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사님의 이런말 어떤가요?
모범생이였고 공부하다가 때를 놓쳐 미혼인데,여자라서그런지 스승의날 같은 날도 먼저 전화를 못하겠더라고요.
왜 결혼도 안하냐고하면 할말도 없고요.
그런데 어느날 잘풀린 남자동창을 선생님이 만나면서 술한잔하고 제가 생각나셨나봐요.
동창만났다하시면서 또 결혼얘기가 나왔는데
그중간에 "너는 애기는 어떻게생기는지나 아냐?"하시는거예요. 농담 중간에 나온말이긴해요.
평소에 제가 아끼시는 제자인건 아는데 저말을 듣고 어떤말을 해야될지모르겠더라고요.
이제 퇴직하셨는데 이번 스승의날에도 전화안드렸네요.
1. ㅇㅇ
'23.5.31 7:18 PM (39.7.xxx.97)미친 ㄴ 이네요
2. 스승
'23.5.31 7:20 PM (106.102.xxx.129)평소에는 점잖으셨는데 그말듣고는 깜작 놀랬어요.
대학때 동창들 여러명과 만나고 한번도 뵌적은 업는데 그러더라고요.3. 와우
'23.5.31 7:21 PM (171.241.xxx.56)개미친새끼 그런것도 선생이라고 ㅋㅋ 차단하세요 은사는 무슨 은사에요
4. ㅇㅇ
'23.5.31 7:22 PM (39.7.xxx.97)실수라 해도 그런 실수하는 사람은 연락도 보지도 마세요
되돌아볼 가치도ㅠ없는 말이예요5. 스승
'23.5.31 7:23 PM (106.102.xxx.129)부모님과도 연락하시는 사이이거든요.
6. ....
'23.5.31 7: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결혼하라는 말을 뭐 저렇게 개거지같이 하나요?
나이 가늠해보면 여자만 보면 결혼유무 물어볼 나이대니 결혼해라는 잔소리정도로 넘어간다쳐도(이마저도 저는 짜증나지만) 저건 성희롱입니다. 미친.7. 스승
'23.5.31 7:28 PM (106.102.xxx.129)교장으로 퇴직하셔서 성희롱적 발언도 조심해야된다는거 아실텐데 저도 실망했어요.
30년 이상의 인연을 내려놔야할까요?8. 네
'23.5.31 7:32 PM (171.241.xxx.56)인연은 무슨 됐네요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9. 저건
'23.5.31 7:50 PM (121.149.xxx.202)성희롱급 아닌가요?
10. 스승
'23.5.31 7:57 PM (106.102.xxx.129)하긴요.
제인생에 도움 별로 안될거같네요.
그저 어릴적 샘이랑 아직도 연락이 된다는 그거하나네요.11. 이래서
'23.5.31 8:06 PM (211.215.xxx.111)인간은 오래 두고 알아도 모르는거예요.
평판 좋다 생각한 사람일수록 홀딱 깨지기 쉬운 법이기도 하고.12. ㅡㅡ
'23.5.31 10:28 PM (1.232.xxx.65)성희롱 당하고도 아직도 무슨 은사님 어쩌구.
스승의날 전화도 안드렸다느니.
그 자리에서 싸대기를 갈기고 나오든가.
같이 고자새끼라고 희롱해주고 끝냈어야하는건데
아직도 본인이 뭔 일을 당한건지 모르고
은사님이라니요.
부모님한테도 얘기하고 인연 끊으라고 하세요.
너는 섹스도 못해봤지?
그런 뜻이잖아요.
미친 영감탱이. 빨리 뒤지라고 문자나 날려주세요.13. ---
'23.5.31 10:36 PM (211.215.xxx.235)겉으로 보였던 모습 사회적 모습..페르소나 라고 하죠..
실제 본모습과 차이가 큰 사람 많죠.
조심ㅁ하세요...
특히 점잖아 직업..점잖아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 아닌 경우 많죠14. 미친
'23.6.1 1:05 AM (211.245.xxx.144)또라이구만요 역겨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