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저만 심심한가요?

ㅡㅡ 조회수 : 6,570
작성일 : 2023-06-05 19:56:26
애들 중고딩이고
재택근무중예요
일이라도 없었음 어쩔뻔 했나싶게
하루하루가 심심하네요
이래서 언니들이 그렇게 운동과 취미에 열중했었구나 싶어요
저도 뭐라도 시작해야겠죠!?
IP : 223.38.xxx.1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5 7:59 PM (211.216.xxx.165)

    그러신것 같아요. 혼자 심심하신듯.

  • 2. ㅎㅎ
    '23.6.5 8:01 PM (123.212.xxx.149)

    전 사십대중반인데 살면서 심심해본 기억이 없어서..
    성격이려니 해요. 내향형이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거든요.

  • 3.
    '23.6.5 8:03 PM (223.38.xxx.166)

    재택근무 어떤거 하세요? 저도 너무 재택근무 하고싶네요 ㅠㅠ

  • 4. ..
    '23.6.5 8:04 PM (121.184.xxx.110)

    저두 심심해요! 세상 모든게 심드렁하지만, 그래도 살짝 웃을 수 있는 잼난 것들 찾아보아요~^^

  • 5. ㅡㅡ
    '23.6.5 8:06 PM (223.38.xxx.140)

    그래서 최근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어요
    주우재 잼있네요^^

    벌써 이리 잼난게 줄고 심심하면 어쩌나 싶네요...

  • 6. 세상에나
    '23.6.5 8:06 PM (1.227.xxx.55)

    기운도 좋으셔라
    일하고 나면 기진맥진 아닌가요
    심심할 수가 있나요

  • 7. 저도 심심!
    '23.6.5 8:27 PM (121.138.xxx.71)

    40대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어요
    아이도 크니깐 학원에서 늦게 오고 제 커리어는 더욱 안정되고
    결론은 저녁이나 주말에 비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운동 시작하고 남편과 둘이 더 자주 여기저기 다니면서 놀아요.
    예전에 못만났던 친구들도 자주 만나구요.

  • 8. ㅎㅎ
    '23.6.5 8:34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애 하나라 할게 별로없고
    오전 알바 다니다 쉬다하고
    친구도 거의없어서. 일년에 한번 보려나 ㅎㅎ
    운동 매일 다니고 취미 생활 하죠.
    주말은 남편 아이랑 놀러다니고요. 공연도 보고 여기저기다녀요.전 주말이 더 좋아요.

  • 9. 50평생
    '23.6.5 8:57 P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심심한게 뭔지 모르는데
    팔순넘은 제 엄마도 심심한게 다 뭐냐 하시는 분이거든요
    아무 일 없어도 심심하지 않아요

  • 10. 아무래도
    '23.6.5 9:02 PM (183.103.xxx.191)

    애들이 제 손이 덜 가는 나이가 되니 뭔가 편하기도 하면서 허전함이 느껴지네요. 빈둥지증후군처럼..
    퇴근하고 늦은 시간이지만 빡신 운동 끊어서 강습받아요.
    겨우 일주일에 두번이지만 활기가 돌아요.
    그동안 손놨던 공부도 다시 해야하고..
    계속 사이버대, 방송대, 학점은행제로 공부도 했었는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 주면서 긴장돼서 좋아요. 중간 기말이랑 레포트 다 챙겨야해서..돈내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음 ㅎㅎ

  • 11. 어머나.
    '23.6.5 9:08 PM (39.118.xxx.5)

    중고딩이라도 공부 챙길거 너무많고 입시도 복잡해서 많이 알라보셔야할텐데요? 그사이에 집안일이랑 운동하나만해도...

  • 12.
    '23.6.5 9:08 PM (223.38.xxx.140)

    긴장감이 좀 풀린걸까요...
    애들땜, 일땜 긴장하고 바빴던 시간들이 느슨해지긴 했네요
    안정 궤도에 오르고 반복되다보니 심심한거였던듯요
    낯선 것들을 좀더 찾아봐야겠어용

  • 13. 좋겠네요
    '23.6.5 9:11 PM (39.7.xxx.125)

    삶이 얼마나 평온하면 심심하실까.

