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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활기차게 사시는분들

ㄷㄷ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23-06-06 09:49:19

비결좀 알려주세요
자꾸쳐져서 좀 활기차게 살고샆어요
IP : 106.101.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6 9:52 AM (223.38.xxx.208)

    매일 돈벌어 야 할 일이있고
    돈없어도 동네 뒷산올라가 2-3시간 씩 등산해요.

  • 2.
    '23.6.6 9:55 AM (211.209.xxx.130)

    주변에 보니까 운동은 필수고 취미 부자던데요

  • 3.
    '23.6.6 10:21 A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초등 시절처럼 생활계획표 짜고 그대로 실천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루틴이 생겨요
    병원 약속 장보기 있는 날은 그때 그때 수정 하고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돼요
    하루 세끼 식사 설거지 뒷정리 반찬 만들기 세탁 청소도 다 넣어서 짜보세요
    아침 6시에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요
    저녁 7시에 집안일에서 퇴근해요

  • 4.
    '23.6.6 10:23 A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오전엔 걷기
    오후엔 신문 컴퓨터 독서 하고
    저녁엔 TV 시청해요

  • 5. ㅇㄹ
    '23.6.6 10:31 AM (219.249.xxx.181)

    살아있음을 느낄려면 도전을 해야 한다잖아요.
    전 취미 하나를 시작하며 새로운 과제를 하나씩 배워갈때마다 과연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항상 의문이 들고 나의 능력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되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에 도달했을때의 희열과 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때면 자신감과 의욕이 생겨나더라구요. 저녁시간 시원할때 밤공기 마시며 산책할때도 기분이 좋아지고 이것이 쌓이다보면 몸과 마음이 활기차지는것 같구요

  • 6. 무엇인가
    '23.6.6 10:35 AM (114.205.xxx.231)

    발전하는 것이 있어야 한대요
    나이들어도……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악기를 하나 하구요
    제일 간단하고 비용적은 공부법, 고등학교 참고서를 몇장씩 풀어요. 제가 교사였기도 하지만
    제과목 말고 어릴때 내가 좋아했던 과목이요.

    진도 체크도 되고
    학사일정 다 아니 혼자서 계획표 만들고
    모의고사도 풀어보고
    좀더 심화된 부분은 또 적당한 책 찾아서 읽기도 하고
    학생때처럼 선생였을때처럼 예쁜 필기구도 사고
    어릴땐 그토록 싫고 이래 안되던 것들도 새롭게 보이구요.
    수준높은 교양독서나 활동도 좋지만 고등학생 정도의 학습레벨도 꽤 높은 거니까 이런 퇴행적??? 학습도 좋네요

  • 7. 00
    '23.6.6 12:38 PM (221.167.xxx.164)

    하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 좋아하는 것.
    이 세가지를 적절히 구성해서 살아야 합니다.

    배워 보고 싶은 취미나 외국어 같은 것 석달에 한 번씩 이것 저것 바꿔 해보고요
    직장 다니고, 청소하고, 주변정리하는 것 무리되지 않게 넣어놓고,
    꽃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쉬는 날에는 꽃시장 꼭 가보고
    날씨 바뀌면 날씨에 맞는 액티브티 하나씩 정해서 하고...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나혼산에 이유진이 자기는 자기를 키우는 마음으로 산다고 했는데, 딱 그게 맞아요.
    내가 나를 가꾼다는 생각으로 좋은 것만 보고듣고먹고입고 하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해요.

    혹시라도 무기력하고 쳐지시면 향 좋은 샴푸나 바디샤워로 씻는 것 부터 먼저 해보세요.
    그러면 하고 싶은게 생기기도 해요.

    혼자살면 일단 잘 씻지않게 되고, 그럼 악몽의 시작이더라구요.

  • 8. ..
    '23.6.6 12:47 PM (116.39.xxx.97)

    전 쳐질때 많이 이해해주려고 합니다 나를
    그렇다고 할 일을 놓치진 않거든요
    40 중반까진 에너지가 있어서
    발산하는데 신경 썼는데
    40 후반 기력 딸려서 일 아니면 휴식 모드 뿐
    가장 신경 쓰는건 잘 챙겨 먹는 거
    나를 위한 정성 밥상 차리는 거 외엔
    남자, 외부 활동, 취미.. 관심 뚝이네요

  • 9. ..
    '23.6.6 3:50 PM (87.200.xxx.180)

    살아있음을 느낄려면 도전을 해야 한다잖아요.
    전 취미 하나를 시작하며 새로운 과제를 하나씩 배워갈때마다 과연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항상 의문이 들고 나의 능력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되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에 도달했을때의 희열과 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때면 자신감과 의욕이 생겨나더라구요. 저녁시간 시원할때 밤공기 마시며 산책할때도 기분이 좋아지고 이것이 쌓이다보면 몸과 마음이 활기차지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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