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더의 습성 (푸바오 보다가요)

위키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23-06-04 18:37:04
팬더는 무리 생활이 아니라 독립 생활을 한다고 하네요. 자기 영역이 있어서 영역내에 다른 개체가 들어오면 반응(경계?) 하고요. 짝짓기는 성인이 되는 4살-8살 즈음 일년에 3-5일 정도 이루어진대요. 숫팬더는 짝짓기가 끝나면 암팬더를 떠나고요. 자연의 상태에서는 2년에 한번 정도 임신이 이루어진다네요. 참, 계속 먹는 이유는 대나무 잎이나 줄기에 별 영양소가 없어서래요. 죽순에는 상대적로 영양소가 많아서 죽순이 나는 시기에 많이 먹어서 보충한대요.

어차피 혼자 사는 애들인데, 친구들 사이에서 같이 살러 중국에 보낸다는게 말이 되나요. 매이팅이라고 해도 일년에 3-5일이라는데....
중국에 가면 설마 인공으로 임신 시키고 그러는 걸까요. 개체수 늘리기 위해서요.
IP : 158.140.xxx.2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4 6:40 PM (162.210.xxx.10) - 삭제된댓글

    워토우라는 빵도 먹던데
    그게 옥수수가루 쌀가루 콩가루에 설탕 소금 계란 섞어서 물에 반죽해서 찌는거라나요
    그런데 그나마 여기는 단백질이 들어있긴 하네요
    사실 대나무에는 단백질이 얼마나 있겠어요
    얘네들 먹는 거 보고 덩치에 비해 단백질 섭취가 적단 생각부터 들더군요 ㅋ

  • 2. 가임일
    '23.6.4 6:41 PM (223.39.xxx.17)

    2~3일이에요. 5일도 아니구요

  • 3.
    '23.6.4 6:43 PM (118.32.xxx.104)

    제말이요
    어마어마하게 좋은 대우해주는것도 아니더만
    굳이 번식시키려고

  • 4. 그죠
    '23.6.4 6:44 PM (1.237.xxx.181)

    중국은 대체로 인공수정한다던데요

    뭐라 더이상 할 말 없어요

  • 5. 원글
    '23.6.4 6:46 PM (158.140.xxx.227)

    야생이 아니라 인간의 관리하에 살고 있는 팬더들은 영양 보충을 위해 이것 저것 더 먹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상대방을 이유없이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고(원래 공격/폭력적인 습성이 아니래요), 기분이 언짢으면 (괴롭히거나 귀찮게 하거나 등등) 공격적이 된대요.

  • 6. 그냥이
    '23.6.4 6:51 PM (124.61.xxx.19)

    중숙에서 인공수정시킬려고 전기충격기까지 썼다는데
    요새도 그런진 몰겠네요
    (후유증으로 심장병이 생긴다고)

    개체수 늘릴려고 야만적인 짓까지 해야하는지

  • 7. 팬더
    '23.6.4 6:55 PM (175.223.xxx.98)

    멸종 위기 종이라 그래요.

  • 8. 원글
    '23.6.4 6:56 PM (158.140.xxx.227)

    야생에서는 15-20년, 인간 관리하에서는 30년정도 산다고 하네요. 푸바오 인생에서 한국에서 엄마, 사육사 할아버지들과 같이 했던 처음 3-4년이 제일 행복했던 시기가 될까 짠함.

  • 9. 중국
    '23.6.4 7:45 PM (112.214.xxx.197)

    지들끼리도 관리 힘들고 비용도 많이들고
    학대가 무조건 때리고 굶겨서 학대가 아니라
    관광객들한테 돈받고 막 만지도록 하고 사진도 찍게하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고
    말로는 국보급 보호종이라면서 거의 방목하다시피하고
    푸바오 아빠 아이바오인가는 한국와서도 군기가 바짝들어서 관람객들한테 서서 인사하는 자세 취하고 그랬다네요
    서커스 곰도아니고 중국서 얼마나 닥달을 했으면 그런 행동들을 했을까요

    그런 주제에 각나라 보내서 깡패마냥 온갖돈은 다 삥뜯고
    걍 렌트한거고 소유권은 중국이고
    꼴같잖은 유치한 갑질은 얼마나 하는지
    고귀한 판다님을 감ㅅ니 맨손으로 만졌다 온갖 개G-ral

    그래놓곤 임신 시킨다며 전기충격기쓰고
    미국서 판다 학대 했다며 억장이무너지는척 가슴아픈척 정작 찍소리도 못하고

    푸바오니 뭐니 애초에 동정심도 가지면 안될듯 싶어요
    결국 중국 소유고 그나라 갈거고 남의나라돈 펑펑쓰며 크다가 또 자기나라가서 서커스 곰신세 되겠지요
    동정할필요가있나요
    울나라 어린이들조차 밥굶고 사는애들 얼마나 많은데
    그깟 곰이 뭐라고요

  • 10. ...
    '23.6.4 7:56 PM (125.181.xxx.201)

