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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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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역사의식

놀람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3-06-02 16:56:45
저도 50대라 나이 있는퍈인데요
오늘 남편과 시간되서 낮시간에 장미공원래를 갔어요
낮시간이라 그런지 6070대 노인분들 엄청 왔더라구요
벤치 앉아 쉬는데 옆자리 앉아있던 단체로 온 60대 후반쯤 되는 할머님들 대화가 들렸어요
역사 배울때 일본이 마냥 나쁜줄 알았는데 눈과 귀를 떠보니
우리나라 발전시킨 나라더라
모두 호응해주며 맞다고. .이래서 역사교육 다시 제대로 시켜야한다고. .철도 놔줘 못살고 가난한 나라 발전 시커줬대요
지금 일본과 협력하는거 너무 잘하는거라고. .북한한테 퍼준 문재인이 생각하면 자다가도 혈압오른다고
일본같은 선진국과 손잡고 잘지내야지 고마운 일본을 왜 배척하냐고하니 다들 맞다맞다
옷차림새며 여러가지 여유있고 고상하고 단아한 외모를 하고들 있었는데 저런 소리 들으니 너무 놀라웠어요
저분들 오염수 방류도 찬성할거고 찬일 정부 지지하고 밀어주나봐요 저래서 지지율이 30프로는 꾸준히 나오는구나 싶네요
대체 어떤인간들이 지지하나 의문스러웠거든요

막상 바로 옆에서 저런소리 들으니 더 노답
이나라에서 계속 친일파당 살아남는 이유를 알겠어요
IP : 39.122.xxx.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 4:58 PM (39.7.xxx.188)

    노인들은 나이들어 사리분간 못한다고 해도
    요즘 젊은이들이 더 문제에요.
    야동.게임.애니에 빠져서 일본 찬양하고
    일본어 쓰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애들이 미래를 만들어갈 생각 하면
    답이 없어요.

  • 2. 친일파
    '23.6.2 4:59 PM (223.38.xxx.24)

    후손들 아닐까요?

    중고등학교 다녔으면 역사시간 배웠지않나요?
    공부를 안 했던가

  • 3. 못배워서
    '23.6.2 4:59 PM (58.123.xxx.102)

    그런 거 아닐까요..
    우리나라가 어떻게 당했는데... 진짜 안타깝네요

  • 4. 어르신들
    '23.6.2 4:59 PM (211.248.xxx.147)

    유튜브의 폐혜죠. 울 아빠도 그당시 석사까지 한 나름 배우신 분인데 특정 유튜브만 계속 보시니 먀일 가면 일장연설을 하세요

  • 5. 이런글보면
    '23.6.2 4:59 PM (14.32.xxx.215)

    저는 저런말 실제로 하는 사람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다들 귀도 밝으시고 대단하세요

  • 6. 특징이
    '23.6.2 4:59 PM (180.228.xxx.96)

    저런 노인들 조중동 유투브말만 믿어요~~저 입에 오염수 넣어주고 싶네..

  • 7. 못배워서
    '23.6.2 5:00 PM (58.123.xxx.102)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3152_34936.html

    한국인들 귀,코 잘라서 탑을 쌓던 놈들 입니다

  • 8. 일제강점기때
    '23.6.2 5:02 PM (223.38.xxx.24)

    일본 교육 받은 세대는 80대 중반 이상일걸요.

    그 이하 세대가 그런 마인드를 가진건 누구처럼 그런 집안에서 보고 배웠던가 또는 공부를 안 했던가 아닐까요?

