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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들었던 말이 자꾸 생각이 나요.

ㅇㅇㅇ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23-06-03 08:26:02
어제 퇴근해서도 그렇더니 오늘 아침까지 이러고 있네요.



회사 들었던 말을 자꾸 되새김질 하면서 생각이 나요



일이 잘 안 풀린건 제 스스로 이제 퇴근 했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지 말자라. 월요일날 출근하면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자



하면 그나마 괜찮아 지는데 회사 사람한테 들은 말은



아무리 스스로 다독여도 계속 생각 나는데요.



금요일 어제 들었구요. 물론 제 기분이 안 좋은 말이구요.


일을 실수 했음 괜찮았을거 같은데 일은 아니라 더 그런거 같아요.



계속 생각나서 주말에 기분이 안 좋네요.



이런 생각 없애는 스스로 생각하는 말 있으신가요??




IP : 39.7.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3 8:28 AM (222.236.xxx.19)

    회사에서 무슨이야기를 들으셨는데요.???? 원글님 회사 나오지 말라고 하던가요.. 진짜 그런이야기 아니라면 신경안써요... 저는 회사 돈벌러 가지 거기 사람 사귀러 가는건 아니라서 그런지 말던지 하면서 넘기죠 ..

  • 2. 。。
    '23.6.3 8:30 AM (116.37.xxx.236)

    일 관련 아니면 인신공격인가요?
    욕 배뚫고 안 들어오고 내 인생 지들이 대신 살아줄거 아니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

  • 3. ㅇㅇ
    '23.6.3 8:3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원래 생각이란 게 안하려할수록 더 생각나요
    차라리 내가 이렇게 신경쓸만한 생각이라고 인정을 해줘요
    기분 나쁘지 불편하지 충분히 그럴만해, 이렇게요

  • 4.
    '23.6.3 9:13 AM (61.78.xxx.19)

    원글님한테 그 행동이 손해냐 이득이냐만 생각하세요.
    되새김해봤자 손해잖아요. 즐거운 주말.
    되새긴다고 상황이나 기분 좋아지나요.나빠지죠???
    마음이 시킨대로 따라가는거 좋은거 아니예요.
    마음 다스리세요.
    덮어두는게 필요합니다.

  • 5. 0011
    '23.6.3 9:36 AM (58.233.xxx.22)

    충분히 기분 나빠 하세요
    친구한테 욕도 하시고요
    집에서 육성으로 상대방 욕도 해보시고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그사람한테 하고싶은 말 다 적어보세요
    풀려요

  • 6. 어떤분
    '23.6.3 11:33 AM (211.114.xxx.107)

    강연에서 들은 말인데...

    누군가에게 더러운 쓰레기 봉지를 받았다면 바로 버리고 잊어야지 왜 더러운 쓰레기 봉지를 끌어안고 냄새 맡으면서 괴로워 하느냐는 말을 듣고난뒤 제가 확 달라졌어요.

    예전엔 누가 제게 상처를 주면 계속 잠 못자고 괴로워하면서 그때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 하며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아무리 독한 말을 들어도 바로 '이건 쓰레기다 버리자!' 하고는 바로 버립니다.

    물론 그런다고 그 사실이 바로 잊혀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쓰레기 봉지를 끌어안고 울면서 괴로워 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생각이나도 '그건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였고 버렸잖아. 그러니 이젠 잊자.' 이런식으로 제 자신을 위로해 줍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옛날보다 훨씬 마음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 7. ...
    '23.6.3 11:46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위로의 말을 해줘도 이미 원글님은 상처를 받아서 회복이 어려워요. 성격이 쿨하지 못하면,,,
    앞으로는 기분나쁜말을 들으면 당황하지마시고 그즉시 아니면 그날안에 퇴근후라도 전화해서(상대방 배려하지마세요)이런말 들은것 기분나쁘다, 속상하다, 무슨의도로 한말이냐? 앞으로 말조심해줘라등 일침을 놓으세요. 지금 못하면 나쁜 기억 평생 갈 수 있어요. 그리고 공휴일이나 연휴전날에는 직장에서 가급적 사람들과 접촉하지말고 못한 일도 마무리하고,, 미리 퇴근준비했다가 차안이나 다른 곳이 있다가 퇴근시간되면 1초도 지체말고 회사에서 나옵니다. 그후 휴대폰 끄시구요. ......원글님이 그래도 마음이 괴롭다면 진상이라고해도 할수 없어요.지금이라도 전화하세요. 내가 살아야지요

  • 8. ...
    '23.6.3 11:52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금요일에 퇴근은 안한것 같은데 오후가되면 자리가 비어있더라구요. 금요일에는 가능한 자리를 피했다가 얼굴도 안비치고 퇴근하는 사람도 있어요

  • 9. .....
    '23.6.3 11:54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위로의 말을 해줘도 이미 원글님은 상처를 받아서 회복이 어려워요. 성격이 쿨하지 못하면,,,
    앞으로는 기분나쁜말을 들으면 당황하지마시고 그즉시 아니면 그날안에 퇴근후라도 전화해서(상대방 배려하지마세요)이런말 들은것 기분나쁘다, 속상하다, 무슨의도로 한말이냐? 앞으로 말조심해줘라등 일침을 놓으세요. 지금 못하면 나쁜 기억 평생 갈 수 있어요. 그리고 공휴일이나 연휴전날에는 직장에서 가급적 사람들과 접촉하지말고 못한 일도 마무리하고,, 미리 퇴근준비했다가 차안이나 다른 곳이 있다가 퇴근시간되면 1초도 지체말고 회사에서 나옵니다. 그후 휴대폰 끄시구요. ......원글님이 오늘도 마음이 힘들다면 지금이라도 전화하세요. 자신이 살아야지요

  • 10. ...
    '23.6.3 12:03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기분나쁜말을 들으면 당황하지마시고 그즉시 아니면 그날안에 퇴근후라도 전화해서(상대방 배려하지마세요)이런말 들은것 기분나쁘다, 속상하다, 무슨의도로 한말이냐? 앞으로 말조심해줘라등 일침을 놓으세요..원글님이 오늘도 마음이 힘들다면 지금이라도 전화하세요. 자신이 살아야지요

  • 11. .....
    '23.6.3 12:09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전화하세요. 자신이 살아야지요

  • 12. 내가 당당하면
    '23.6.3 1:48 PM (58.231.xxx.12)

    그사람 인성이 ㅆㄹㄱ 라고 생각
    무응답으로 무관심으로 신경쓰는것도 아깝다

  • 13. 내가 당당하면
    '23.6.3 1:49 PM (58.231.xxx.12)

    아니면 전화해서 당장 따지세요
    그말 무슨말이냐고?

  • 14. .....
    '23.6.3 2:02 PM (14.33.xxx.46)

    원글님이 이렇게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동안 그들은 님 생각 하나도 안하고 룰루랄라하고 있을걸요.세상에 문제없고 완벽한 인간은 없어요.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해지세요.

  • 15. 좋네요
    '23.6.3 9:05 PM (182.210.xxx.178)

    저 위 211.114님 댓글 '쓰레기다 버리자'
    저도 앞으로 그렇게 생각할래요.

  • 16. ㅡㅡ
    '23.6.4 8:03 AM (222.109.xxx.156)

    저도 얼마전 쓰레기로 처리하라는 글을 읽었어요
    법륜스님 강연에서 한 이야기래요
    무릎을 탁 쳤습니다
    쓰레기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쓰레기 자판기는 멀리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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