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을 주동하는 친구는 주로 어떤 인물들인가요?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먼저 제안하는것도 눈치보이는 일 같은데요
1. ...
'23.6.3 8:02 AM (106.101.xxx.225)친구 좋아하는 성향이죠
2. 고마운 친구
'23.6.3 8:03 AM (112.152.xxx.203)저를 집 밖으로 불러주는 고마운 친구죠.
저는 잠수형 인간인데 그 친구들 없었으면 외톨이로 살았을 거예요. 고맙다 친구들아..3. ..
'23.6.3 8:34 AM (1.237.xxx.241)판을 키우는 사람이 있어요
둘이 보기로 했는데 서넛이 만나게되는..
아이 어리니 이런사람이 끼워주는게
고맙더라고요.
저는 둘이면 둘만보는 성향이라서요.4. ㅇㅇ
'23.6.3 8:38 AM (211.36.xxx.115)거절을 두려워하지않는?
애엄마들중에 꼭 먼저 묻는 사람 있던데
사람들이 못나간다해도 또 물어보고
하나만 걸려라하는 ㅎ 저만 나가서 친해진적도 있고
암튼 소심한 사람은 아닌거져5. ‥
'23.6.3 9:06 AM (119.70.xxx.213)여왕벌 지인..
제가 밥 사기로 약속했는데
두세명을 끌고 와서 분위기 띄워요
어정쩡한 채로 여러명 밥값 지불하면
그 중에 한두명이 다음에 밥사게 되고
돌아가며 또 이어지고..
지인은 자기돈 안쓰고 생색만 내는..
손 안대고 코풀기식..
리더십에 사람들 아우르고 쥐락펴락..
중간에 떨어져 나가면 또 채우고..
그런 패턴을 십년이상 반복하니
피로감이 오더라구요6. ᆢ
'23.6.3 9:18 AM (58.231.xxx.119)리더쉽 있는 사람이 있죠
이것도 재주
근데 그 리더쉽 있는 사람이 인간성 떡이면
왕따 만들고 사람 바보 만들기도 하죠7. 어딜가나
'23.6.3 10:05 AM (123.214.xxx.164) - 삭제된댓글모임을 만드는 친구가 있었어요.
초중고대 학창시절 친구들 모임은 기본에다가
수영을 가면 수영장 모임, 헬스를 가면 헬스 모임, 요리 배우러 가면 거기서 또 모임
엄마들 모임은 애들 커가면서 계속...유치원 모임, 초등 모임, 중고등 모임
기존의 인간관계 플러스 무한증식하는 인간관계.. 보고만 있어도 숨차더라고요.
저 말고도 주변인물들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저는 그냥 빠져줬어요.
대학친구인데 암튼 저와는 안맞는 성격이라는 걸 뒤늦게서야 깨달았네요. ㅎㅎ8. ㅇㄷㅁ
'23.6.3 11:35 AM (211.58.xxx.161)그런친구라도있어야 밖에나가는데 그런친구도 없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