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의.. 도덕.. 이런 거 없는 사람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그 자리에 0.1초 고민한다음 자기 쓰레기 같이 버리는 사람들 너무 많구요.
남의 트럭 주차되어있으면 거기 짐칸에 쓰레기 휙 던지고 가질 않나..
가게 많은 골목에 가게 주인이 화단에 예쁜 꽃이나 채소 정성껏 심어놨나본데
틈만나면 누가 뿌리째 뽑아가고 흙 퍼가고 하나봐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안내문 붙어있는 것도 종종 봤네요.
그러면 안되는 거 본인도 모르진 않을텐데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1. .....
'23.6.2 12:28 PM (211.235.xxx.87)부모라는 사람들이 애들 데리고 길 가면서
애들이 다먹은 음료 컵을 아무 상관 없는 가게 옆 화단에
턱 올려놓고 가더라고요.2. 사람들
'23.6.2 12:33 PM (117.111.xxx.181)수준이 낮은거죠.
예의 도덕은 지능이라던데 지능이 떨어져서
아무 생각이 없는지도..3. ..
'23.6.2 12:3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교육이 잘못 되서 그래요.
나이든 사람은 못배워서 그런거고
젊은 사람들은 시험만 신경쓰고 도덕이나 밥상머리 교육을 못받아 그런거고.
모든게 입시위주 경쟁사회고 물질만능에 돈돈 거리는 세태라 참 걱정스러워요.4. ㅇㅇㅇㅇ
'23.6.2 12:41 PM (211.192.xxx.145)20대까지는 그런 게 다 배우지 못한 윗세대들이 하는 짓이라고 생각했는데요.
40대 돼니까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지랄 총량의 법칙처럼 병신 총량의 법칙이 있는 거였어요.5. 얼마전
'23.6.2 12:45 PM (118.235.xxx.19)얼마전에도 글 있었잖아요 쓰레기를 꼭 쥐고 쓰레기통 나올 때까지 길에 안 버리는 사람 고지식하고 답답하다고요 ㅋㅋㅋ
아직도 이런 수준인거죠6. ....
'23.6.2 12:52 PM (118.235.xxx.77)부매들이 안가르쳐서 부모들한테 공중도덕과 예의 따위는
무시해야한다고 배워서 그렇죠.
횡단보기도 신호 기다리는데 아이 손 잡고 무단횡단하는 아빠 봤어요
애가 아빠!초록불에 건너야해요!!라고 말해도 그런거 안지켜도 돼!하면서 애 끌고 무단횡단 하던 아빠.
애 앞에서 담배꽁초 길바닥에 던지고 가래침 뱉어대던 아빠
놀이공원에서 줄 서 있는데 자기 애들 새치기시키는부모들
애들 내세워서 애들 주게 서비스좀 달라는 부모들 등등
그런 부모들한테 자라는 애들은
규칙과 예의는 지키는게 손해라는 인식이 주입되어서
부모가 한것처럼 똑같이 하더라구요.7. ㅁㅇㅁㅁ
'23.6.2 12:59 PM (125.178.xxx.53)많아요 많아
8. ㅠㅠ
'23.6.2 1:10 PM (223.39.xxx.132)진짜 이런 모습 볼 때마다 속상하고 암담해요 ㅜ 82분들만이라도 이러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9. 어른이고
'23.6.2 1:28 PM (121.137.xxx.231)애들이고 정말 도덕심 없는 사람도 많아요
쓰레기 문제도 그렇고요
길거리도 길거리지만 공원이나 이런곳도 자기가 마신 컵 그냥 버리고
가는 인간들이 어찌나 많은지..
조금만 가면 쓰레기 통이 있어도
단 몇분 그거 들고 다니는게 싫어서 버리는 인간들요.
그런 부모들에 아이들도 보고 배운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