  • 14. ㅡㅡ
    '23.6.5 9:31 PM (223.38.xxx.140)

    평온한 삶만은 아니었어요^^;
    롤러코스터 후에 오는 멍함인가 싶네요ㅎㅎ

  • 15. ....
    '23.6.5 9:41 PM (221.157.xxx.127)

    애 대학가면 더 심심 취미생활이라도 있어서 다행

  • 16. ...
    '23.6.5 11:39 PM (223.39.xxx.201)

    저도 재택하는데 업무 마치면 저는 집안일하느라 정신없네요. 빡셌던 날은 집안일 할 에너지가 없어서 널부러져있느라 또 심심함을 느낄 틈이 없다는요 ㅜㅜ

  • 17. ...
    '23.6.6 8:39 AM (211.108.xxx.113)

    원글님 무슨말인지 알아요
    에너지없고 욕심없는 사람은 심심하지도 않아요 열심히 끊이지않고 뭔가 하던사람이 여유가 생겼을때 아무것도 안하는것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져서 심심하다라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진짜 심심한거라기 보다는 이 비는 시간에 생산적인거든 아니든 뭐라도 해야되는데에 가까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675 40대 후반에 간호사 되신 분 계실까요? 9 ㅇㅇ 2023/06/06 2,735
1473674 M사 기자의 압수수색 3 ㄱㅂㄴ 2023/06/06 839
1473673 30년전 대전에 있는 한남대는 어느정도 레벨이었나요 37 한남대 2023/06/06 3,891
1473672 친척진이나 지인집 가면 애들 보이면 용돈 주시나요? 7 켈리그린 2023/06/06 2,484
1473671 수어 하시는 분 계세요? 어떻게 하면 늘까요? 2 수어 2023/06/06 603
1473670 책 안읽는 아이.. 문제집으로 극복이 될까요? 9 문해력 2023/06/06 1,056
1473669 최근 갑자기 국가장학금2 라고 들어온분 있나요? 2 ㅇㅇ 2023/06/06 1,963
1473668 실용주의자가 되어가네요 11 50중반 2023/06/06 2,682
1473667 의사 전공과목은 인원 제한이 안되는 건가요? 25 ... 2023/06/06 1,543
1473666 생일 아침에 2 지겹다 2023/06/06 924
1473665 전세가 안나가서 걱정이에요 19 세입자 2023/06/06 5,666
1473664 1박2일 과자 판매상 해명글이 더 가관이네요 6 ㅇㅇ 2023/06/06 4,003
1473663 "침대에 눕혀서 밟았다"...'학폭' 이동관 .. 19 ㅇㅇ 2023/06/06 3,510
1473662 너무 많은 마스크 처리 20 . . 2023/06/06 5,808
1473661 국민연금 1 외국인 2023/06/06 1,559
1473660 시험기간이 무서워요 17 고2엄마 2023/06/06 2,943
1473659 진기주 배우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23 어쩌다 2023/06/06 3,632
1473658 인공투석기를 달면 해외여행은 못하나요? 10 질문 2023/06/06 2,839
1473657 일본에서 살아보니…맨날 국뽕이 차오르네요 ㅋ 48 2023/06/06 7,705
1473656 배우 이효정씨는 요즘 연기활동을 안하네요. 20 . . 2023/06/06 6,308
1473655 운동화크기와 같은 도톰한 양말 없을까요? 6 평발 2023/06/06 946
1473654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43 ㅇㅇㅇ 2023/06/06 22,029
1473653 리프팅기기 ? ㄱㄴ 2023/06/06 493
1473652 올리브영 매장에 물건없는건 온라인몰에는 있나요? 4 A 2023/06/06 1,327
1473651 내말에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 5 00 2023/06/0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