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7학번 분들
그 당시 인서울 커트라인이 몇점대 정도였나요?
1. ..
'23.5.31 5:34 AM (106.102.xxx.227)우아 87년도 점수를 아직 기억할정도면 기억력 대박이세요. 전2000년이후에 대학들어갔는데도 가물가물하거든요.
2. ㅇㅇ
'23.5.31 5:36 AM (175.207.xxx.116)263점 내신 2등급 이대
263점 내신 1등급 서강대
우리 고등학교가 공부를 좀 못해서 내신이 잘 나왔어요
대학교 들어와보니
내신 3등급 많더군요
240점대가 연대 무슨 과에 미달로 합격하기도 했어요3. ...
'23.5.31 5:47 AM (61.79.xxx.23)그땐 내신이 15등급까지였죠
4. ...
'23.5.31 5:53 AM (221.151.xxx.133)284점, 1등급 부산대 국어교육과 나왔고요. 당시 연대 법대는 무난히 갈 성적이었어요.
5. ㅁㅁ
'23.5.31 5:54 AM (221.139.xxx.178)235~245 사이가 건대 단대 정도 중하위과 정도였어요.
중경외시는 250대.. 좋은 과는 2606. ㅇㅇ
'23.5.31 6:12 AM (125.132.xxx.156)290점대 제 친구가 설대국문갈까 고민하다 연대영문 썼어요
전국적으로 330점대가 십몇명 정도 되고
300점 넘으면 설대인기과 다 붙었던거같아요7. ㅇㅇ
'23.5.31 6:15 AM (125.132.xxx.156)220정도면 인서울 했을거에요
그땐 체력장 20점도 있었죠 ㅋㅋㅋㅋ
추억 돋네요8. ㅇㅇ
'23.5.31 6:17 AM (125.132.xxx.156)전국수석이 서울대 물리학과 가던 시절이었죠
요즘은 상상도 못할 ㅎㅎ9. ㅇㅇ
'23.5.31 6:19 AM (125.132.xxx.156)체력장은 9월이었고
학력고사는 11월 20일이었습니다 ㅎㅎ
새벽부터 아련.. 이제 밥하러갑니다 ㅎㅎ10. ..
'23.5.31 6:22 AM (106.102.xxx.61)위에 댓글다신분들 학창시절에 다들 공부잘했고 좋은학교 나왔을것같아요.그때 초등학교도 안들어간저도 마흔이 넘었는데 그때 기억을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하는지 기억력이 진짜 장난아니네요 ㅎㅎ
11. ㅇㅇ
'23.5.31 6:33 AM (125.132.xxx.156)윗님, 그때가 인생 최고의 트로피여서 그런가봅니다
공부잘하니 세상을 다 가질줄알았는데 지금은 그냥 지나가는행인 일이삼 입니다 ㅎㅎ12. 00
'23.5.31 6:39 AM (58.123.xxx.137)체력장 하나는 자신 있었던 시절 ㅎㅎ
13. ...
'23.5.31 6:42 AM (124.54.xxx.206)전 체육을 너무 못해서
20점 만점 받고 온 식구가 만세 엄청 기뻐했어요
던지기 영역에서 10미터를 못넘었어요 ㅋㅋ14. 오늘은2
'23.5.31 6:45 AM (14.32.xxx.34)학력고사가 11월이었다고요?
12월 아니었나요?
학력고사 보고 대학별 논술고사도 봤죠
논술고사 보던 날 눈이 많이 왔던 기억이 나요15. ...
