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은 어떤 때 이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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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은 제가 어렸을 때도 있었고

지금도 시장에 가면 몇 군데씩 있는걸 보는데요

저는 한 번도 이용해본적이 없어요.

다른 분들은 주로 어떤 때 이용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음]

기름 짤때. 고추빻을때. 떡도 하지 않나요?
저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음]

참기름이나 미숫가루 살 때, 고추빻고 기름짜고 시골은 쌀 정미하고 가래떡 같은거 뽑을때 가던데요.

[시골]

시골 방앗간에 고추 빻으러 가고, 참기름, 들기름 짜고, 가래떡 만들때 갑니다.

[방앗간]

원래 방앗간은 익은 벼나 보리 밀을 쌀로 보리로 그리고 밀가루로 전환시켜주는 곳이죠.
그리고 사용하지않은 시골 방앗간은 남녀간의 비밀스런 만남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은]

아직도 많이 이용해요. 고추가루 낼 때, 기름 짤때 등등. 재래 시장에 있잖아요.

[나는나]

일단 방앗간은 떡방앗간이랑 고추방앗간으로 구분되죠. 떡방앗간은 주로 곡식관련 가루내고 떡 살 때 가고, 고추방앗간은 고춧가루 빻을 때랑 기름 짤 때 주로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