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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저만 심심한가요?

ㅡㅡ 조회수 : 6,570
작성일 : 2023-06-05 19:56:26
애들 중고딩이고
재택근무중예요
일이라도 없었음 어쩔뻔 했나싶게
하루하루가 심심하네요
이래서 언니들이 그렇게 운동과 취미에 열중했었구나 싶어요
저도 뭐라도 시작해야겠죠!?
IP : 223.38.xxx.1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5 7:59 PM (211.216.xxx.165)

    그러신것 같아요. 혼자 심심하신듯.

  • 2. ㅎㅎ
    '23.6.5 8:01 PM (123.212.xxx.149)

    전 사십대중반인데 살면서 심심해본 기억이 없어서..
    성격이려니 해요. 내향형이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거든요.

  • 3.
    '23.6.5 8:03 PM (223.38.xxx.166)

    재택근무 어떤거 하세요? 저도 너무 재택근무 하고싶네요 ㅠㅠ

  • 4. ..
    '23.6.5 8:04 PM (121.184.xxx.110)

    저두 심심해요! 세상 모든게 심드렁하지만, 그래도 살짝 웃을 수 있는 잼난 것들 찾아보아요~^^

  • 5. ㅡㅡ
    '23.6.5 8:06 PM (223.38.xxx.140)

    그래서 최근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어요
    주우재 잼있네요^^

    벌써 이리 잼난게 줄고 심심하면 어쩌나 싶네요...

  • 6. 세상에나
    '23.6.5 8:06 PM (1.227.xxx.55)

    기운도 좋으셔라
    일하고 나면 기진맥진 아닌가요
    심심할 수가 있나요

  • 7. 저도 심심!
    '23.6.5 8:27 PM (121.138.xxx.71)

    40대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어요
    아이도 크니깐 학원에서 늦게 오고 제 커리어는 더욱 안정되고
    결론은 저녁이나 주말에 비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운동 시작하고 남편과 둘이 더 자주 여기저기 다니면서 놀아요.
    예전에 못만났던 친구들도 자주 만나구요.

  • 8. ㅎㅎ
    '23.6.5 8:34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애 하나라 할게 별로없고
    오전 알바 다니다 쉬다하고
    친구도 거의없어서. 일년에 한번 보려나 ㅎㅎ
    운동 매일 다니고 취미 생활 하죠.
    주말은 남편 아이랑 놀러다니고요. 공연도 보고 여기저기다녀요.전 주말이 더 좋아요.

  • 9. 50평생
    '23.6.5 8:57 P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심심한게 뭔지 모르는데
    팔순넘은 제 엄마도 심심한게 다 뭐냐 하시는 분이거든요
    아무 일 없어도 심심하지 않아요

  • 10. 아무래도
    '23.6.5 9:02 PM (183.103.xxx.191)

    애들이 제 손이 덜 가는 나이가 되니 뭔가 편하기도 하면서 허전함이 느껴지네요. 빈둥지증후군처럼..
    퇴근하고 늦은 시간이지만 빡신 운동 끊어서 강습받아요.
    겨우 일주일에 두번이지만 활기가 돌아요.
    그동안 손놨던 공부도 다시 해야하고..
    계속 사이버대, 방송대, 학점은행제로 공부도 했었는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 주면서 긴장돼서 좋아요. 중간 기말이랑 레포트 다 챙겨야해서..돈내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음 ㅎㅎ

  • 11. 어머나.
    '23.6.5 9:08 PM (39.118.xxx.5)

    중고딩이라도 공부 챙길거 너무많고 입시도 복잡해서 많이 알라보셔야할텐데요? 그사이에 집안일이랑 운동하나만해도...

  • 12.
    '23.6.5 9:08 PM (223.38.xxx.140)

    긴장감이 좀 풀린걸까요...
    애들땜, 일땜 긴장하고 바빴던 시간들이 느슨해지긴 했네요
    안정 궤도에 오르고 반복되다보니 심심한거였던듯요
    낯선 것들을 좀더 찾아봐야겠어용

  • 13. 좋겠네요
    '23.6.5 9:11 PM (39.7.xxx.125)

    삶이 얼마나 평온하면 심심하실까.

  • 14. ㅡㅡ
    '23.6.5 9:31 PM (223.38.xxx.140)

    평온한 삶만은 아니었어요^^;
    롤러코스터 후에 오는 멍함인가 싶네요ㅎㅎ

  • 15. ....
    '23.6.5 9:41 PM (221.157.xxx.127)

    애 대학가면 더 심심 취미생활이라도 있어서 다행

  • 16. ...
    '23.6.5 11:39 PM (223.39.xxx.201)

    저도 재택하는데 업무 마치면 저는 집안일하느라 정신없네요. 빡셌던 날은 집안일 할 에너지가 없어서 널부러져있느라 또 심심함을 느낄 틈이 없다는요 ㅜㅜ

  • 17. ...
    '23.6.6 8:39 AM (211.108.xxx.113)

    원글님 무슨말인지 알아요
    에너지없고 욕심없는 사람은 심심하지도 않아요 열심히 끊이지않고 뭔가 하던사람이 여유가 생겼을때 아무것도 안하는것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져서 심심하다라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진짜 심심한거라기 보다는 이 비는 시간에 생산적인거든 아니든 뭐라도 해야되는데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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