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
반찬,국은 제가 매일 해다드리고 정 바쁠때는 요리재료
거의 다 손질해서 굽거나 볶게끔 해다드립니다
명절2번,생일, 크리스마스, 스승의날도 선물이나
상품권 드리고, 집에들어오는 과일,채소 나눠드립니다
그런데도 힘들다, 팔아프다, 자식들이 뭐 안준다 하시나봐요
그래서 저번에는 다른곳 가시라고 했더니 갈곳없다고
안가신다는거예요
엄마도 스트레스 받으시나봐요
일주일에 한번 청소, 빨래 해주시고
엄마방은 한달에 한번 청소해주신대요
제가 해다드리는거 차리고 설거지, 엄마 운동시킨다면서
본인 스트레칭..
엄마 식사하시고 커피드실때 같이 드시라고
좋아하는 커피.간식 사다드립니다
센타에 이야기하면 바꿔주시나요?
1. 말하고
'23.5.29 9:4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바꿔야죠
센터가 갑도 아니고 안 바꿔줄리가요.2. 네
'23.5.29 9:43 AM (175.199.xxx.119)바꿔 달라하세요. 제가 있는곳 요보사 많이 오는데 사람마다 참 달라요.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하는분도 있고 능구렁이도 있고요
3. 보호사와
'23.5.29 9:45 AM (218.39.xxx.130)이야기 말고.센타장에게 전하고 바꿔 달라 하세요..
4. ㅡㅡ
'23.5.29 9:45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바로 바꿀수 있어요. 누가 오든 기존분보다는 나을듯요.
5. 00
'23.5.29 9:45 AM (14.45.xxx.213)완전 잘해드리는 거 아닌가요. 글쎄 전 친정엄마가 아니고 시어머니가 요양보호사 도움받는데 전 별로 안 챙겨요. 시어머니도 챙기기 싫은데 시어머니보호사까지 어찌 챙겨요.
6. 뭐였더라
'23.5.29 9:46 AM (211.178.xxx.241)네 바꿔달라고 하세요
갈데 없다고 님집에 있고 싶으면 사용자 요구는 들어줘야지요7. ker
'23.5.29 9:46 AM (180.69.xxx.74)센터에 얘기하면 바로 바꿔줘요
웃기는 보호사네요8. ㅇㅇ
'23.5.29 9:48 AM (218.158.xxx.101)이정도면 너무 과하게 챙기시는 거 같아요.
서로 배려를 해주는 건 좋지만
너무 과해도 고마운 줄 모르는 순간이 오죠.
이정도면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데
당장 바꾸세요.
그리고 명절정도만 챙기셔도 충분합니다.9. ㅇㅇ
'23.5.29 9:48 AM (218.158.xxx.101)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청소. 한달에 한번 청소는 정말 말도 안돼요
10. 음
'23.5.29 9:49 AM (121.134.xxx.18)상전 모시세요?
11. 뭐였더라
'23.5.29 9:49 AM (211.178.xxx.241)내일부터 다른분 오시라 해도 들어 주는 게 센터 입니다 선터가 을이에요 센터장은 요양보호사 관리와 고객 관리가 주 업무죠
12. ...
'23.5.29 9:50 AM (116.34.xxx.53)저희 부모님 요양보호사 써 보니 이것도 사람관계인지라 궁합이 있더라구요.
100% 만족할순 없어도 어찌어찌 서로 적응이 되면 몇년 쭉 갑니다.
그 전에는 몇번이고 바꿔가며 맞는 사람 찾아야 하고 바뀔때마다 서로 적응 기간도 필요하더라구요.13. 흠
'23.5.29 9:51 AM (211.216.xxx.107)이정도면 바꾸세요 센터로 전화하시고 이런 내용 애기하시고 불편했다 하세요 친정엄마도 요양보호사 쓰시는데 저런분 첨 듣네요 하나라도 더해줄려고 난리인데
14. 물론
'23.5.29 9:55 AM (14.58.xxx.207)양쪽얘기 다 들어봐야되지만 저녁에 제가 못가서 저녁설거지 한두개 나온게 있으면 다음날 와서 엄청 짜증낸다는거예요~
목욕도 제가 도와드리거나 혼자하세요15. 당연히
'23.5.29 9:58 AM (58.79.xxx.141)당연히 바꿔야죠
본인도 아쉬우니 안가고있나본데, 당장 바꿔야죠
센터에서 어렵다고하면 센터를 바꾸면돼요16. ㅇㅇ
'23.5.29 10:00 AM (218.158.xxx.101)제가 들어본 사람중에 거의 최악에 속해요.
진짜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고 궁합 같은 거 따질 필요도 없는 수준.
도대체 그럴려면 뭐하러 오는거래요???
식사 차려주는 것 뿐 아니라 음식준비도 포함되고
청소, 빨래. 목욕, 설거지 다 그분들 할일입니다.17. 그리고
'23.5.29 10:01 AM (218.39.xxx.130)지나치게 챙기지 맙시다.