'23.5.31 6:48 AM (39.7.xxx.213)257에 내신 3등급 외대 갔어요 체력장은 달랑달랑 19
16. 부산교대
'23.5.31 6:50 AM (63.249.xxx.91) - 삭제된댓글2등급 265 점
그 해 너무 추워서 손가락이 OMR 카드 동그라미도 못 그릴 정도였었죠17. ㅇㅇ
'23.5.31 7:09 AM (125.132.xxx.156)학력고사는 11월 20일 확실하고요 맞아요 추가로 논술도 있던 해였죠 ㅎㅎ
과목별 가중치도 없고 수학 55점이든 국어 55점이든 똑같은 무게를 갖던시절이죠
우린 9과목 봤는데 요새기준으론 기절하겠지만 우린 나름 대폭 간소화된거였죠 아마 86까지도 국토지리 인문지리 어쩌구 해서 13과목쯤 되지않았나요 ㅎㅎ
과목수도 많고 인강도 없어 학교수업 놓치면 만회가 거의 불가능했지만 또 사교육 전면금지시절이라 나름 공평하게 준비했죠 ㅎㅎ 신분 속이고 방학때 암기과목 단과 듣는애들도 있었지만 그게 확 더 유리해보이거나 부럽거나 할게 없던 시절이네요 ㅎㅎ18. 민유정
'23.5.31 7:11 A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저 256점. ㅎㅎ 기억나요
19. ㅇㅇ
'23.5.31 7:12 AM (125.132.xxx.156)체력장땐 인근 몇개 학교가 모여서 셤봤는데 각 종목마다 감독관 쌤들이 점수 후하게 주셨어요
윗몸일으키기 30개 하면 팔뚝에 40개 막 이렇게 써주시고 ㅎㅎ
그렇게 후하게 주시는데도 전 진짜 간신히 20점 받고 감격해 울었답니다 ㅋㅋㅋ 실은 출석만 해도 16점 받고 시작하는거지만요20. ㅇㅇ
'23.5.31 7:19 AM (175.207.xxx.116)또 사교육 전면금지시절이라 나름 공평하게 준비했죠 ㅎㅎ 신분 속이고 방학때 암기과목 단과 듣는애들도 있었지만 그게 확 더 유리해보이거나 부럽거나 할게 없던 시절이네요 ㅎㅎ
ㅡㅡㅡ
나름 공평이었지만 학교 들어가보니 과외 받았던 애들이 부지기수인 거 알고 엄마 아빠한테 당장 동생 과외시켜야 된다고 했죠21. ㅇㅇ
'23.5.31 7:22 AM (175.207.xxx.116)논술 문제도 대충 기억해요.
부권상실시대에 대해 논하라는 거였는데
부권상실의 원인, 현상, 회복 방법을 열심히 쓰고 나왔는데
나중에 과 친구 말이 정답은
가부장제는 철폐하고 양성 권리를 찾아야 된다는 식으로
써야 되는 거였다고...22. rudnfqkek
'23.5.31 7:39 AM (182.216.xxx.109)93학번,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구요~92년 학력고사 12월22일에 시험 봤어요~
선지원 후 그 학교 가서 시험 쳤구요~
위에 11월에 학력고사 본 분은 몇년도에 보셨단 걸까요?
저희 집 오빠들도 학력고사 세대인데...11월에 시험본 적이 없는데...늘 12월에 시험봐서 대학 시험볼땐 정말 추워진다고 걱정했던 기억이 있어요.23. 저도
'23.5.31 7:39 AM (1.235.xxx.154)기억납니다
근데 학력고사는 언제였는지..
논술 면접은 1월에 봤는데
..
제 친구들 점수도 기억나요
저는 망 ..
연대가 목표였는데 공부가 지지리도 하기싫었어요
저는 고3에 사춘기라서 뭐랄까 아이들 공부하기싫은거
너무 이해해요24. ㅎㅎ
'23.5.31 7:43 AM (211.183.xxx.170) - 삭제된댓글국토지리 인문지리 사회문화 윤리 봤던 세대인데
문과생도 과학중 선택해서 15인지 16과목인지 봤어요
304 서울대 지리, 303 서울대 철학, 293 고대 법학
240여개로 건국대 어문,인하대 회계
220여개면 국제대 한성대 인하대 법학
경희대 수원과 한양대 반월은 학과 골라서 갔어요25. ㅇㅇ
'23.5.31 7:59 AM (223.62.xxx.4)저 위 93학번님
86년 11월 20일에 봤습니다26. ...
'23.5.31 9:0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12월22일이면 며칠 뒤 크리스마스인데...그런 적 없는...
11월 20일.
11월 셋째주 목욜...27. ..
'23.5.31 9:58 AM (211.36.xxx.94) - 삭제된댓글아마 220점 정도? 친구가 성신여대 낮은 학과 가까스로 붙었는데 230점으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