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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는 소외감이 아킬레스건이에요

ㅁㅁㅁ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23-06-03 15:33:29
저는 전체적으로는 주관 있고 용기 있어요.
MBTI는 잔다르크 형 나오더라고요. 

이런 저에게 반전 아킬레스건이 있으니
그건 바로 '소외감'이에요. 
특히 내 울타리 안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
같은 뜻을 가지고 일했던 동료
오랜 시간 정을 쌓아온 친구
이런 사람들에게 배제 되었다고 느낄 때
저는 그야말로 치명적인 상처를 받아요. 

어제가 그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날이었어요.
오랜 시간 우정을 맺어왔고, 같은 방향을 가지고 일을 했지만
어느새 돌아보니 나 혼자 이편에 있더군요.
일이 묘하게 이리 되어버렸어요.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표류하고 있어요.
어제부터 갑자기 생각이 만 가지 정도로 많아지면서
일도, 감정도 잡히지 않고 
안에서부터 용암처럼 막 뿜어져 나와요. 
정신이 멍...해지네요. 

이럴 때 일수록 내가 나를 놓치면 안된다 싶어서
스스로 마음 달래주고, 겨우 추슬러서 밖에 나와 일보고 있는데요.
조금 방심하면 마음의 구슬이 이미 길이난 경로를 따라 내려가 낭패감으로 골인하네요.
인간으로 실패한 느낌이고,
넌 그래, 혼자야! 또 이렇게 된거지! 하고 X맨이 귀에다 대고 소리를 질러요.
슬픔의 늪에 빠진 것 같아요. 
이 마음 내 것이라서 남 주지 말고 내가 처리해야지 하면서
이따가 선선해지면 동네 런닝할 생각이에요. 
그래도 힘들어요.
이 시간 잘 버텨내고 더 단단해지고 싶습니다. 
외롭고 고아가 된 기분이에요.

IP : 115.21.xxx.25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3.6.3 3:38 PM (115.21.xxx.250)

    그 중에 한 명이
    난 너와 함께 하고 싶은데 그들이 싫다해서 어쩔 수 없이 나도 그쪽에 있어..
    난 너보다는 저쪽이 더 가까워서...
    라는 메세지를 전하며(노골적으로 이렇게는 아니지만 토탈 메세지는 이것)
    해맑게 웃고 농담하는데
    나도 함께 웃고 놀다가 뒤돌아서니
    마음이 오이지 짠 것 처럼 쪼글 거려요.
    그 언니가 기회주의자란 생각이 이번엔 드네요.

  • 2. ...
    '23.6.3 3:42 PM (125.132.xxx.53)

    주관있다 느낄 뿐
    인정욕구가 강해서 잘 휘둘리죠
    특히나 강한 f면 주위사람들이 정말 피곤해요
    니편내편 하는 유형들

  • 3. ..
    '23.6.3 3:4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어릴적 안정인 안 잡힌 유기불안 일거예요
    잔다르크형에 저랑 비슷해서 많이 찾아봤어요
    내면근력운동 많이 하세요^^

  • 4. ..
    '23.6.3 3:4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람들한테 별로 기대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내자신 조차도 날 잘 못믿는 스타일이라서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서 내자신도 변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애초에
    이사람은 내편이다... 이런 개념은 저한테는 없는것 같아요
    원글님 같은 감정을 살면서 한번도 느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처럼 좀 피곤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
    '23.6.3 3:4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람들한테 별로 기대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내자신 조차도 날 잘 못믿는 스타일이라서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서 내자신도 변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애초에
    이사람은 내편이다... 이런 개념은 저한테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내편이라면 내편은 부모님 밖에는 없는것 같은데요 굳이 따지자면요 .
    남들한테 그런기대는 솔직히 왜 하는지 싶네요.. 나 자신조차도 내가 누군가를 끝까지 그사람 편에서 생각할수 있나요.??
    원글님 같은 감정을 살면서 한번도 느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처럼 좀 피곤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
    '23.6.3 3:48 PM (222.236.xxx.19)

