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마트에 물 사러갔다가 여자가 돈 몇천원을 안갖고 다니냔 소릴 들었네요
저는 카드도 없고 삼성페이만 이용하는데 하필 차가 고장 나 렌트카 빌려서 다니느라 현금 조금 있던것도 다 내차에 두고 와서리..
정말 죄송하다고 아체 시켜 드리겠다니까 돈 몇천원정도는 갖고 다녀야지. 하면서 호통을 치더라구요
네네, 아휴 죄송해요. 하면서 이체 시키고 있는데 여자가 돈 몇천원을 안갖고 다닌다고 또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예????? 아..그럼 남자였음 현금 없어도 되는거였어요? 했더니 남자면 다르지. 이러더라구요
제가 이런 사람보면 꼭 정신차리게 한마디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다시한번 물어봤어요
아주머니, 왜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는지 설명해 주실래요?
했더니 잉??@@하는 표정으로 쳐다봐요
그래서 왜 여자는 현금 갖고 다녀야 되고 남자는 현금 안갖고 다녀도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 좀 해주셔요
저도 잘못 알고 있는거 있음 배워야죠. 뭐가 문제예요??
하고 몇번 다그쳐 물었더니, 얼굴 뻘개지며 빨리 입금하고 가슈. 이러더라구요
평소 아무 생각없이 남존여비 사상에 젖어 살다 제가 테클거니 상당히 당황하셨나봐요
남자가 여자보다 위라는 생각 가진 남자가 아직까지도 대다수 차지하지만 그걸 맞장구 쳐주는 여자도 상당히 많아요
이럴때 여자가 더 문제라고 하죠
참..웃긴 경험이었어요
1. ooo
'23.6.4 5:35 PM (182.228.xxx.177)설마 입금 해주고 온거 아니져?
2. dd
'23.6.4 5:37 PM (121.190.xxx.189)윗님.. 물은 사야하니 입금은 하셨겠죠..
그 할머니 좀 얼탱없네요.3. .....
'23.6.4 5:40 PM (118.235.xxx.130)82도 그렇고 할머니들이 본인도 여자면서
남자 감싸고 여자 욕하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4. 물이 필요한데
'23.6.4 5:40 PM (118.235.xxx.124)입금해주고 샀지요
뭐하러 딴데 가는 수고를 합니까
좀 놀려주고 싶었어요ㅎ5. ...
'23.6.4 5:41 PM (106.101.xxx.15)그 할매 오늘 임자 만났네요
6. 굿굿
'23.6.4 5:46 PM (61.85.xxx.153)잘 대응하셨네요
저도 그렇게 해야겠어요
배워갑니다7. ㅇㅁ
'23.6.4 5:46 PM (125.179.xxx.236)ㅋㅋ 사이다 원글님
잘하셨네요8. ...
'23.6.4 5:48 PM (211.215.xxx.112)사이다, 시원하게 대처해주니 감사하네요.
나이 들어서 싸움닭처럼 공격성만 는 사람들
얼굴에 거울을 비춰주고 싶어요.9. ㅇ ㅇ
'23.6.4 5:57 PM (175.207.xxx.116)아휴 잘 하셨어요~~
요즘 길에서 호떡 파는 아저씨도
계좌명 써놓고 팔아요.
작은 수퍼들도 그렇고요.
무슨 돈 몇 천원 운운이고 거기에 여자가 왜 붙나요10. ㅇㅇ
'23.6.4 5:58 PM (223.39.xxx.226)남존여비 뿌리박힌 노인 만니셨네요
잊으세요11. 어우할매!!!
'23.6.4 6:02 PM (118.235.xxx.77)잘하셨어요.
할매 꼬시다!!!12. 당당
'23.6.4 6:09 PM (121.175.xxx.142)브라보
그할매 이제 그딴소리 못하겠네요
시원한 사이다글 감사합니다
저는 당황하면 어버버하는데
님의 당당함 부러워요^^13. 남자는
'23.6.4 6:10 PM (14.32.xxx.215)가방을 안들고다니니 그럴 확률이 여자보다 높은데
저 아줌마가 논리가 부족했네요
잘하셨어요 원글님 !!!14. 잘하셨음
'23.6.4 6:15 PM (211.250.xxx.112)그 노인도 이번 기회에 잘 배웠네요
15. ㅇㅇ
'23.6.4 6:16 P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안팔아 나가
왜 안하셨을까요16. ㅇㅇ
'23.6.4 6:17 PM (211.36.xxx.163)처음에 여자라고 무안하게 나무랄 정도 성향이면
안팔아 나가 왜 안하셨을까요17. ..
