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제사안가니 제사가 없어졌어요

어떻게 조회수 : 6,414
작성일 : 2023-06-01 17:31:53
명절 제사는 없어지고 기제사 하나만 남겨놨네요

다시 화해하자 어쩌자 니맘만 돌리면 에브리바디 행복해진다 어쩌고 저쩌고 집에 불쑥 찾아와서 얘기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퇴근길에 집에 찾아왔단 카톡을 남편이 보내면
걍 커피숖에 죽치고 있어요. 밤 10시 넘어서 가고난 뒤 들어가죠.

20년간 그런 인간 때메 속끓이고 산것이 억울해서
더이상은 상종을 안하는데
진작 그랬어야 되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걍 신혼때 싸이코짓 할때 딱 끊었을텐데

그것이 안타깝습니다
IP : 39.7.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 5:34 PM (121.138.xxx.224)

    개미친 집구석이네요.

    그동안 노예노릇한거 님 남편한테 톡톡히 받아내세요.

  • 2. 아효
    '23.6.1 5:39 PM (39.7.xxx.222)

    뭐 노예처럼 일하지도 않았고 육체노동 제공한게 억울하지는 않아요. 다만 어이없는 말과 행동들 어른이라고 받아준게 그게 잘못됐어요. 사회에서 만난 또라이였다면 진작에 갚아줬을텐데. 남편의 엄마라 참고 또참은 그 시간이 억울하네요.

  • 3. 그러게요
    '23.6.1 5:45 PM (180.224.xxx.118)

    신혼때 또라이 같이 들이 받았음 됐을걸 그래도 어른이라고 잘 지내보려 노력한 세월이 후회막급이죠..ㅜㅜ

  • 4. ker
    '23.6.1 5:46 PM (180.69.xxx.74)

    그 래도 남편이 도와주네요

  • 5. .....
    '23.6.1 5:54 PM (119.194.xxx.143)

    그러게요 어른이라도 그래도 잘 지내보려 한 저의 시간도 후회막급입니다.

  • 6. ker
    '23.6.1 5:56 PM (180.69.xxx.74)

    밎벌이 시대에 제사라니 어이없어요
    농경시대에 모여살때나 가능한거지

  • 7. ㅇㅇ
    '23.6.1 6:22 PM (122.35.xxx.2)

    시모는 제사가 재미있었을거에요.
    대장노릇하면서 일시키고 아들도 보고
    뭐 하나 손해보는거 없었으니...

  • 8. 와.. 극 공감
    '23.6.1 8:01 PM (118.235.xxx.241)

    어이없는 말과 행동들 어른이라고 받아준게 그게 잘못됐어요. 사회에서 만난 또라이였다면 진작에 갚아줬을텐데. 남편의 엄마라 참고 또참은 그 시간이 억울하네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226 '강상면 종점' 제안한 업체, 尹 인수위 때 용역 착수 12 ㅇㅇㅇ 2023/07/12 1,784
1484225 카페 카공족 이야긴데 속이 후련해요 ㅋㅋ 4 잘만듦 2023/07/12 3,771
1484224 무신론자가 됐어요 6 ... 2023/07/12 1,643
1484223 몽골 여행 어떠셨나요 4 여행 2023/07/12 2,712
1484222 종량제에 넣으면 과태료.. 10 ㅇㅇ 2023/07/12 4,580
1484221 김건희고속도로게이트는 문재인때문 11 국토부 2023/07/12 1,803
1484220 페샵 잉크라스팅 파데 같은거 있을까요? 1 파데 2023/07/12 370
1484219 한번씩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면 감정조절이 안돼요.. 5 장마 2023/07/12 1,405
1484218 대구가볼만한곳 21 .... 2023/07/12 1,669
1484217 저는 어찌됐건 학폭 가해자는 성공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8 ... 2023/07/12 1,002
1484216 치과 가서 이런 것 요청 가능한가요 3 .. 2023/07/12 1,049
1484215 러부지 애교장인이더라구요 (판다 싫은분 패스) 6 그냥이 2023/07/12 1,542
1484214 먹는 콜라겐 (특히 마시는 것) 효과 어때요 6 흠냐 2023/07/12 2,601
1484213 나이들어 성형하면 천박 49 .. 2023/07/12 7,542
1484212 어디에 내 놔도 부끄럽네요 11 진짜 2023/07/12 3,735
1484211 장례식장 갈 때 악세서리 다 빼나요? 13 ㅇㄷ 2023/07/12 4,349
1484210 덱스가 가져온 긍정적 효과 7 .. 2023/07/12 4,487
1484209 국힘 41.6% 더민주 35.1%.. 국힘 오차범위 밖 우세 16 ㅇㅇ 2023/07/12 2,168
1484208 어떤 감기는 배가 너무 고파져요 4 배고파 2023/07/12 676
1484207 맘에드는옷은 필히 두벌이상~~~! 10 생각 2023/07/12 3,436
1484206 남의 오물 닦던 6호선 청년 6 ... 2023/07/12 2,818
1484205 할머니께서 입 안이 너무 아프다고 해요 3 2023/07/12 928
1484204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1 에휴 2023/07/12 740
1484203 엉뽕 너무 티나는데 본인만 모르는거죠? 6 ........ 2023/07/12 2,426
1484202 25-49세 남성 절반이 미혼 20 ㅇㅇ 2023/07/12 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