인간관계 좋은 게 좋은 것일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고
나도 모르게 챙기며 더 나은 것을 기대 하는지 모르니 적당히 챙기고 기대 말고
요구 할 것은 정중하게 요구하며 가족같이 챙겨주길 기대 맙시다.18. 저는
'23.5.29 10:04 AM (14.58.xxx.207)괜히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드리는데 가까이 사는 저
말고 다른 형제한테도 바라니
참.. 무엇보다 엄마랑 안맞으시는게 제일 속상하네요19. ..
'23.5.29 10:06 A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센터에 제대로 항의하고 바꾸세요.
저희 시골 동네 요양보호사님들이 돌보는 어른들 많으신데요,
오셔서 식사 , 청소, 빨래,목욕,말벗도 해 드려요.
반찬 마땅치 않으면 있는 재료로 만들어 드리고요.
그렇다고 일이 많은건 아니에요.
혼자 계신 노인 생활보조 도움 드리는거 아닌가요?20. ㄷㄷ
'23.5.29 10:08 AM (222.237.xxx.188)바꾸셔야죠
그리고 챙기지 마세요 버릇되고 점정 더 큰거 바래요
잘해주면 호구로 알더라구요
적당하게 간격 유지하고 할 거만 하세요
저도 잘해주면 엄마한테 잘해주겠지 했는데
물론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안그래요
간병인도 마찬가지.
따로 챙기는 관례는 만들지 맙시다21. **
'23.5.29 10:09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당장 바꾸세요.
센터에 상황설명 다 하시고요.
저런 무개념인 사람 다른댁에 가서도 저런 못된짓 못하도록요22. 우리동네
'23.5.29 10:11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어떤분은 부부가 두분다 등급 받으셔서 6시간 해주는데 하루종일 소파에 앉아 핸드폰만 보고 딱 자식들이 해놓은밥만 챙겨준대요. 설거지도 퇴근한 아들이 하고.
두분 다 말은 못하고 속만 끓이시기에 따님한테 말씀 드려 바꾸게 했어요. 지금은 너무 만족하신다고.
자녀들이 나서서 말을 하던지 센터에 바꿔달라고 하세요.23. .......
'23.5.29 10:14 AM (39.125.xxx.77)명절2번,생일, 크리스마스, 스승의날도 선물이나
상품권 드리고,
222222
아이고 이렇게 챙겨주신다구요?
너무 착하신거 아닌가요?
저 보호사는 주인집을 호구로 아는건가요?
당장 자르세요.24. 저도
'23.5.29 10:17 AM (14.58.xxx.207)요양보호사 이해해드리려고 하거든요
노인 상대하는게 보통일 아니고요
저도 엄마랑 있으면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어서요ㅜ25. 빨리바꾸세요
'23.5.29 10:18 AM (175.124.xxx.116)저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지만 선물 같은거 챙기지 마세요.사람들이 잘해주면 진짜 고맙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호구로 알아요.
그리고 센터에 얘기해서 사람을 바꾸거나
센터를 바꾸세요.
요즘 넘치는게 요양보호사에요.26. 음
'23.5.29 10:20 AM (218.238.xxx.194)저 요양보호사 수업 듣고 자격증 있는데(일은 안함)
어르신 식사와 설거지는 기본인대요.
사람 관계는(친구 가족 말고) 적당히 잘 해주세요. 너무 잘해주년 안되더라고요.27. ㄷㄷ
'23.5.29 10:24 AM (222.237.xxx.188)그분들도 직업이에요
봉사 마음이 있는 분들 몇분이나 있을까요
저도 예전에 보호사 맘에 안들어도
그냥 냅뒀더니 진짜 가관.
운동 매일 부탁했는데 지나가다 보니
보호사 벤치에 누워있고 엄만 휠체어
그대로 계시고.
내가 이야기 하니 어르신들 위험해서 그랬다고.
천불이 나서 교체 했어요28. eunah
'23.5.29 10:25 AM (183.96.xxx.63)저희는 3년째 쓰고 있는데 명절 선물 같은 거 안 챙겨요. 고맙다는 마음은 있는데 자꾸 선물 같은 거 주다 보면 점점 더 바라게 된다고 해서.
그래서요.
어머니는 부잔데 인색하시고 자식들은 별로 여유가 없고 먹고 살기 바빠요29. ᆢ
'23.5.29 10:30 AM (39.7.xxx.253) - 삭제된댓글너무 과하게 챙기네요
그러니 더 더 요구하고 거드름인듯
명절정도만 챙기면될듯한데 무슨 간식에 식사도 같이
하라 그러고30. ..
'23.5.29 10:31 AM (219.254.xxx.117)어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1인 간병인을 썼는데 너무 불친절해서 어머니도, 저희가족도 많이 힘들었었어요. 처음에는 간병인은 다 그럴거라는 생각에 낙담했었는데..간병인도 나름이더라고요. 다른 간병인으로 바꿨더니 정말 천사같더라고요. 사람마다 달라요. 어머니께서 마음고생심할꺼에요. 센터에 말해서 바꾸거나..센터 많을거에요. 안되면 센터 자체를 바꾸세요. 꼭이요~
31. ..
