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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후 안보이는 물건이 있어요

ㅠㅠ 조회수 : 6,257
작성일 : 2023-05-28 20:31:39
가정지만 이삿짐이 많지않아
숨고 라는 곳에서 했어요.
일대일이 아니라 한사람?이 연결을 해주는것같더라구요.
당일날 매칭이 된다고 했어요
나이가 좀 있는 아저씨 두분이 오셨더라구요.
보더니만 예약된금액보다 더 달라고 해서 예스했고
점심타령까지해서 그것도 들어줬어요.
애초부터 안보이는 것이 있었는데
어디 있겠지 있겄지하다가 결국 못찾았고
또 다른것도 없는걸 알게됐어요.
플라스틱 박스에 마지막까지 쓰던것들을 막판에
막 담았거든요.
주방용품입니다. 그 박스에 있는것들이 무엇인지는
기억안나고 일단 두개만 기억나요
남편이 마지막에 차한번 봤는데 다 내렸다고 했구요.
너무 화가 나고 매일 쓰는 물건이라 아쉬워요.
애들은 양쪽 아파트 씨씨티비 보고 찾아내자 경찰에신고하자하는데
정말이지 그러고 싶어요.
후기같은거 보내라고 할줄알았는데
그런것도 없어서 일부러 그 매칭하는 사람?회사?에
따로 연락해야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해야할까봐요.
IP : 118.235.xxx.14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희일비금지
    '23.5.28 8:35 PM (210.126.xxx.33)

    짐 정리하다 보면 뒤늦게 나오겠죠..
    귀중품도 아니고 남편분이 확인도 하셨다면서요..
    이삿짐 100프로 정리되려면 한참 걸리쟎아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어이없게 발견될 듯요.

  • 2. nana
    '23.5.28 8:36 PM (121.163.xxx.181)

    저도 큰 박스 하나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미 풀었더라구요.

  • 3. ..
    '23.5.28 8:37 PM (223.62.xxx.238)

    아저씨들이 뭐한다고 주방용품을....

  • 4. 없어져요.
    '23.5.28 8:39 PM (222.98.xxx.31)

    이삿짐센터 불러서 이사할 때
    커피잔 1조가 없어졌어요.
    아마도 포장 중 깨졌거나
    혹은..
    엊그제 친구는 도배를 했는데
    아끼는 카메라가 감쪽같이 없어졌다는군요.
    잘 부탁한다고 선물까지 주었다는데
    누구라도 보이는 위치에 있는
    카메라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네요.

    전 한 번의 분실후
    아끼는 살림은 직접 포장해서
    내차에 싣고 이사합니다.

  • 5. .....
    '23.5.28 8:39 PM (222.234.xxx.41)

    귀중품도아닌데요 찾아보세요

  • 6. ...
    '23.5.28 8:40 PM (118.235.xxx.194)

    전 1년만에 찾아은적도 있어요...ㅠㅠ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 훔쳐갈건 아니었고 어딘가 낑겨있더라구요...ㅎㅎ
    그게 왜그리 눈에 안보였는지 ...

  • 7. ..
    '23.5.28 8:42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어디 있겠죠.
    의심부터 하시는게 좀...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 8.
    '23.5.28 8:54 PM (118.235.xxx.147)

    짐정리 다 끝났어요ㅠ
    옷들만 좀더 정리하면 되고요.
    커다란 국냄비라 어디 숨어 있을수가 없어요.
    전에는 예쁜 사각대접시 잃어버렸어요

  • 9. ...
    '23.5.28 8:54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어디 있겠죠.
    의심부터 하시는게 좀...
    연세가 어찌되실까요...??!!

  • 10. ㅇㅇ
    '23.5.28 8:55 PM (218.153.xxx.74)

    주방정리해주은 여사님들이 자주하다보니 괜찮은커피잔이나 주멍용품작고 괜찮은것들 가지고간다는 이사후기많이봤네요.
    저도 한국애서 구할수없는 커피잔두개가 사라졌어요.
    몇번을 뒤졌네요 ㅠㅠㅠㅠ

  • 11. 옛말에
    '23.5.28 9:00 PM (211.36.xxx.135)

    잃어버린 사람이 죄가 많태서
    왜그런가 물었더니
    의심을 해서 그렇타네요.
    이사하면 뭐도 안보이고 뭐도 안보이네
    손탓나 조바심 냈는데
    나중에 다 나오드라구요 ㅎ
    저는 그랬어요..

