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잔정 없는 성격입니다.
자기 맘대로 기대하고 자기 맘대로 서운해 하고 자기 맘대로 손절하고...
저는 님들이 속으로 무슨 생각으로 곱씹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제 사는대로 사는것도 바쁩니다.
MBTI 처럼 전 잔정없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라는것 붙여두고 살고 싶네요.
1. 뭐 굳이
'23.6.2 10:25 PM (121.133.xxx.137)써붙여두지 않아도
좀만 겪어보면
알아서 떨어져 나갈거에요 ㅋ2. ..
'23.6.2 10:26 PM (106.101.xxx.233)저도 그래요.
인티제
남일 관심 없고 사람 자체가 귀찮아요.
제발 저한테 밥 먹자고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요.3. 1112
'23.6.2 10:26 PM (106.101.xxx.37)저도 비슷해요
생일 진짜 싫어요
받으면 나도 챙겨야하는데 그거 못하겠고 받는 것도 안좋아해요
차갑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봤어요4. 인프제
'23.6.2 10:27 PM (125.187.xxx.44)저도 싫어요.
차가운 사람이예요5. 잇티제
'23.6.2 10:2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전 잇티제.
제발 선은 좀 안넘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서운해도 말고요.
그게 아무리 좋은 의도고 저를 위하는 마음이여도 싫어요.6. . .
'23.6.2 10:29 PM (118.223.xxx.43)저도 그런편입니다
뭐 챙기고 주고 그런거 잘 못하고 또 저도 그냥 안챙겨줬음좋겠어요7. 진정
'23.6.2 10:30 PM (58.120.xxx.132)잔정은 없어도 진정은 많고, 의리와 책임감은 끝내주는데. 삼삼오오 무리짓고 험담하는 거 극혐
8. ㅇㅇ
'23.6.2 10:31 PM (223.62.xxx.10)정은 많은데 삼삼오오 무리짓고 간섭하는 거 질색
9. 저두요
'23.6.2 10:34 PM (112.166.xxx.103)도대체 생일이 뭐라고 맨날 챙겨야하죠?
안주고 안 받는 게 젤 좋아요.
삐지는 사람은 무관심으로 반응해요.
남한테 관심1도 없구요.
다만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는
예의바른 사람입니다10. ㅇㅇ
'23.6.2 10:45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전 잔정 많은 성격인데, 원글님 폭풍 공감입니다.
잔정이 많든 적든 타인한테 함부로 관심 갖고 접근하는 것도 민폐예요.
꼭 필요한 관심만 주고 받아도 힘들어요.
세상에 관심 필요한 사람 얼마나 많은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 챙기고,
바빠서 나도 까먹는 내 생일 챙긴다고 바빠 죽겠는데, 약속 잡자고 전화 하고 에휴,11. 저는 잔정이
'23.6.2 10:51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많음에도 일회성 선의를 베풀 때 외에는
아무에게나 마음 쉽게 쓰지 않거든요.
내가 받은게 있을 때 그에 맞게 보답하는 스타일이라서
차라리 원글님처럼 한결같은 분들이 편해요.
여러 경험끝에 처음에 엄청 적극적, 온도차 커서 헷갈리게 하는 사람들 경계하게 되네요.12. .....
'23.6.2 11:00 PM (110.8.xxx.195)인티제 잇티제 무슨말인가요?
13. 잔정
'23.6.2 11:2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따지는 사람이 겪어보니 제일 피곤해요
그냥 퍼주는 사람 없어요
마치 사람 좋아 정이 많아 그렇다 하는데 진짜 그런 사람 못봤어요
다들 준만큼 돌려받길 원하죠14. 엔팁
'23.6.2 11:49 PM (172.226.xxx.46)저도 매정하고 잔정없고 남에게 관심없음
15. 저윗님
'23.6.3 12:00 AM (118.235.xxx.125)인프제 아니실테니
검사 다시하세요.
인프제가 성직자 유형입니다.
박애주의자고
정이 엄청많은 성향입니다.16. 찬
'23.6.3 12:00 AM (220.79.xxx.107)저는 서운하다는말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을 봐서
상대방이 그렇게 말하면 진짜 싫어요
뭘 그렇게 기대가 많길래
맨날 서운하데,,,,
피곤해요
저도 잔정앖는데
서운하다 입에 달고 사는사람은
잔정이 있는것 처럼 상대를 대하나
속깊이는 정없고 큰정은 더 없더이다17. 음
'23.6.3 12:03 AM (182.161.xxx.56) - 삭제된댓글소름끼친다
18. 카톡
'23.6.3 12:06 AM (182.161.xxx.56)프사에 위 사항을 적어놓으세요.
19. ..
'23.6.3 12:49 AM (1.235.xxx.154)결이 달라요
말해봤자 그들은 자기감정에 충실해서 기억도 못할걸요20. ^^^
'23.6.3 12:59 AM (116.40.xxx.232)보통 이기적인 사람들이 잔정이 없다고 표현을 많이하죠.
21. ..
'23.6.3 1:02 AM (223.62.xxx.87)댓글들 읽어내려오는데 찬바람이 쌩쌩 부네요. ㄷㄷ
남의 일 1도 관심없고 제발 챙겨주지 말고 제발 나를 찔러대지마라 잖아요. 이런 분들만 계시면 세상이 온통 얼음세상 느낌일 거 같아요. ㅜㅜ22. ...
'23.6.3 1:43 AM (58.230.xxx.146)또또 덧글 봐요.. 무슨 덧글에 찬바람이 쌩쌩 분다느니 얼음세상이라느니 하..... 고만 넘겨짚어요
솔직히 바빠서 남일에 관심도 없고 신경쓰기도 싫어요
잔정은 없지만 남 뒤에서 흉보거나 씹지 않고 제 할일 합니다23. ..
'23.6.3 7:46 AM (59.14.xxx.159)저도요.
허나 내 사람이라 생각하는 소수에게는 많이 베풀고 살아요.24. ㅁㅁ
'23.6.3 11:02 AM (39.121.xxx.133)읽다보니 폭풍공감되는게 많네요. 얽히고 섥힌 관계.. 피곤하고 챙기고 받고 하는 것도 힘들어요.
다만, 남편과 아이에게는 열렬한 일방적인 사랑받아요....25. SNS에
'24.8.10 9:32 PM (118.235.xxx.223)생일 같은 거 절대 안 밝히고
남 생일표시 있어도 인사 안하고 넘기면
차츰 생일 기브앤테이크 줄어듭니다.
나이들어 알게 된 사람들은 관심있는 주제에 맞춰
개인사 얽힘 없이 그 주제만을 담백하게 나누는
위아래 없는 민주적 모임만 참여합니다.
절친인 남편, 딸하나 강아지 하나 사랑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