    어디서 보니까 전기충격으로 인공수정한대요. 판다 구글에 검색했더니 쓰촨성 판다기지 시설 별로네요.
    갔다온 분이 사진을 많이 올려서 봤는데.. 판다산실이라서 뭔가 했더니 2살 미만의 판다들이 못해도 7마리는 모여있어요. 근데 손에 대나무 쥐고 대나무 먹는다 이러는데 덩치가 다들 너무 작아요... 쓰다보니 대나무 안 먹고 그냥 갖고 놀고 있는데 글쓴 사람은 잘 몰라서 그렇게 썼을 수도 있네요.
    근데 푸바오랑 비교되게 애들이 무기력해요. 어미 판다는 없고 걍 아기판다들끼리 멀뚱 멀뚱 앉아 있는데 제가 유투브에서 본 그 나이대 푸바오랑 너무 달라요.
    야생에서도 어미판다가 아기판다를 2년 정도 끼고 살면서 나무 위로 도망가는 법, 싸우는 법 기타등등 다 가르쳐준다는데... 푸바오는 저번에 비오니까 후다닥

  • 11. ...
    '23.6.4 8:00 PM (125.181.xxx.201)

    나무위로 올라가서 몸을 숨기더라고요. 송바오가 그거 찍으면서 엄마한테 배웠지? 엄마한테 배운대로 하면 돼 이랬는데 그날 비가 꽤 오고 천둥이 치니까 진짜 후다다닥 올라감ㅎㅎ 죽순 서리하는 것도 그렇고 엄마한테 배워서 다 잘 하는 느낌이에요. 어릴때도 계속 천방지축이었는데 판다기지 아기판다들은 사진 몇장이긴 한데 그냥 앉아있고 멍 때려서 환경이 별로구나 했네요.
    그냥 숫자만 늘리기 급급한 느낌

  • 12. 그니까
    '23.6.4 8:12 PM (118.235.xxx.158)

    엄마한테서 자라면서 배워야 할 야생동물의 습성이란 게 있는데
    그 시기에 다 떼어놓고 아가들끼리만 있게 하고선
    크면 인공수정
    그게 판다에게 좋은가요 ㅠㅠ

    솔직히 멸종위기 극복 보다는.. 관광이 목적이지 않나 싶어요

  • 13. ...
    '23.6.4 8:34 PM (125.181.xxx.201)

    판다 수가 많으니까 관리하기 힘드니까 일부러 야생 습성을 죽이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야생 습성 있는 판다보다 그냥 귀엽고 애완동물같은 판다가 인간 입장에서 관리하기 쉽고 또 관광객 끌기도 쉽고요

  • 14. ,,,
    '23.6.4 8:43 PM (118.235.xxx.145)

    이제 판다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 줄거면 아예 주든가 해야지 무슨 선물이 줬다 뺐나요 무슨 부동산 임대업 하나 살아있는 동물을 가지고 국가 이름 걸고 저게 할 짓인가요

  • 15.
    '23.6.4 8:4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인공번식 자체가 극혐이에요
    누굴 위한 종보존인지
    만들어놓고 제대로 행복행복하해주지도않으면서

  • 16.
    '23.6.4 8:49 PM (118.32.xxx.104)

    인공번식 자체가 극혐이에요
    누굴 위한 종보존인지
    만들어놓고 제대로 행복행복하해주지도않으면서..
    푸바오 여기서처럼 해맑게만 살수 있길ㅠ

  • 17. ..
    '23.6.4 9:00 PM (211.221.xxx.212)

    푸바오 걱정되네요. 이렇게 사랑받게 해 놓고서 보내야 하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919 고야드 쁘띠플로? 4 버킷 2023/06/05 1,673
1473918 잇몸 좋아지신 분 어떤 방법 쓰셨나요 14 치아 2023/06/05 4,751
1473917 맛있는 죽 좀 추천헤주세요~^^ 2 본죽 2023/06/05 575
1473916 결혼 길게 봤을때 어떤 배우자감이 최고인가요? 32 2023/06/05 6,351
1473915 요즘 너투브 짧은영상 볼때마다 느껴요. 4 .. 2023/06/05 1,761
1473914 20대인데 건강검진 받아야합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3 20대 2023/06/05 1,099
1473913 노인 욕실 인테리어 의견 부탁드려요 21 굽신굽신 2023/06/05 2,185
1473912 요새는 자식복보다는 배우자복이 최고같습니다. 27 2023/06/05 5,723
1473911 다이어트중 술마신 다음날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5 다이어트 2023/06/05 1,024
1473910 바닷가 모래사장에 누워있어요~ 7 아침부터 2023/06/05 1,643
1473909 여행용 캐리어는 어떻게 버리나요? 9 ㅇㅇ 2023/06/05 2,465
1473908 신문지를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7 차츰 2023/06/05 1,902
1473907 한강공원은 어디가 가장 좋은가요? 7 .. 2023/06/05 1,589
1473906 bmw x3 하이브리드 어떤가요? 4 반반 2023/06/05 950
1473905 고1아들흰눈뜨고ㅠ 39 속터져 2023/06/05 16,551
1473904 학자의 입을 막고 2 막음 2023/06/05 867
1473903 콩나물콩을 한공기 불려놨는데 뭐할까요? 1 모모 2023/06/05 756
1473902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15 2023/06/05 4,791
1473901 고추장 급합니다. 3 고추장 2023/06/05 1,442
1473900 오페라의 유령 꼭 보고싶어요 16 ## 2023/06/05 2,320
1473899 고1 선택과목 여쭈어요 1 고1 2023/06/05 920
1473898 망원시장정기휴일은언제?? 4 2023/06/05 1,695
1473897 얼마전에 사진 찍을 때 팔장끼는 얘기 ,오늘 축구팀은 열중쉬어 .. 4 프로필 2023/06/05 2,240
1473896 펌)압수수색 당한 기자입니다 20 잘ㄱㅂㄴ 2023/06/05 3,901
1473895 시험문서운 3 흰수국 2023/06/0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