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같은 부모? 꼬맹이이게 조곤조곤 상황설명?

에고에고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23-05-29 19:53:33
애 둘째까지 대학 보내고 나니
지난 세월 후회되는 부분 많고
애들에게 미안한것도 많았는데
요새 어린애 붙잡고 아주 조곤조곤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교육방식이 유행인가 본데 옆에서 듣고 있으면 저렇게 해서 효과적 교육이 될까 싶던데요
저한테 다시 육아의 기회가 온다면 남 피해 주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아장아장 걸을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알려줄것 같아요.
남의 범위에는 엄마 아빠 가족 모두 포함이라는것도 빡세게 가르칠거고요.
한가지 더 욕심부린다면 먼저 인사하기 정도..
그외는 다 내 능력밖이니 내목소리 낮추고 전문가들이 하라는데로 하되 내형편 애들능력에 벗어나는건 내려놓고요.
IP : 223.38.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기준
    '23.5.29 7:58 PM (218.38.xxx.12)

    요즘 엄마들은 애들한테 필요이상의 너무 많은 정보를 줘요

  • 2. ...
    '23.5.29 8:06 PM (223.62.xxx.60)

    저도 이해 안되는 게... 조곤조곤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해도 안되면 단호하게 액션을 취해서 바로잡아야 하는데
    안그러더군요. 그 과정이 길어질수록 애는 짜증만내고 교정도 안되는데..보는 사람도 답답

  • 3. ..
    '23.5.29 8:08 PM (114.207.xxx.109)

    그니까요 애한테 단호할타이밍에 글래써요 저래써요 ㅎㅎ 연극하는거같아요

  • 4. ㅇㅇ
    '23.5.29 8:09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필요이상으로 말을 많이 하고
    그러다보니 애랑 말씨름도 많아지고
    덕분에 애는 논쟁의 신이 되는 스킬을 습득....

  • 5. 동감
    '23.5.29 8:09 PM (76.150.xxx.228)

    필요이상으로 말을 많이 하고
    그러다보니 애랑 말씨름도 많아지고
    덕분에 애는 말대꾸를 마스터하는 스킬을 습득....

  • 6. ..
    '23.5.29 8:12 PM (125.181.xxx.201)

    초등학생에게 법전 읽어주면 짜증내죠. 읽어주는 사람이 문제인데 자기는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 7. ~~~~~
    '23.5.29 8:15 PM (112.152.xxx.57)

    친구같은 부모가 어딨어요?
    싸웠다 화해했다 친구랑이나 그렇게 지내는거지 부모는 부모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 다워야죠.
    다정한 부모가 있을뿐 친구같은 부모는 어불성설.

  • 8.
    '23.5.29 9:10 PM (106.101.xxx.242)

    동물의 세계도 서열이 있죠
    그래야 질서가 잡히고 서로 편안하다는것을 본은ㅇ으로
    알고 있죠.
    부모 자식관계에서도 아이가 독립하기까지는 서열이 있어야죠.
    부모는 권위와 사랑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해야 아이도 편해요
    친구같이 동등하다는것은 아이들에 따라서는 불안할수 있어요.
    아이들은 믿고 따를수 있는 존재아래서 안심을 하거든요.
    그리고 도근조근 설명이 어른입장에서 하는거고
    아이들입장에서는 잔소리죠.
    끊임없이 잔소리 듣는것 보다는 따끔하게 혼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머리에 남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987 송민호..어쩌고저쩌고.. 6 ... 2023/05/29 7,009
1471986 자발적 싱글은 눈빛부터 다른거 같아요.. 4 ㄴㄱㅁ 2023/05/29 4,990
1471985 위스키 보관기간? 2 .. 2023/05/29 1,031
1471984 건강원 간수치 7 보약 2023/05/29 1,771
1471983 오늘 을지로 롯데본점 근처 교통통제 6 ㅇㅇ 2023/05/29 2,656
1471982 오늘 대체 공휴일 인가요? 2 헐... 2023/05/29 2,123
1471981 건물주가 누구인지 확인 어떻게 하나요? 2 ㄱㄴㄷ 2023/05/29 1,996
1471980 아이허브만 이용했는데, kgtaud.com에서 구독료가 자동으로.. 2 help m.. 2023/05/29 1,318
1471979 인간이 보수화되는 시점이 7 ㅇㅇ 2023/05/29 2,388
1471978 장조림용 소고기 7 ... 2023/05/29 1,156
1471977 친구같은 부모? 꼬맹이이게 조곤조곤 상황설명? 7 에고에고 2023/05/29 2,077
1471976 인덕션 1구 추천 해 주세요 9 북서향 2023/05/29 1,523
1471975 친구가 인도한 취미의 세계... 81 2023/05/29 30,003
1471974 윤 김건희부부에게 가장 궁금한거 11 ㄱㄴ 2023/05/29 3,079
1471973 하위권 학원 보내야할까요? 17 돈아까워 2023/05/29 3,157
1471972 그냥배추는 어디서 파나요? 3 .. 2023/05/29 851
1471971 제 서운함이 오바일까요? 218 어떤 2023/05/29 23,852
1471970 윤은 배신자 10 영통 2023/05/29 2,150
1471969 흑인들은 이번 인어공주 외모에는 불만이 없나요? 13 ... 2023/05/29 3,352
1471968 애정결핍 어떻게 해야하나요 15 고민 2023/05/29 4,314
1471967 남편 짜증나는 화법 9 ㅁㅁ 2023/05/29 3,734
1471966 샤넬 no5인터넷구매 12 O 2023/05/29 2,548
1471965 닭볶음탕 만들때 고추장? 9 moi 2023/05/29 1,578
1471964 초등저학년여아와 부산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3 조언부탁드려.. 2023/05/29 821
1471963 김건희 옆얼굴 클로즙된거 10 ㄱㅂㄴ 2023/05/29 6,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