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말 안한지 2년째 입니다
항상 제가 말을 먼저 걸지만 사이는 좋아지지 않네요
이혼을 생각하고있고 일단 별거를 하려고 남편에게 통보했습니다
그러면 항상 남편이 행동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걸 사다놓습니다 커피 or 과자 ….
제 빨래를 개놓습니다
아이를 열심히 봅니다
그리고 어떤 말도 하지 않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저는 이제 이사람이 없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가요 저희부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안하고 행동으로만 표현하는 남편
.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3-06-01 22:31:20
IP : 211.201.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3.6.1 10:33 P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원래 그런 사람 같아요.
전 7년도 말안하고 얼굴도 잘 마주치지 않고 한집서 살았어요.
별거 얘기하니 행동한다는거 보면요.
그냥 살아야지 나가라고 때리는거도 아니잖아요2. 말을 안하는건
'23.6.1 10:44 PM (211.250.xxx.112)그사람과 감정을 섞고싶지 않다는거죠.
헤어지시는게 좋아보여요3. 어쩔
'23.6.1 10:51 PM (39.116.xxx.19)어떤 이는 사람의 말보다는 그 행동을 보라고
하던데, 말은 전혀 없이 행동만 있는 이런 경우는
참 애매하네요4. ㅁㅇㅁㅁ
'23.6.1 11:04 PM (125.178.xxx.53)소통능력이 없는 사람 아닌가요
5. ...
'23.6.1 11:17 PM (1.232.xxx.61)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의지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상담이라도 같이 받아 보자 하세요.
말로 잘 안 되는 사람도 있으니6. ...
'23.6.2 12:18 AM (90.114.xxx.176)원래 그랬나요 정말 소통 능력이 없는사람일수도 있죠 ㅠㅜ
7. ㅂㅅㄴ
'23.6.2 6:56 AM (182.230.xxx.93)진짜 방법몰라 그럴수 있어요
공돌이 남편이 그래요
술먹이면서 마음털고 이야기해보세요
어렵데요...8. 아 내가 찾는
'23.6.3 12:56 AM (117.20.xxx.120)행동이 좋지 않나요
말로 상처 주는 것 보다
말 많은 사람 싫은데
혹시 너무 좋은 분인데 더 욕심을 내는지.........
다른 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작은 것 조차 꼴도 보기 싫은
문제가 없다면 듬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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