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눈물.. 장난아니네요

ㅇㅇ 조회수 : 6,782
작성일 : 2023-06-04 10:37:54
53세 생리는 아직 꼬박꼬박하고
우울감도 없는데...
참... 남의 개가 너무 이뻐도 눈물 글성
남의 아이가 이뻐도 우리 애들 어릴때 생각나 울컥
슬픈 노래 들으면 거의 통곡
시도 때도 없이 눈물 바람이네요
이거 언제 끝나나요?
IP : 125.179.xxx.2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3.6.4 10:41 AM (175.195.xxx.148)

    저는 특히 청소년들이 열심히 생활하고 밝고 그런 모습에 특화적으로 울컥하는 경향이 잦아요
    아이ㅡ정말 나 왜이럼ㅜㅜ

  • 2. ㅇㅇ
    '23.6.4 10:46 A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어머..저두요
    제 수많은 눈물버튼중에 하나에요
    열심히 사는 애들 ㅜㅜ

  • 3. 아니예요
    '23.6.4 10:46 A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언젠간 끝나겠죠~~

  • 4. ㅇㅇ
    '23.6.4 10:51 AM (125.179.xxx.236)

    어머..저두요
    제 눈물버튼중에 하나에요
    열심히 사는 애들 ㅜㅜ

    하아..언제 끝날까요
    식구들이 놀려요.. 남들보기 민망한 상황 자꾸 생기고;;

  • 5.
    '23.6.4 10:53 AM (119.195.xxx.123)

    전 어제 유툽보다가 우연히

    이제는 웃는거야 스마일 어게인~~
    엄정화가 춤추며 노래하는데
    얼마나 펑펑 눈물이 나는지..
    눈물 콧물 흘리며 또 끝까지
    따라불렀네요.
    다행히 집에 아무도 없었어요.

  • 6. 선플
    '23.6.4 10:54 AM (182.226.xxx.161)

    ㅎㅎㅎ 중딩아들 체육대회가서도 눈물이 ㅋㅋ

  • 7. 갱년기
    '23.6.4 10:55 AM (223.38.xxx.141)

    갱년기때문에 그런데 아니라 우울감 같은걸요?
    제가 20대때 말한 그대로 증상을 겪었어요.
    지나가는 아이만 봐도 눈물.
    나중에는 일상생활도 너무 힘들고
    죽고만 싶더군요.
    일단 다이어트같는거 하지말고 잘챙겨먹어야함

  • 8. 51살
    '23.6.4 11:11 A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갱년기인지 어제 릴스에서 아프리가 선생님이 등교하는 아이들과 아이들이 원하는 아침인사를 그림을 그려 터치하면 그 방법으로 서로 인사하는 방법이 나왔는데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니 눈물 펑펑 나더라구요
    5번 정도 돌려 보는데도 계속 눈물이 더 나는데 진짜 이상했어요
    재가 우니 20살 아들이 같이 보더니 이게 울일이냐고 ..

  • 9. 저도
    '23.6.4 11:36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갱년기 몇살쯤 끝나는건지 궁금해요.

  • 10. 갱년기
    '23.6.4 11:42 AM (223.62.xxx.166)

    저는 애국가가 나와도 눈물이 나요 ㅠㅠ

  • 11. 저도 그래요..
    '23.6.4 11:43 AM (49.174.xxx.205)

    감정이 출렁 출렁 교복 새벽에 등교 하는 애들만 봐도.. 눈물이나요.ㅠㅠ 왜이러나...

  • 12. ㅇㅇ
    '23.6.4 11:55 AM (125.179.xxx.236)

    와와
    댓글들며 계속 내얘기네 하고있어요
    당췌 왜 눈물나나 나도 모를 상황들
    엄정화 춤추는데 눈물바람 ..저두요 ㅜㅜㅜㅜㅎㅎ

    우울증은 아니에요
    일상 너무잘하고 기운찹니다

  • 13. ㅇㅇ
    '23.6.4 11:57 AM (125.179.xxx.236)