  • 12. ditto
    '23.5.28 9:00 PM (211.220.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이사나온 집에 다시 가봤더니 싱크대 한 칸을 아예 그대로.. 안 가져왔더라구요 마침 제가 큰 가방이 있어서 거기 주섬주섬 담아왔어요

  • 13. ..
    '23.5.28 9:01 PM (125.178.xxx.170)

    아저씨들이 커다란 국냄비를 가져갔을까 싶은데요.

  • 14. 12
    '23.5.28 9:04 PM (175.223.xxx.162)

    잃어버린 사람이 죄가 많태서
    왜그런가 물었더니
    의심을 해서 그렇타네요. 222

    아저씨들이 커다란 국냄비를 가져갔을까 싶은데요.222

  • 15. .....
    '23.5.28 9:05 PM (118.235.xxx.79)

    cctv 보세요.큰 냄비니 가져갔으면 cctv에 잡혔겠죠.
    그런데 이삿짐 풀때 같이 안계셨나요?
    아니면 아저씨들 갈때 인사 안했어요.
    그 큰거 가져갔으면 다 보였을텐데

  • 16.
    '23.5.28 9:06 PM (118.235.xxx.147)

    주방ㅈ용품만 담은게 아니고
    이거저거 막판에 다담았어요.
    살던집 도배하고 남은 도배지 두롤도 담았었는데
    그것도 같이 담았었던듯해요.
    옷장에 깔려고 챙겼는데 첨부터 안보여서
    이상타하면서 나오겠지했지만 안나왔구요

  • 17. 플랜
    '23.5.28 9:27 PM (125.191.xxx.49)

    저도 주방용품 없어졌어요
    주방 담당 아주머님이 믹서기를 가져가셨는데 부품을 챙겨가지 않아서 쓸수 없으니 다시
    가져다 주셨어요 ㅎㅎ

    쓰레기인줄 알고 종량제 봉투억 담아갔다고,,,그것말고도 더 있었는데 물증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 18. ...
    '23.5.28 9:29 PM (121.135.xxx.82)

    새로산 책상용 무선 청소기
    낭비같아서 살까말가 하고 산건데 사라졌어요.

  • 19.
    '23.5.28 9:33 PM (39.114.xxx.142)

    잘 찾아보세요
    몇년전 이사할때 이사팀은 정말 백원동전 하나까지도 고대로 가져다주셔서 안나오는 물건들 있어도 어디선가 나오겠지했는데 아무리 뒤집어도 안나와서 가져가셨다 생각보다 쓰레기봉투에 담겨져서 버려졌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나다가 1년좀 넘어서 정리하다보니 저 구석에서 나오더군요ㅣ
    같은 평수 그대로 옮겼었으면 그래도 찾기 쉬웠을텐데 조금 줄여서 가다보니 부엌살림정리해주는 여사님이 이리저리 테트리스하듯 그렇게 쌓아놔주셔서 잘 안보였던거였어요.
    다른물건도 황당한 곳에서 발견이 되었구요.
    좀더 찾아보셔요

  • 20. ..
    '23.5.28 9:43 PM (175.223.xxx.42)

    저는 다리미가 끝내 안나온 적이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구요
    국냄비라하시니 지난 이사 생각나서..
    저희가 새로 이사 들어간 집에서 짐 정리하는데 못보던 큰 냄비가 있어서, 그냥 저희 살림인데 어디 쳐박아 뒀다 나온건가 하고 대충 막 정리해서 넣었거든요
    어머니랑 합가하는 상황이라 누구 짐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정리해 넣느라 바빠사..
    근데 이사 나간 집 이삿짐센터에서 다음날 찾아오셨더라구요
    혹시 냄비 못 보셨냐고..
    그 집에서 냄비 하나 안왔다고 돈을 못주겠다해서 혹시 있나 찾으러 왔다구요
    그래서 그게 그거구나 하고 찾아서 꺼내드렸어요
    연락처가 없으니 직접 오셨더라구요
    심지어 다른 도시 이사였어요.
    서울에서 경기도..
    혹시 이사 나온 집 깊숙히 두고 오셨을수도 있으려나요

  • 21. ,.
    '23.5.28 10:11 PM (218.236.xxx.239)

    첫번째 이사에서 지쇽시계 잃어버림. 두번째 이사에서 주방가위, 수저 잃어버림 한달뒤 이사차에 있었다며 가져다줌 세번째 이사에서 은수저 티세트 잃어버림~ 가위 빼곤 손탔다고 생각해요 안챙긴 제잘못이 크죠. 냄비는 아마 어디 빼트리고 짐쌋거나(버리는줄알고) 나중에 돌아올꺼예요.