    저는 사람들한테 별로 기대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내자신 조차도 날 잘 못믿는 스타일이라서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서 내자신도 변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애초에
    이사람은 내편이다... 이런 개념은 저한테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내편이라면 내편은 부모님 밖에는 없는것 같은데요 굳이 따지자면요 .
    근데 나이들면서 다른 사람들 보니까 부모도 내편이 아닌 경우도 많던데... 생판 남들한테 그런기대는 솔직히 왜 하는지 싶네요.. 나 자신조차도 내가 누군가를 끝까지 그사람 편에서 생각할수 있나요.??
    원글님 같은 감정을 살면서 한번도 느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처럼 좀 피곤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7. . .
    '23.6.3 3:55 PM (112.165.xxx.250)

    내면 근력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 8. 전쟁
    '23.6.3 4:06 PM (114.200.xxx.104)

    잔다르크처럼 꿋꿋이 내길 가셔야 해요
    힘 내세요
    누구나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고 생존 싸움을 하고 있어요
    누구든 자신에게 이득이 되고 살아남는 쪽으로 선택합니다
    인정해야지요
    어쨌든 원글님 힘내세요

  • 9. ..
    '23.6.3 4:10 PM (211.243.xxx.94)

    댓글이 주옥이라 저장해요.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 10. 감사합니다
    '23.6.3 4:11 PM (115.21.xxx.250)

    아픈 조언도, 격려도요.

  • 11. ..
    '23.6.3 4:17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mbti 문제가 아니고 인정욕구와 집착하는 성격, 소유욕이 문제 아닌가요?

  • 12. 네 물론
    '23.6.3 4:21 PM (115.21.xxx.250)

    mbti는 무죄입니다. 배경 설명상 쓴 것일뿐

  • 13. 인간이
    '23.6.3 4:38 PM (223.39.xxx.140)

    그렇게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요
    어릴 때 그냥 길가다 넘어지면 다치지도 않았는데
    냅다 울어버리잖아요 피를 보면 자지러지고
    그렇게 부딪히고 다치다 보면 어느날 넘어지고
    아파도 다쳐도 툭툭 털고 밴드 하나 붙이게 되듯
    마음도 그래요 통증에 익숙해지고 피가 멎는 다는 걸
    알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앉고 떨어지면 흉터가
    남을 때도 있지만 그게 무섭다고 밖으로 안나가는 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의 마음이 어떤건지 알아요
    사람은 취약점이 다있고 미움받을 용기 소외받는 용기도
    필요하더라구요 결국 그런 자신의 성정이 나를 만들고
    이겨내며 단단해 지는거죠 모두가 예스하는 세상에
    내가 노 한다고 틀린게 아니에요 그저 다른것 뿐이고
    그걸 인정하면 맘이 편해져요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 14. ㅁㅇㅁㅁ
    '23.6.3 4:42 PM (125.178.xxx.53)

    아...표현을 너무 잘하세요...

    조금 방심하면 마음의 구슬이 이미 길이난 경로를 따라 내려가 낭패감으로 골인하네요.

    깜짝 놀랬어요


    겉으론 주관있어 보이고자 하나
    내면 깊은 곳은 의존적인 사람들도 있는거 같아요
    저요

  • 15. ......
    '23.6.3 4:50 PM (211.246.xxx.164)

    원글님 표현을 너무 잘하세요.
    제 마음이 힘들때를 그대로 들여다 본는거 같네요.

    전 다른 것 때문에 천갈래 만갈래 그 갈래를 또 깊이 파고 들어가
    거미줄에 건린것 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게 있어요.

    다들 누구나 약한곳은 있는거 같아요.
    그 깊이나 상처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하지만 그 상처는 결국 내가 다독이고 달래야 하는거 같아요.
    좀 더 무뎌지길 덜 상처받길 바라면서
    노력해야겠죠.

