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행위를 정당화하려드는 것은 사람의 습성 중 하나다. ‘언론자유’를 얻으려 싸우다 희생당한 사람들이 ‘참 언론인’, ‘양심적인 언론인’, ‘정의로운 언론인’으로 불리는 것을 보면서, 그러지 않았거나 못했던 사람들이 어떤 심사였을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자기가 ‘거짓 언론인’, ‘비양심적 언론인’, ‘불의한 언론인’으로 지탄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당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해 보았자, 기껏 ‘비겁한 언론인’으로 격상될 뿐이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실제로 그들은 자기 행위를 강요한 ‘불의한 정권’ 자체를 정당화하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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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편파성의 기원(起源) - 전우용 교수
... 조회수 : 743
작성일 : 2023-05-29 18:19:19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215
IP : 119.69.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29 6:19 PM (119.69.xxx.20)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215
2. 주가조작범과
'23.5.29 6:32 PM (59.4.xxx.58)셀카를 찍는 순간 역사적 인물이 된 걸 저 기레기들은 알까.
훗날 한국 언론의 흑역사를 다룬 이런 저런 책들에서 자랑스런 모습과 재회하기를...3. 누리꾼들
'23.5.29 6:33 PM (125.137.xxx.77)하나하나 기록해놓기를
4. 맞아요
'23.5.29 6:38 PM (115.135.xxx.12)전우용교수님 뼈때리는 팩폭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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