  • 9. 그냥
    '23.6.2 5:03 PM (116.122.xxx.232)

    무익해서 그래요.
    카톡으로 그런식의 일본찬양 퍼뜨리니.
    문제는 이십대 남자들이죠.
    일베가 너무 많아요

  • 10. 괴로워
    '23.6.2 5:05 PM (183.103.xxx.30) - 삭제된댓글

    서예배웠는데 단체카톡으로 뭘자꾸 보내서 짜증나 그만두고 백화점에 문인화 배우러 다닙니다
    여기서도 윤석렬이 얘기는 안해요. 오로지 문재앙거리며 문대통령욕만 해요. 경제도 뭐도 아무소리 안해요 어쩜 못하는 지도요

  • 11. ..
    '23.6.2 5:06 PM (124.54.xxx.144)

    무식해서 그렇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 12. 사과는 받고
    '23.6.2 5:07 PM (218.39.xxx.130)

    친하게 지내야 자존감 있는 것..
    사과도 안 받고 좋은게 좋은 것 거리니 무시당하고 있지.
    사과도 못 받아 내는 자존감은 자존감도 아니고 노예지....

    저런 사람들이 누가 뭐라면 웃기지도 않을 걸~

  • 13.
    '23.6.2 5:22 PM (211.234.xxx.106)

    고상하고 단아한 외모 좋아하시네
    은근 흉 보는 거 같이 말하며
    고상한 부자들은 일본 안 싫어한다 전파중인 건 아니죠?
    그런 할매들 말 애써 옮기실 거 없어요.
    순사한테 독립군 기밀 팔던 앞잽이 자손일 확률 높아요

  • 14. **
    '23.6.2 5:26 PM (112.216.xxx.66)

    역사인식은 커녕..노예 근성이거나 친일파 후손이겠죠. 나라팔아먹은것들.. 윤뚱이쟎아요. 지들 권력위해서 일본 영어사원하는놈. 국민들 건강을 담보로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도 찍소리못하고~~

  • 15. ㅁㅁ
    '23.6.2 5:35 PM (119.203.xxx.253)

    피해의식에 나라원망하느라 정신이상해졌네요
    다음생에 일본에 태어나 잘 살아보시길 바라줘야하나

  • 16. 6070대
    '23.6.2 5:37 PM (211.117.xxx.139) - 삭제된댓글

    지금 60, 70대가 제일 못 배운 세대 아닌가요?
    일제시대 태어난 사람들보다 못 배웠을걸요.

  • 17. 6070세대
    '23.6.2 5:38 PM (211.117.xxx.139)

    지금 60, 70대가 제일 못 배운 세대 아닌가요?
    일제시대 태어난 사람들은 직접 경험해보기라도 했지만, 60,70대는 직접 경험도 없고, 배고픈 시대를 살아서 배울 기회도 없었을거에요. 제일 무식한 세대죠.

  • 18. ㅇㅇ
    '23.6.2 5:41 PM (175.196.xxx.92)

    못배우지 않았어요. 친일파 후손도 아니에요.
    어릴때부터 자기 생각, 자기 주장 없이,,, 혼자 튀면 큰일 난다는 분위기에서 자라서 그래요.
    아마 노인네들 카톡에 그들이 추종하는 인물이나 언론이 친중, 친북 하면 그대로 그게 맞나보다하고 따라갈거에요.

    자기가 믿을만한 사람이나 매체에서 이게 맞다 라고 반복적으로 얘기하면
    사실여부 조사할 필요도 없이 그게 맞다라고 믿을 겁니다. 저놈은 악마고 나쁜놈이다 하면 사실여부 확인없이 그냥 악마 되는 거에요.

    조중동에서 이제는 친일 할 때라고 부르짖고,
    일본에 할말 한 정치인은 세상 나쁜놈이고 나라 발전을 저해한 놈으로 매장하고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그말을 동조하고
    그럼 그렇게 믿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자기 조상이 독립운동을 하고 생고생을 하다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 19. . .
    '23.6.2 6:06 PM (118.218.xxx.182)

    노인들보다 더 큰 문제가 청소년과 젊은 남자들이에요.
    아예 무식한것들은 생각자체가 없구요.
    배웠다 하는것들은 제대로 배우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지들끼리 게임하며 익힌 일베사상을 그대로 익혀 그게 진실인것처럼 떠들어요.
    진짜 문제죠

