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6모에 재수생들이 같이 시험쳤다는데
형아들이 학교에 와서 섞여 시험을 치니까요.
그러면서 정말 수능이 가까이 왔구나 싶더라네요.
근데 학교에서 오랜만에 온 형아들 급식 좀 주지, 다들 밖에 나가 사먹더라고 애가 뭐라하네요.ㅎㅎ
1. ..
'23.6.2 2:48 PM (119.196.xxx.30)급식은 세금으로 현역만 주는거입니다. 그리고 양도 조절해야하구요.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2. 어머
'23.6.2 3:18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모의고사 n수생들 학교가서 같이 시험보는 줄 몰랐어요ㅡ.ㅡ
덕분에 새로운 사실 알았네요3. ker
'23.6.2 3:22 PM (180.69.xxx.74)학교에서 같이 보는군요
급식은 불가능하고요4. 그러게 좀주지 ㅠ
'23.6.2 3:25 PM (118.235.xxx.124)ㅋㅋ 여긴 너무 진지해요
아들맘이 참 이쁘네요5. .....
'23.6.2 3:38 PM (49.1.xxx.31) - 삭제된댓글재수생 울 아들도 어제 모교에서 시험봤어요
도시락 싸준다고 해도 싫다더니
친구들이랑 매점에서 빵 사먹었대요
그리고는 저녁에 배터지게 고기 사먹고 빙수 사먹고
12시까지 놀다왔어요
착한 고3 동생아~~ 걱정하지마~~
그 형들 저녁에 실컷 먹었단다~~ ㅜㅜ6. 학평
'23.6.2 4:00 PM (116.123.xxx.107)6월, 9월 모고는 자기 출신 학교나 학원, 관리형 독서실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치를 수 있더라구요.
형들 점심 걱정도 해주고 예쁜 맘을 가진 후배네요^^7. 어차피
'23.6.2 4:10 PM (14.32.xxx.215)급식 남아서 엄청 버리던데...
애들도 간만에 먹음 맛있었을수도 ㅎㅎ8. 그냥
'23.6.2 4:18 PM (1.242.xxx.150)아이가 하는 말인데 세금 얘기까지. 형아맘으로서 고3 아이의 맘이 고맙네요. N수 형아들 대학 잘가면 실적 명단에는 넣을거면서요^^
9. 추운가을
'23.6.2 5:53 PM (121.66.xxx.99)그러게요 . 이 엄마는 아주 꼴보기 싫었는데 저렇게 걱정해 주는 후배들도 있네요
제아이도 어제 6모 치르고,독학재수학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안들어 가겠다고 해서
또 학원에 이핑계,저핑계 대면서 전화해 줬네요;;;;
어후.....진심 내팔자야10. ...
'23.6.2 7:27 PM (180.70.xxx.60)제 신입생 딸도
어제 6모 본 재수생 친구들 다 동네에 와서
고기 먹고 술 마시고 12시에 왔어요ㅎㅎ11. ,,,
'23.6.2 8:05 PM (118.235.xxx.95)재수생 형들도 밥 급식 보다 밖에서 먹고 싶을 거에요
12. ㅇㅇ
'23.6.3 12:14 AM (222.234.xxx.40)재수생 엄마로서,
예쁜 고3 아드님 마음씨가 고맙네요
어제 보온도시락 싸서 보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