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서 학위마치고 혼자 오래 살다가 얼마전 6개월 휴가내고 한국에 들어온 친구가 있어요.
레지던스에 묵어서 얼마전 둘이 침대에 나란히 누워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제가 잠이 살짝 들었어요.
친구가 문뜩 2개월만 그 남자랑 살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제가 듣고 있는줄 알고 계속 떠들었던가봐요.
과거 알던 남자랑 2개월만 살아보고 싶대요. 간절하게.
남자는 기러기 상태라 도피는 필요없대요.
그러라고 했어요. 도덕이고 뭐고 꼴리는대로 하라고 했어요.
폐경오기 전에 불태우라고 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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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으로의 도주
..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23-06-02 01:57:37
IP : 118.235.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궁?
'23.6.2 2:00 AM (172.56.xxx.206)남자가 무슨 왕이라도 되나..그냥 상간녀지요.
원글은 상간녀 친구고2. 또 망상
'23.6.2 2:01 AM (217.149.xxx.49)시작인가요?
병원엘 가세요.3. ‥
'23.6.2 2:35 AM (119.70.xxx.213)후궁.. ?
기러기씨가
ㅎㄷㄷ한 분인가 봐요?
대단한 분인가 보다4. ㅎ
'23.6.2 2:50 AM (220.94.xxx.134)그남자는 살겠데요? 후궁은 뭔소리 유부남이면 불륜인건지ㅣ
5. ㅋㅋ
'23.6.2 6:30 AM (14.52.xxx.35)2달살면
4달살고싶고
4달살면 뺏고싶고
그러겠지요
남자입장서는 섹파인데
여자는 매달리겠죠6. ㅁㅇㅁㅁ
'23.6.2 7:13 AM (125.178.xxx.53)? 삼성 그분이에요?
다음 일베?7. 본인 얘기죠
'23.6.2 7:54 AM (220.122.xxx.137)후궁은 뭔소리 유부남이면 불륜이지 222222222
8. 그 남자
'23.6.2 8:40 AM (118.235.xxx.118)대통령?
9. ㅋㅋㅋㅋㅋ
'23.6.2 9:30 AM (222.236.xxx.238)후궁 넘 웃기네요. 뭐 남자가 왕이라도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폐경 오기 전
'23.6.2 9:45 AM (222.114.xxx.195)ㅎㅎㅎㅎ
그 남자도 후궁은 젊고 이쁜 여자 두고 싶어한답니다
오죽한 여자가 그 나이에 첩을 두달만 하는게 간절할까.11. 사랑을 위해 일탈
'23.6.2 11:27 AM (121.190.xxx.146)이분은 그 남자가 왕이라는 뜻에서 후궁을 언급하신게 아니라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에 친구분 상황을 빗댄 거 같아요
사랑을 위해 정해져있는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도주..12. 음
'23.6.2 1:02 PM (106.101.xxx.85)놀고있네요 정말~~~
뭐로 포장하든 가정파괴범~~
그집 애들과 와이프에 죄지은거 꼭 돌려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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