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눈치를 보는건가.. 남편이 제탓을많이하는건가..
1. ㅂㅅㄴ
'23.6.5 10:27 AM (106.101.xxx.96)반대부부입장인데
애가 엄마말 안 먹혀서 아빠한테 계속
시킨경우인데...
노는거 좋아하는 능력비해 스카이 가긴했어요...
대신 대학가고 다 놓아주었어요. 금융보상도 해주고...
애 능력비해 고생많이 해서요2. ㅂㅅㄴ
'23.6.5 10:29 AM (106.101.xxx.96)오래동안 남편이 제 눈치엄청 보느라
힘들었어요 ㅋㅋ
아들이라 엄마힘으로 불가능해서...
대학가고 다 평화로워지긴 했어요3. ㅂㅅㄴ
'23.6.5 10:33 AM (106.101.xxx.96)현역에 등록금도 안들어서
엄청 고마워하긴해요.예전엔 욕 엄청했어요.
공부 한 맺혔냐고...미쳤다고...
주변 다 재수중에 월3~400백 이상들어서...
대학 생각보다 들어가기 힘들어요...4. ...
'23.6.5 10:36 AM (119.69.xxx.167) - 삭제된댓글윗님은 그냥 자랑같네요;;
5. ...
'23.6.5 10:36 AM (106.101.xxx.228)윗님은 그냥 자랑같네요 ;;;;;;
6. ㅂㅅㄴ
'23.6.5 10:39 AM (106.101.xxx.96)자랑보다 애랑 지지고 볶고 12년 공들였어요.
중상위 어중띤 애라...자기주도 하나도 안되고..
12년 과외. 학원주도형이라 ㅋㅋ챙피하네요.7. ᆢ
'23.6.5 10:43 AM (220.71.xxx.227)남편이 저런식이면 가족들 피를 말리지요
어쩌겠어요 울나라 시스템이 그런걸
잘 극복해나가야지요8. ㅇㄱㅇㄱ
'23.6.5 10:50 AM (61.254.xxx.88)아니에요
지금 너무 답답해서 많은 케이스가 필요해요
ㅂㅅㄴ님 저희아이도 그냥 중상 정도...인데
전과목학원다니고 지금 학습관리(컨설팅)도 받고있어요.
님아이와 아빠사이가 원만했나요?
남편말대로 결과가좋으면 다 용서가 되는거에요?
그럼 아이를 압박하는 고통의 과정도 최선으로 여겨야하는걸까요9. ㅇㅇㅇㅇ
'23.6.5 11:39 AM (118.235.xxx.132)정답이 있겠나요… 압박해서 문제생기면 엄마탓하겠지만 압박 안해줘서 원하는학교 못가면 여기 평생 엄마탓하며 욕하는 아줌마들처럼 아들도 엄마가 이끌어주지 않아서 안풀렸다고 엄마탓 할껄요. 애는 애라서 자기 미래를 잘 모르고 옳은 길보단 편한 길을 가려할꺼고 부모가 힘들더라도 애가 잘 살도록 가이드 해주는 역할을
해야죠 학교 입시도 힘들지만 사회 나가면 또 힘들텐데 압박하는게 고통이라 생각하시면… 지금 공부를 잘하면 평생 살며 덜 과롭지만 지금 애가 고통스럽다고 오냐오냐 하시면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애는 누가 책임져줘요. 애가 못풀리면 지금 정도보다 집안 파탄들 나자나요10. ㅁㄴㅇ
'23.6.5 2:28 PM (182.230.xxx.93)아빠가 말이 없고 온화한 스타일이라....아빠가 늘 힘들어 했어요. 저의 등쌀에....이도 저도 못해서 들들뽁여서... 아빠랑 애랑 같은 남자라 관계가 좋아서 둘이 저 욕하면서도
아빠가 애한테 그래도 엄마말 들어야 한다고 다독이면서....질질 끌고 갔죠.
저랑은 늘 싸우고 으르릉 거리고 ....하이고 인간승리 입니다. 사실...
대학가서 기숙가서 거리두기 하면서 각자 인생 걷고 있습니다. 저는 신경 하나도 안쓰고 삽니다.
애도 오지게 저 욕했지만 주변 인간관계가 지보다 상향이니 입닥치고 친구들 우러러 보면서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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