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밀밭의 파수꾼 번역 어디출판사가 좋나요?
번역이 좀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읽는데 자꾸 뭔가가 걸리고 문장을 2번 3번 읽는 부분도 있구요..
이번에 민음사에서 새로운 번역가로 재출판 되었는데 그것도 여러가지로 비판이 있더라구요
추천할만한 번역판이 있을까요?
1. 이 책이
'23.5.29 1:20 AM (211.224.xxx.56)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번역이 잘못돼서 그런건가. 애가 학교서 퇴학당하고 집에 가면서의 애 심리상태에 대해서 기술한거뿐이던데.
2. dd
'23.5.29 1:28 AM (118.37.xxx.24)당시에 화제작이었을 뿐 명작은 아님
실제 사용된 언어도 쌍스럽고...
차라리 bts 노래나 한 곡 들으세요.3. ㄱㄷㅁㅈㅇ
'23.5.29 1:28 AM (175.211.xxx.235)헉 윗님....문학이 뭔지도 모르면 그냥 아침드라마나 보세요
어린시절에 읽었어도 평생 그 소년의 독백이 마음에 남아있는 작품이에요4. ㅎㅎ
'23.5.29 1:40 AM (118.37.xxx.24)윗님 아침드라마가 백 번 낫지 않나요?
5. ...
'23.5.29 1:46 AM (218.51.xxx.95)네이버에서 '호밀밭의 파수꾼 번역'으로 검색하면
글이 여러개 나오는데 다 훑어보세요.
이런 추천글도 있네요.
https://m.blog.naver.com/ungsookim/222121384145
전 이 소설 하면 셀린저가 부인의 글을 베꼈댔나 훔쳤댔나 그래서
기피하게 되었었어요.6. ㅎㅎㅎ
'23.5.29 1:59 AM (175.211.xxx.235)그런 식이면 노인과 바다는 노인이 바다에서 고래잡는 허무한 얘기일 뿐이고 제인 에어는 유부남 부자 남자 만나는 얘기인가요? 아주머니들은 자식들한테 부자가 되는 법, 뭐 이런 책만 읽히나봐요
7. ᆢ
'23.5.29 2:53 AM (118.32.xxx.104)전 폭풍의 언덕류가 그렇게 막장스토리였단걸 그땐 몰랐어오ㅎㅇㅅ
8. ㅇㅇ
'23.5.29 2:53 AM (175.207.xxx.116)이 책 읽을 때 우리애 사춘기가 절정이었어서
무척 괴로워하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독서 동아리에서 선정한 책이라 안 읽을 수도 없었어요.
집에 있는 놈을 책으로 또 만나는 거 같았어요
결말이 기억나지 않지만 결말에서 더 놀랐던 거 같은데..
시시해서 놀랐는지 반전이 있어서 놀랐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9. 이래서
'23.5.29 6:09 AM (59.4.xxx.58)한 권의 책을 백 명이 읽으면 백 권의 책이 된다고 하나 보네요.
민음사 판을 많이 읽는 것 같더라는.10. 애들엄마들
'23.5.29 7:23 AM (124.56.xxx.204)명작은 아니지만 제가 중학교때 즐겨읽던 비밀일기
랑 스타일이 비슷해서 잼나게 봄요. 저희 상실의 시대와 노르웨이숲? 읽었을때 느낀 감정같은거요.11. 기억나는건
'23.5.29 7:58 AM (211.36.xxx.90) - 삭제된댓글자퇴인지 퇴학인지 했던 소년의 심리와 어른들의 태도
내용이 가물가물 하고 재미는 없어서 겨우 읽었던 기억
근데 머리를 띵 하며 느끼게 해준건
호밀밭은 숲이 우거져 앞이 잘 안 보이고 아이들이 늘 찾아오고
있는 곳인데
그 너머 어딘가에 절벽이 있다는 사실
그걸 모른채 아이들이 호밀밭을 찾아오고 놀고 모여요
이곳에서 노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른들이 파수꾼의 역할을 잘해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다는거
역시 어른의 몫이 크고 책임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명작이던데요
요즘 세상에 더욱 읽어야 할 명작 고전인거 같은데요12. 와
'23.5.29 8:12 AM (221.140.xxx.198)윗님. 멋져요. 윗님 댓글 하나로 책 다 읽어 버린 듯.
전 책 많이 읽었어도 해석이 안 되던데.13. Qwer
'23.5.29 11:49 AM (211.198.xxx.240)결국 저는 번역이 가장 좋은 출판사는 추천받지 못했고요..
호불호 있는 책이라던데 저는 좋아해요
힘들때 가끔씩 들여다보는 책
볼때마다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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