 아이들을 놓을려고요. 오늘 부산 초행길이여서 버스타고 드림씨어터가기도 편하고 부산역근처 초량밀면은 대기가 길어 그냥 다른 밀면집 들어갔는데 괜찮더라고요. 영진어묵도 한박스사고~
아쉬운건 해운대바달 못 보고 가는게 아쉽네요.
올가을엔 남편과 함께 와볼까해요. 제가 다닌 동선이 그런건지 낡은 도시느낌…서울과는 또 다르네요. 운전은….음 다들 좀 급하게 하는편같아요;;; 10시가 되면 또 현실이지만 이런 당일의 콧바람은
다음부턴 더 준비잘해서 계획해봐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페라의유령_부산보고 귀가중이에요.
자유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23-06-06 20:30:23
IP : 106.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리
'23.6.6 8:37 PM (110.70.xxx.223)안나셨군요 공연 잘보고 힐링 하심 되는거죠..
낡은 도시느낌은 저도 가끔 서울가면 느껴요 타도시 가면
이상하게 그런게 보이더라고요.2. 오늘처럼
'23.6.6 8:40 PM (125.180.xxx.253)소중한 하루였기를 기대하며 후기를 기다렸답니다.
저도 간이석에 앉아 두시간을 오며
공연내내 받았던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온적 있어요.
저도 아이가 힘든 시절 지나왔지만 그 시간을 버텨온건
내가 좋아하는것에 집중하는거였어요.
내일부터 일터로 가야하지만 당분간 공연을 기다리며 또 접하며 가졌던 설레이는 마음을 길게 가져가 보아요3. ᆢ
'23.6.6 8:47 PM (118.32.xxx.104)조배우가 누구여
4. 조 뭐시기
'23.6.6 8:52 PM (180.68.xxx.158)승우 배우요.
5. 고3맘
'23.6.6 9:36 PM (119.70.xxx.43)아까 글 봤었는데 귀가중이시군요..^^
저도 같은 고3 엄마라 더 반갑고
저랑 취미도 비슷하셔서 친구하고 싶네요ㅋ
당일의 콧바람 너무 좋지요~
힐링하셨으니 고사미랑도 더 잘 지내시고 같이 화이팅 해요~^^6. ㅇㅇ
'23.6.6 11:08 PM (14.42.xxx.162)근데 좀 뜬금 없지만. . .
초량밀면 맛있어서 가는 건가요?
저는 초량 토박이인데 초량밀면 지날 때마다 보면
캐리어 끌고 길게 줄 서 있어서
정말 밀면 맛을 알고서 저렇게 기다리나 싶어 의아해진답니다.7. 자유
'23.6.7 8:33 PM (58.79.xxx.16)부산역근처 밀면 검색해보니 후기가 있어 가본거에요.
가격도 싸고 그래서 많이 가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