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부른 투정 한사발...
정말 좀 말라보고 싶거든요.
제 인생 최대 몸무게는 59.9
최저는 49.9
지금은 52-3
3키로만 빼면 군살 없는 몸매 일텐데 싶어요.
근데 그 목표가 아무리 운동하고, 절식해도 안되네요.ㅡ.ㅡ
물론 피나는 노력한건 아니지만요. 제가 애키우면서, 회사다니면서 할 수 있는 한의 노력인데...
저보다 더 운동 안하는 사람들도 그냥 모태마름도 있는데 세상참...
여튼 옆꾸리, 허벅지 안, 팔뚝... 요기서 나눠서 3키로 빠짐 내가 레깅스만 입고 헬스장 간다 외친게 어언 2년이네요.
1. 카라멜
'23.5.30 5:20 PM (124.56.xxx.172) - 삭제된댓글진짜 배부른 투정이군요 ㅡ.ㅡ 저는 모태뚱뚱입니다
2. ..
'23.5.30 5:21 PM (121.159.xxx.222)실례지만 키가 궁금합니다
저 158인데
처녀때 46 지금 53인데
나름 이것도 정신줄 놨다 어여 조이고도 하고
절제란걸 그래도 하고사는거라는게
슬픕니다ㅜㅜ
그리고 진실로 20대때 먹는거보다 훨씬 덜먹거든요ㅜㅜ
근데 더 후덕하다니 넘 불공평합니다ㅜㅜ3. ker
'23.5.30 5:22 PM (180.69.xxx.74)그정도면 무난한대요 굳이 뺄 필요가 있나요
4. 키가
'23.5.30 5:25 PM (121.133.xxx.137)몇인데요
애 키운다는거보니 최대 사십대인가본데
분발하세요 ㅋㅋ5. ᆢ
'23.5.30 5:25 PM (121.159.xxx.222)결혼식장 하객으로 가려고 옷을 보니
바지정장입자니 셔츠넣을수없고
셔츠넣었다하면 배불뚝오뚝이
원피스를입자니
다 허리라인 잘록 배 찰싹 붙게해놔서
사진과 모델이야 이쁘지만
제가 그냥그냥 보통인간이지
날씬하거나 비만도아닌것같은데도
임산부를 만들어놔서
어쩔수없이 빼고있네요ㅜㅜ
옷들이 요즘 재단이너무사악해요ㅜㅜ6. 경험상
'23.5.30 5:26 PM (182.216.xxx.172)간헐적 단식 하세요
제가 이번 여행에서
피곤해서 그랬는지
식사하기가 싫었어요
이참에 간헐적 단식을 시작해보자 하고
아침 먹고 두시반에서 3시 사이에 점심먹고
그후론 안 먹었어요
제가 어지러워서 끼니를 못 걸렀는데
이번엔 여행의 긴장 때문인지
간헐적 단식이 좋은건지
며칠만에 바로 체중이 줄더라구요
바지가 헐렁해지구요 ㅎㅎㅎ
확실하게 빠집디다
그래서 계속 하려구요7. ...
'23.5.30 5:42 PM (1.241.xxx.220)전 먹는 걸 너무 정해놓으면 스트레스라... 평생 그렇게 못한다는 것도 알구요... 잘 안해요;;
저 귀찮아서 아침 스킵하고 3시에 대강 때우듯이 먹는 날은 51.9kg까지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웃기게도 물잘먹고, 운동 열심히하면 53kg됩니다...-_-;;
제 건강 몸무게는 이정도가 한계인 듯한데...
여름되니 쪼매 더 말라봤으면...
민소매도 훌렁훌렁 입어봤으면 싶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