  • 20. 요즘
    '23.6.2 6:07 PM (211.234.xxx.118)

    노인들한테 카톡으로 다 보내는 내용같은데요
    그놈의 카톡으로 이상한 가짜뉴스 엄청 보내요
    그 카톡 철썩같이 믿고
    나라의 미래와. 자식손자들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거죠

  • 21. ..
    '23.6.2 6:19 PM (218.52.xxx.41)

    60~70대들이 보는 종편, 유튜브, 카톡 때문에 확증편향이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ㅜㅜ
    작년에 오랫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유튜브 통해 간첩이슈 접하면서 심각하게 걱정하는 모습 보며 깜짝 놀랐어요.

  • 22. .........
    '23.6.2 6:44 PM (112.153.xxx.233)

    그분들은 최빈국 시절에서 이렇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경험 하고 있으니까요
    시골노인들은 625로 피난경험 있는 사람 많고요.
    일제강점기 겪었던 분들은 돌아가신 분들이 많고
    지금 70대는 최빈국 상태에서 북한적대시,
    미국의 도움 , 경제발전.지금까지 오면서 수많은 북한도발 아웅산수지 테러사건 등

    당연히 북한에 큰 거부감들고
    독재로라도 최빈국을 이마만큼 이끈 독재대통령에 호감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대통령때부터 북한과의 평화를 위해 우리정부가 끊임없이 투자하고 노력했지만 북한은 더더 고립되고 과격해져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도 문제고요

    당장 통일이라도 할것처럼 문대통령 김정은
    따뜻하게 독대하고 우리나라 가수들 보내고
    여기 82도 얼마나들 감동하고
    문통이 김정은의 삼촌같네 아버지같네

    얼마되지도 않아서
    문통더러 삶은 쇠대가리라고 모욕하고
    연락사무소 폭파. ..

    지금 진보적인 사람들 조차 북한에는 이제 절래절래 하는 사람이 많아졌죠
    통일을 꼭 해야하냐
    저 어릴땐 늙으나 젊으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었ㅇ느나

    지금은 통일에 부정적인 사람이 더 많습니다

  • 23. ...
    '23.6.2 7:10 PM (112.168.xxx.69)

    조중동이 종편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세뇌시킨 결과네요. 카톡은 누가 또 그렇게 뿌리는 건지. 뒤에 분명히 조직이 있어요.

  • 24. 뻥치지마세요
    '23.6.2 7:34 PM (175.201.xxx.163)

    60대 후반 할머니들은 정치이야기 잘안해요
    스토리도 딱 여기서 노인들 욕하는 레파토리라
    신선하지도 않아요

  • 25. 그리고
    '23.6.2 7:35 PM (175.201.xxx.163) - 삭제된댓글

    무슨 50대가 60대보고 힐머니래
    언니뻘 아니에요?

  • 26. 그리고
    '23.6.2 7:35 PM (175.201.xxx.163)

    무슨 50대가 60대보고 할머니래,
    언니뻘 아니에요?

  • 27. 175.201
    '23.6.2 8:37 PM (39.122.xxx.3)

    내가 뻥을 왜 쳐요
    하도 기막혀서 글올린건데요
    60대후반대로 보이긴 했지만 다들 무슨 모임인지 옷도 잘입고 피부들도 좋았어요 60대후반분들 그럼 아줌마라고 불러요? 175가 거기 있던 사람이거나 혹은 그런 생각하며 사는사람인가봐요 발끈하는것 보니. .
    말도 조곤조곤 딴엔 고상한척한 말투로 저렇게들 말해서 더 놀랐어요 그래서 고개 돌려 얼굴 쳐다 봤구요
    이런걸 뻥쳐서 뭐하게요

  • 28. 조선시대
    '23.6.2 9:30 PM (58.126.xxx.131)

    상놈집안이나
    노비집안 아니었을까요?
    일제시대 이후 계급이 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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