'23.5.29 10:33 AM (121.172.xxx.219)보호사가 무리한걸 점점 요구하고 기본적인거 안하면 교체하고, 반대로 환자쪽에서 요양 이외에 온갖 가사일 시키면 보호사가 교체 원해요.
양쪽이 딱 정해진만큼 기본에 충실한게 오래 가는거 같아요.32. 요양
'23.5.29 10:34 AM (222.109.xxx.50)방청소는 매일하고 대청소를 한 달에 한번 아닐까요?
만약 그렇다면 교체해야죠.
목욕은 혼자 못시켜요.
센타에 얘기해도 목욕은 2명이 와서 같이 합니다33. 네
'23.5.29 10:35 AM (14.58.xxx.207)식사까지는 아니고 소소한 쿠키,빵,커피요
저의 요지는 선물 챙겨드려서 생색이 아니라 이정도의
일이 많이 힘들고 과한걸 요구하나 싶어서요..34. 네
'23.5.29 10:38 AM (14.58.xxx.207)엄마방은 아예 안들어가시고 한달에 한번 그것도 엄마가 해달라고 해야 들어가세요. 안방 화장실도 엄마가 하세요
거실 화장실은 목욕하시고 제가 해서 한번도 요구한적 없고
엄마방 커튼 빨아달라고 하니 그건 요양보호사 소관이 아니라서 안된대요
그래서 음식차리고 설거지, 일주일에 한번 거실 청소 말고는
더이상은 부탁안해요35. 바꿔요
'23.5.29 10:43 AM (125.180.xxx.92)과하게 챙기고 있네요
명절정도만 챙기세요
당장 바꾸세요
돈 안받고 봉사하러 온것도 아니고
힘들면 일하지 말아야죠
원글님 말대로라면
절대 과한게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36. ...
'23.5.29 10:50 AM (118.220.xxx.145)정말 요양보호사가 너무하네 싶게 글을 읽다가 문득 순전히 어머니가 하신 말씀아닌가요? 어머니 인지기능엔 문제 없으신가요? 간혹 경도인지장애 있으신 분들중 말을 막 꾸며서 하시는 분들 종종 있으세요.
37. 네
'23.5.29 10:54 AM (14.58.xxx.207)엄마는 인지기능은 문제없으세요
너무 똑똑하셔서 깜짝놀란답니다
제가 옆에서 살아서 알아요
저도 요양보호사님 이해하니 선물도 드리고 감사표시도
하구요
엄마도 저도 2년이 지나니 너무 힘이드네요
오죽하면 엄마는 일좀 못해도 겸손하신분이었으면
좋겠다하시네요
많은걸 요구하고, 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매번 힘들다
아프다 이런걸 왜 하냐등에서 생긴 갈등이네요 ㅜ38. ..
'23.5.29 11:03 AM (121.172.xxx.219)근데 제가 알기로도 환자 식사 챙겨드리고 환자 케어는 보호사가 할 일인데 커튼을 왜 빨아달라고 하죠? 화장실 청소도요? 그런건 가사도우미가 할 일인데요?
원래 식사도 반찬같은건 만드는거 아니고 있는 반찬 환자 챙겨주고 굳이 한다면 설거지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전에 요양보호사한테 김장까지 시킨다는거 보고 깜놀.
환자 산책이나 병원동행이면 모를까..병원 동행도 시간 넘어가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나이든 보호사분들은 이것저것 하시는거 같긴 하던데 원래 보호사가 할 일은 아니예요~39. ..
'23.5.29 11:06 AM (121.172.xxx.219)센터에 얘기해보세요~ 근데 일 잘하고 젊은 분일수록 집안일은 안할거예요. 보호사 일 아니라고.
40. 네
'23.5.29 11:18 AM (14.58.xxx.207)환자방이랑 거실만 하세요
환자 화장실은 해주시는걸로 알고있어요
반찬도 만들어주시는건데 맛없다하셔서 제가 다 해다드려요
몰랐을때 커튼 빨아달라했는데 안된다해서 절대 안시키구요~41. ..
'23.5.29 11:22 AM (121.172.xxx.219)센터에 얘기해보세요~ 서로 맞는사람 찾으려면 많이 바꾸셔야 할거예요. 주변에서 보면 환자가 만족하면 보호사가 금방 그만두고 보호사가 만족하면 환자쪽에서 불만이 많아요. 오래 만족하면서 길게 하는경우 별로 없어요~
42. 공감위한
'23.5.29 12:08 PM (175.117.xxx.137)한탄과 설명은 여기까지,.ㅜㅜ
고구맙니다. 이제 그만 하시고
누가 봐도 님네 대접이 과하고
그분은 너무 황당하니
전화걸어 당장 바꾸세욧43. ㅡㅡㅡ
'23.5.29 12:11 PM (118.36.xxx.176)긴말 마시고 당장 전화. 바로 바꿀수 있어요.
44. ㅡㅡㅡ
'23.5.29 12:11 PM (118.36.xxx.176)상전 모셨었네요...
45. 네
'23.5.29 12:19 PM (14.58.xxx.207)그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