  • 16. JOMO족이라고
    '23.6.3 4:57 PM (115.21.xxx.250)

    Joy of Missing Out족이라고 하더라고요.
    잊혀지는 기쁨!
    네..제가 인정욕구도 있고 소유욕도 있지만
    방향은 잘잡아서 내 자신과 친하게 지내보려고 하고 있어요.
    윗님, 저와 비슷하게 힘들어하시는 님.
    이제 우리 우리 마음 떨구는 익숙한 길 말고,
    다른 길로 가보아요. 시간 좀 걸리더라도요.
    여기서 다시 환기 한 번 하고 갑니다.

  • 17.
    '23.6.3 5:17 PM (106.101.xxx.196)

    그런 감정은 10대일 때 절정으로 느끼고 클 수록 무뎌지는 감정이긴 하죠 니네가 나 싫어?어쩔 수 없지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내가 그냥 인기가 없나부다 매력이 없나보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해요

  • 18. 잔다르크
    '23.6.3 5:25 PM (118.235.xxx.116)

    좋은거 아니더라구요 나서지말고 해결해주려하지말아요 그건 용기도 뭣도 아니에요 남들이 보기엔 하기싫은일 대신해주고 오물 뒤집어써주는역할 그냥 그걸로 끝이에요 그거 님이 안해줘도 진짜 그일을 해야할 당사자가 있는겁니다. 저도 약간 그런스타일이라 요샌 내 스스로에게 얘기해요.내가 뭐가 된것마냥 나대지말자고. 그거 일 다 처리해봤자 나만 똥된다고. 끝까지 내가 다 해낼수 있는거 아니면 나서지말아요. 뒤늦게 후회해봐야 다들 모른척할뿐입니다.잔다르크 되지마세요.

  • 19.
    '23.6.3 5:28 PM (219.254.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조심하세요
    그런 성향인 거 이용해먹는 부류들 많아요
    특히 자매많은 집 딸들 기가 막히게 파악하고 감정 이용해 먹어요
    저는 망하고 나니 그동안 내가 해준건 아랑곳없이 구걸하거나
    징징거리지도 않았는데 싹 다 등돌리는 거 보고 정신차렸어요
    이젠 울타리고 뭐고간에 타인에게 어떤 기대도 안하고 의례적인
    관계로만 지내요

  • 20. 12
    '23.6.3 5:42 PM (175.223.xxx.162)

    원글님 표현을 너무 잘하세요.
    제 마음이 힘들때를 그대로 들여다 본는거 같네요. 2222

  • 21. 써니
    '23.6.3 5:51 PM (125.176.xxx.76)

    원글님 표현이 마치 제 속을 다 읽어내고 쓰신 글 같아요.

    조금 방심하면 마음의 구슬이 이미 길이난 경로를 따라 내려가 낭패감으로 골인하네요. ㅜㅜ

  • 22. ...
    '23.6.3 5:58 P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비슷한 성향으로 원글님 글 읽고
    제 부끄러운 곳을 들킨듯 마음 쓰리네요

    사실 제일 큰 부분은 인정욕구 때문입니다.
    아직도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은 어린 아이가
    내면에 있어서 싫어도 참고 남들 눈치보고
    기꺼이 남의 오물도 대신 뒤집어 쓰는 짓을 하고
    착한 사람 노릇을 하는데 사실 상대방은
    별 생각 없이 이용할때가 더 많죠

    저도 회사에서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 애쓰고 제 걸 기꺼이 나누고 불평안했는데
    후배들은 자기몫 다 챙기고도
    더더더 외치고 자기들 일만 더 신경써주길 바라더군요

    그냥 인간은 그런 존재라고
    그들이 뭐 아주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기대를 내려놓아보세요
    저도 알고 있지만 당할때마다 허탈하지만요

    이런 성향은 급격히 바뀌진 않지만
    한없이 퍼부어주는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경험을
    하면서 점차 안정되면서 나아지거든요

    누군가 원글님께 그런 사랑을
    퍼부어주시기를

  • 23. ㅇㅇ
    '23.6.3 6:33 PM (118.235.xxx.16)

    공감 가는 글 저장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24.
    '23.6.3 6:38 PM (61.84.xxx.183)