  • 22. zzz
    '23.5.28 10:17 PM (119.70.xxx.175)

    이상하게 뭐 한 두 개씩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값나는 거 말고 자잘한 주방용품 같은 거..
    울 딸도 낡은 프라이팬이 안 보이더래요..-.-

    손을 타는 게 분명하기는 한 듯..

  • 23. 아이고
    '23.5.28 10:39 PM (219.248.xxx.168)

    다 나옵니다 ㅜ

    심지어 위님은 낡은프라이팬?을요?

  • 24. 저도 없어졌어요
    '23.5.28 10:48 PM (222.98.xxx.174)

    제가 의심병 환자는 아니지만 가끔 분실될 때 있어요.
    트럭 안쪽 깊숙히 싣고서 내놓지 않으면 cctv 봐도 알 수가 없어요.
    사무실 이전때에는 없어진 물건이 없었지만
    가정집 이사할때는 물건 없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 25. 아이고
    '23.5.28 11:02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이젠 낡은 프라이팬도 손탓다고분 나왔어요

  • 26. 00
    '23.5.28 11:02 PM (1.242.xxx.150)

    이사하면서 자잘한거 없어지는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저도 경험했구요

  • 27.
    '23.5.28 11:19 PM (124.51.xxx.231)

    지인 동생은 컷코가위 친정엄마가 사주신거 없어졌는데
    제가 아주머니 가위 쓰고 어디에 뒀는지 물어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쓰고 딸려왔다면서 돌려줬어요
    없어졌다 하면 모른척 했을 텐데 쓰고 어디에 뒀냐니 발뺌을 못한거죠

  • 28. ..
    '23.5.29 12:22 AM (112.140.xxx.115)

    저는 베이킹에 열심일때 큰맘먹고 산 믹심볼이
    없어졌어요 믹싱볼이 여러개 였는데 제일 비싼게
    없어져서 이삿짐 취급하는 분들이라 보는 눈은 있네
    그랬네요

  • 29. 이사나온집은
    '23.5.29 12:31 AM (118.235.xxx.147)

    비워두고 왔기땜에 자질구레한거 치우러 드나들었어요.
    쓰레기들 버릴것들만 남았어요.
    스텐리스에 3개가 세트인 냄비라 제가 아끼고
    잘 사용하던 것입니다.
    그 박스에 담은것들이
    아직은 생각안나는. 마지막까지 많이 쓰던 것들이라
    계속 더 나올수 있어요.
    이것도 없네 그것도 없네하면서.
    한분이 계속 자기들 오래 이사한 사람들이라고
    아주 잘 만났다고 자찬에
    마실거에 점심밥에 계속 요구하고
    말도 많고 인상도 쎄해서 내심 별로다 했는데
    이렇게 되니 맘이 그래요.

  • 30. 네?
    '23.5.29 12:43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 쓰던 냄비나 후라이팬을 누가 가져간다고...

  • 31. ㅡㅡ
    '23.5.29 6:5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엄마 티셔츠 안나와요 십년넘엇어요.
    이삿짐트럭에서 챙길거 챙기는지..
    냄비같은건 집에서 가지고나가진 못하겟죠 부피가 크니깐.
    이사차에 다 안올리면 뭐..ㅎ

    한명 내려가서 트럭에 남은거 없나 봐야해요

  • 32.
    '23.5.29 7:23 AM (175.113.xxx.3)

    이사할때 안 없어지는게 이상한 거더라구요. 손 탑니다 훔쳐가드라구요. 갖고 오라고 연락하니까 개거품을 물던데요?

  • 33. 저는
    '23.5.29 8:09 AM (175.209.xxx.172)

    쌍둥이 과도
    노란색이랑 무슨 색이었나 이뻐서 셋 중 하나만 쓰고
    아껴둔 과도 두개가 없어졌어요.
    10년도 넘었는데 처음부터 꺼내썼던 하나는 아직도
    쓰고있죠.
    지금까지 안나온거보면 분명히 손탔다고 생각돼요.

  • 34. 저는
    '23.5.29 11:19 AM (116.123.xxx.107)

    액자 하나가 없어졌는데.. 두번 이사하는 동안 안나왔어요.
    (비싼 액자는 아니고, 저 나름은 미국에서 사온거라 두개 셋트로.. 근데 하나는 있구요)
    제 생각엔 그걸 일부러 가져가셨다기 보다는.. 짐을 내리면서 차 구석에 쳐 박혀 있던걸 놓쳤다던지.
    나중에 돌려주려고 보니 누구 집 껀지 모르겠어서
    저도 바로 연락 안 드렸고..(어디서 나오겠지 하다보니 끝끝내 안 나와서요,ㅜㅜ)
    그러다 보니 어디론가 내 곁을 떠난거라..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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