'23.6.4 6:26 PM (110.70.xxx.183)사이다~~멋지심~~~
18. ㅇ
'23.6.4 6:38 PM (49.169.xxx.39)사이다. .
19. 많이 파세요
'23.6.4 6:47 PM (118.235.xxx.93)인사까지 깍듯하게 하고 나왔어요^^
뭐지? 하는 표정ㅎ
안팔아, 나가. 이런 말은 못하죠
카드기 안놓고 현금장사만 하는 사람에게 약점이 뭔지 시골 할머니라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20. ....
'23.6.4 7:39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원글님 사이다네요!!
82에도 저런 할매들 많지요.
생물학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수명도 길고 면역력도 좋거든요.
정신병을 비롯한 모든 질병에 수컷이 취약.
인간 암컷에 비해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이고 지배적이고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존재가 사실 인간 수컷이죠.
심지어 여자들은 두개씩 가지고 있는 X 염색체에는 2000여 개의 유전자가 존재하는 반면 남자들만 가지고 있는 Y 염색체에는 78개의 유전자 밖에 없고 그마저도 y염색체는 소멸하고 있다던데!!
아직도 남자가 우월하다고 떠드는 시대에 뒤떨어진 명예남성 할매들.
정신차리쇼!21. 어이구
'23.6.4 9:06 PM (183.103.xxx.191)정말 잘 하셨어요.
사람들 참 쓸데없는 말 많네요.
82쿡에서도 종종 이런 식으로 말하는 분들 계시니 좀 보셨음합니다. 요즘엔 길거리 어묵 500원도 초중등애들 이체하더라구요.22. ㅇㅇㅇ
'23.6.4 9:35 PM (124.50.xxx.40)어원적으로 돈 없으면 몸으로 갚으라는 말과 관계 있을 거 같군요.
23. ..
'23.6.4 9:46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124.50.xxx.40
어원적으로 돈 없으면 몸으로 갚으라는 말과 관계 있을 거 같군요.
ㅡㅡㅡ
B사감 이건 또 뭔 개소리일까요?
'왜 여자는 현금 갖고 다녀야 되고 남자는 현금 안갖고 다녀도 되는지 '
이 말이 돈없음 몸으로 갚으라는 말과 어원적으로 대체 뭔 관계있다는 건지 설명 해보세요.
저 본문 할매처럼 설명도 못하고 빤스런하겠지만.24. ....
'23.6.4 9:57 PM (106.101.xxx.142)원글님 사이다네요!!
82에도 저런 할매들 많지요.
생물학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수명도 길고 면역력도 좋거든요.
정신병을 비롯한 모든 질병에 수컷이 취약.
인간 암컷에 비해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이고 지배적이고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존재가 사실 인간 수컷이죠.
심지어 여자들은 두개씩 가지고 있는 X 염색체에는 2000여 개의 유전자가 존재하는 반면 남자들만 가지고 있는 Y 염색체에는 78개의 유전자 밖에 없고 그마저도 y염색체는 소멸하고 있다던데!!
아직도 남자가 우월하다고 떠드는 시대에 뒤떨어진 명예남성 할매들.
정신차리쇼!25. ...
'23.6.4 11:36 PM (115.138.xxx.73)카드기 안놓고 현금장사만 하는 사람에게 약점이 뭔지 시골 할머니라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
원글님 카드기는 의무가 아니예요.26. ㅋㅋ
'23.6.4 11:50 PM (218.153.xxx.134)제가 아는 아들맘도 보니까 부모에게 남녀차별 당하고 산 거 같던데 그래놓고 자기도 똑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다행인지 아들만 있는데 아들은 세상 순진하고 착하고 귀엽고
다른 여자애들은 질투심 많고 영악하고 여우같고...