    원글도 댓글들도 어쩜 글을저리 잘쓰세요

    원글과 댓글들 끄덕끄덕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요

  • 25. 잔다르크2
    '23.6.3 7:08 PM (223.62.xxx.20)

    우리 잔다르크 유형(infp)들은 외향형에 비해 사회성도 좀 떨어지고 독고다이 유형이 많아서 어차피 무리 속에 들어가기 힘들어요
    또 도덕심은 하늘 찌를 듯 높아서 적당히 눈감는 것도 힘들어서 더더 홀로 되기 쉬워요. 애초에 소외감을 버려야 돼요. 그들이야 원글님과 다른 쪽을 가더라도 원글님이 원글님 편이 되어주셔야 돼요
    어릴 때부터 소외감을 느끼기 싫어 소외감을 붙잡았더니 소외당하는 상황이 펼쳐지더라구요.
    JOMO를 장착하고 독고다이가 숙명이려니 하고 내 장단대로 살다 보면 나에게 공명하는 사람이 왔다 가고 할 겁니다. 그러나 나만큼은 내 편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
    원글님의 길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26. 잔다르크2
    '23.6.3 7:11 PM (223.62.xxx.110)

    좋은거 아니더라구요 나서지말고 해결해주려하지말아요 그건 용기도 뭣도 아니에요 남들이 보기엔 하기싫은일 대신해주고 오물 뒤집어써주는역할 그냥 그걸로 끝이에요 그거 님이 안해줘도 진짜 그일을 해야할 당사자가 있는겁니다. 저도 약간 그런스타일이라 요샌 내 스스로에게 얘기해요.내가 뭐가 된것마냥 나대지말자고. 그거 일 다 처리해봤자 나만 똥된다고. 끝까지 내가 다 해낼수 있는거 아니면 나서지말아요. 뒤늦게 후회해봐야 다들 모른척할뿐입니다.잔다르크 되지마세요.
    222222222

    이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독고다이를 기본장착하고 남의일에 신경끄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27. 좋아요
    '23.6.3 8:02 PM (180.69.xxx.124)

    전 82의 쓴소리가 진짜 힘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제 눈치 안보고 던져주는 상대의 투명한 소리로 절 비취봅니다.
    선선한 바람에 뛰고 들어으니
    맘의 무게가 3분의 2는 덜어져나갔어요.
    외로움? 소외감 기본 장착형인데 남한테 의존 않하고 이번엔버텨보겠습니다.
    땡큐올!

  • 28. 원글님
    '23.6.3 8:29 PM (112.144.xxx.173)

    저랑 똑같아요.
    저도 잔다르크형 인프피 인데,
    인생의 가장 큰 숙제가 소외감이에요.
    성격도 좋고 주체적이고 다 좋은데,
    도덕적으로 선넘는 행동들은 용서못하고,
    그러다 보니 자발적 타발적으로 모임을 끝내니
    인생이 늘 소외감으로 가득차 있어서
    엄청 외롭고 타격이 커요.
    사실 제 환경이 좋은 환경인데도 이러니
    운명인가 싶기도 한대..
    원글님 쓰신거 제가 쓴거 같아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저는 지금도 그 소외감에 외로웠다가 분노했다가 아주 엉망입니다.
    우리 둘 화이팅!!!!!!!

  • 29. 이어서
    '23.6.3 8:32 PM (112.144.xxx.173)

    댓글들도 다 제 얘기 같아요.
    나서서 해결해주려고 하고,
    오물 다 뒤집어 쓰고,
    나는 아무 상관 없는 일에 오해받고.
    저는 왜 이렇게 살까요?
    잔다르크라서요.
    구해야 된다는 생각이 항상 있고 하고 나서 괴로워요.
    저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행동과 말들을 하고
    높은 자존감을 스스로 깍이먹는 행동들
    갑갑해요.

  • 30. 저장
    '23.6.3 9:19 PM (175.196.xxx.15)

    지혜로운 댓들로 저도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어요.
    원글님 댓글님들 글로 저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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