    아프리카 등교 인사.. 뭔지 알아요
    저도 그런거에 훅 올라와요;;;;
    아름답다 싶으면 눈물... 맞아요 ㅎㅎ

  • 14. 저도
    '23.6.4 12:12 PM (14.58.xxx.207)

    그래요~
    드라마 보고도 울고, 혼자계신 엄마생각에 울고,
    애들 앞일 생각에 울고 ㅠ

  • 15. 제가
    '23.6.4 12:22 PM (1.235.xxx.160)

    요즘 이상한 게
    갱년기 때문이었군요...
    이제는 인정해야겠군용...ㅠ

  • 16. 뭔가
    '23.6.4 12:35 PM (58.231.xxx.12)

    감정해소를 못하잖아요
    어른이라는 이유로 나이먹고 추하다는이유로
    그런 해소되지못한 억눌린것들이 추억의노래들으면 눈물콧물 쏟으며 그김에 해소

  • 17. 평생
    '23.6.4 1:50 PM (39.125.xxx.74)

    저는 일평생 그랬는걸요ㅠㅠ 우울감은 아닐거에요 오히려 50중반되고 마음공부 본격적으로 하면서 덜해요

  • 18. ...
    '23.6.4 2:24 PM (58.226.xxx.35)

    53세 생리는 아직 꼬박꼬박하고
    우울감도 없는데...


    ===
    이정도면 백점 만점에 백점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791 유방검사,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59 .... 2023/06/04 8,749
1473790 회사 회식에 자꾸 남편이 온다고 ㅡㅡ;; 41 ... 2023/06/04 12,353
1473789 결혼식.장례식 간소하게 좀 해요 들 13 간소하게 2023/06/04 4,536
1473788 1억 가지고 뭘할까요 6 ㅇㅇ 2023/06/04 4,665
1473787 남편이 팀장되고 더 꼰대 8 팀장ㅅㅋ 2023/06/04 2,425
1473786 바지 두벌쟁이는건 오바일까요 ㅋㅋ 10 ㅌㅌ 2023/06/04 2,902
1473785 조용필 노래 제목 찾아요( 가사 일부 있어요) 6 ㅇㅇ 2023/06/04 1,692
1473784 변기에 앉을때 무릎이 넘 아파요 4 별별 2023/06/04 1,770
1473783 `독재화 길` 들어선 폴란드…韓 수출 무기 대금 수령 안갯속 5 ... 2023/06/04 1,660
1473782 눈이 가장 예쁜 한국 여배우는 누군가요? 38 ㄴㄴ 2023/06/04 7,079
1473781 오염수 방류하면 맑은날에도 방사능수치 올라갑니다. 3 ... 2023/06/04 898
1473780 저도 과외샘을 인터넷에서 결정하고 첫 날 애 혼자 만나게 했어요.. 7 살인마 2023/06/04 3,608
1473779 넷플릭스 유목민인데 3000년의 기다림 추천해요 13 ..... 2023/06/04 6,100
1473778 금쪽상담소 오지헌 2023/06/04 3,141
1473777 학교급식조리사로 근무하시는분 3 웃자 2023/06/04 2,340
1473776 베란다에 단열, 탄성이요 7 .. 2023/06/04 1,340
1473775 급질) 오븐에 쿠킹호일 바닥에 깔고 구워도 되죠? 1 급질 2023/06/04 971
1473774 어제 대형마트에서 본 물건 반품 온 노부부 35 ㅁㅁㅁ 2023/06/04 25,290
1473773 불안증이나 결벽증 있는 사람들 7 성향 2023/06/04 3,061
1473772 요즘은 일요일에도 광고 전화가 오네요. 4 ..... 2023/06/04 735
1473771 산딸기에 관한 시 5 ... 2023/06/04 1,087
1473770 우리나라에 진짜 이런 남자분들이 많아져야 되요 12 @# 2023/06/04 4,005
1473769 의사들이 먹어도 된다는 야식 24 ㅇㅇ 2023/06/04 19,784
1473768 팬더의 습성 (푸바오 보다가요) 16 위키 2023/06/04 4,327
1473767 살면서 본 중 가장 무서운 폐가, 흉가느낌 ㄷㄷㄷ 7 ㄷㄷㄷ 2023/06/04 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