남자들이 잘못하는 거 얘기 나오면
남자들 특성을 이해 못해주는 세상이 문제고....27. 뱃살러
'23.6.5 1:57 AM (221.140.xxx.139)원글님 물사고
저에게 사이다 선물~ 캬아28. 찰떡
'23.6.5 11:13 AM (121.129.xxx.144)106.101
무슨 헛 소리
인지요?
인간 암컷에 비해
하등한 존재가
수컷 이라굽쇼?
인간 남자의 희생과 땀 덕분에
님이 편하게 누리고 산다는
생각해보
셧는지?
남자가 여자보다
감성도 더 좋아요
거의 모든 동서양 명곡 남자가
80프로이상 만들고
명작 영화 만화
남자가 여자보다
휠씬많이 만들엇어요29. 찰떡
'23.6.5 11:18 AM (121.129.xxx.144)남자가 여자보다
반사회적이라니ᆢ
이 사회를 목숨걸구
지켜주는게
남자인건
아시는지요
남자가 군대를 조직해서
여자들을 보호하고
외부의 위협에
맞서게 하지요30. ㅎㅎ
'23.6.5 4:34 PM (117.2.xxx.99)원글님 멋지세요. 처음엔 할매의 귀찮음에 사과하는 대인배, 중간에 선넘는 할매에겐 일침까지. 할매도 좀 배워야지요 자기가 잘못 살아왔단걸
31. 찰떡?
'23.6.5 4:46 PM (223.38.xxx.107)위험.전쟁으로부터 보호..
그 위험과 전쟁을 일으키는 장본인이 누구더라?
그런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지.말고
빠뜨리질 말았으면 좋겠군요.32. 귀촌
'23.6.5 4:48 PM (221.144.xxx.180) - 삭제된댓글귀촌해서 마을 행사갔는데
접시에 예쁘게 담긴 딸기와 좀 상품성 떨어지는 딸기를 담은 접시가 있는데
저한테 예쁜게 담긴 딸기를 남자들 있는 상에 갖다 놓으라고 시키더라구요.
70대 할머니가요.
여자들 상엔 좀 덜 떨어진 딸기 놓아라고 하고요.
네~~~~~ 대답하고 반대로 갖다 놨어요.
속에서 성질이 확 올라오는데 웃으면서 네~ 대답했죠.33. ..
'23.6.5 5:51 PM (59.14.xxx.232)70대 할머니라면 남존여비 가스라이팅 세대에요.
이해하세요.
그리 세뇌되어 70여년을 사셨는데 바뀌겠나요.34. ㅡㅡ
'23.6.5 5:55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23.6.4 11:36 PM (115.138.xxx.73)
카드기 안놓고 현금장사만 하는 사람에게 약점이 뭔지 시골 할머니라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
원글님 카드기는 의무가 아니예요.
ㅡㅡㅡ
카드결젠는 의무 아니지만
현금영수증은 의무인데 이체받는데
저런 할머니가 그런거 해주겠어요?35. ㅡㅡ
'23.6.5 5:56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23.6.4 11:36 PM (115.138.xxx.73)
카드기 안놓고 현금장사만 하는 사람에게 약점이 뭔지 시골 할머니라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
원글님 카드기는 의무가 아니예요.
ㅡㅡㅡ
카드결제는 의무 아니지만
현금영수증은 의무인데 이체 받으시며 한마디 하신
저 할머니가 그런거 해주겠어요?36. 찰떡
'23.6.5 6:02 PM (121.129.xxx.144)웃기지마세요
인간의 역사에서 위험은
늘 잇어요
그만큼 발전도 수반되구요
남자들은 인간 유구한
역사동안
여자들을 지켜 왓어요
지금 한녀들은
남자 취집 갈 생각이나 하는
여자들이 뭘ㄷ알겟엉ㆍ 요 ㅋ ㅋ37. 후련
'23.6.5 7:58 PM (175.199.xxx.36)속이 다 시원하네요
예전에 시엄마가 여자 게으른거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하길래 남자도 마찬가지죠~~
했더니 아무 말도 못하던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38. ...
'23.6.5 8:24 PM (118.235.xxx.250)원글도 사이다
후련님도 사이다 ㅋㅋ
여자는 게을러도 애라도 낳지
게으른 남자는 그야말로 쓰레기 덩어리 같은건데.
물론 게으르면 남녀불문 별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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