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자가 되어가네요
1. 환경 주의자
'23.6.6 12:29 PM (58.123.xxx.102)환경을 위해 정말 열심히 알리고 생활했는데 기후가 이렇게 급변하면서 임계점이 다가오는 걸 느끼니 그냥 마음 편히 쓰고 살자 이렇게 변하고 있어요. 돈은 다 써버지도 못하고 죽을 거 같아요.
2. 환경주의자 투
'23.6.6 12:40 PM (1.209.xxx.251)저도 그래요 많은 돈도 아니지만 이마저 다 못쓰고 죽을것 같아요
기후위기 책 좀 읽어보니 임계점 지날 건 불보듯 뻔하고
희망도 없고 그런데 한편 마음이 뭔가 편한것도 있네요
이런 환경에서 철학이며 책이며 뭐가 중요할까 싶기도 하고 암튼 그렇습니다3. 찌찌뽕
'23.6.6 12:40 PM (118.235.xxx.15)원글님 저두요~ 인간은 왜 사는가? 나는 어디서와서 어디로가는가? 20대 내내 그런걸? 고민했다는게 이제 40대가 된 저는 그때의 어린 제가 전생같이도 느껴져요 ㅜ 아마 그만큼 나이들어간다는 거겠죠~ 나이들면 보수가 된다는데... 이제는 그말도 어렴풋이 이해가되요
4. 익명
'23.6.6 1:01 PM (118.235.xxx.165)어머 제가 쓴글인줄
그토록 철학 영성 도덕 신을 찾았는데 결론은 그냥 먹고 자고 해뜨고 해지고 아무것도없다.
왜 늙을수록 먹는거만 천착하는지 알겠어요 새로운 자극이 정말 없네요5. 음
'23.6.6 1:04 PM (1.209.xxx.251)뭔가에 호기심을 갖고 덤벼드는 것도 젊은 시절 호르몬 작용
늙어서 몸과 정신에 기력 떨어지고 흥미 없어지는 것도 호르몬 작용..
그냥 인간은 유전자 전달하고 호르몬 지배받다 죽는 존재인 것 같아요
이제 그 죽는 시기마저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이상기후시대라 뭐 관심이라고 갈 게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6. 음..
'23.6.6 1:19 PM (14.49.xxx.105)전 젊은날 철학과 종교에 빠졌던게 나이들어 삶을 관조할수 있게 해주는거 같애요
왜 사는지,왜 죽는지가 더 이상 궁금해지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이 순간만이 의미 있다는 걸 깨닫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7. 저도 50 중반
'23.6.6 1:56 PM (192.109.xxx.210)여젼히 호기심이 끊이질 않아요
아직도 세상이 궁금하고 우주가 신기하고 인간도 하늘도 들풀도 바람도 신기해요
철학책, 소설책이 재미있고 그 속에서 세상을 보고 배워요
실용과 인문철학의 정확한 경계선이 과연 있나 싶어요
인간의 몸과 정신이 정확히 구분되지 않는 것처럼8. 두루두루
'23.6.6 2:37 PM (124.53.xxx.169)영성,종교,철학에 관한 호기심이 어느정도 해소 되었기에
이젠 그 쪽으로 관심이 바뀐걸걸요.9. 두루두루
'23.6.6 2:39 PM (1.209.xxx.251)님 말씀도 맞는것 같아요
물론 더 깊이 파고들라면야 끝도 없겠지만
그럴 필요성도 모르겠고.. 한계를 알게 된 것도 있고요.10. 저는
'23.6.6 3:02 PM (222.101.xxx.35)어리석게 살았던 지난 날 후회가 많은데,
맹자, 논어 읽으니 깨닫는 점들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정신줄 놓고 살았으니
죽을 때까지 배우며 살고 싶어요.11. 저는님
'23.6.6 3:33 PM (1.209.xxx.251)책은 혼자 읽으시나요?
저는 혼자 읽고 느끼는 것에도 한계가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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