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후 안보이는 물건이 있어요
숨고 라는 곳에서 했어요.
일대일이 아니라 한사람?이 연결을 해주는것같더라구요.
당일날 매칭이 된다고 했어요
나이가 좀 있는 아저씨 두분이 오셨더라구요.
보더니만 예약된금액보다 더 달라고 해서 예스했고
점심타령까지해서 그것도 들어줬어요.
애초부터 안보이는 것이 있었는데
어디 있겠지 있겄지하다가 결국 못찾았고
또 다른것도 없는걸 알게됐어요.
플라스틱 박스에 마지막까지 쓰던것들을 막판에
막 담았거든요.
주방용품입니다. 그 박스에 있는것들이 무엇인지는
기억안나고 일단 두개만 기억나요
남편이 마지막에 차한번 봤는데 다 내렸다고 했구요.
너무 화가 나고 매일 쓰는 물건이라 아쉬워요.
애들은 양쪽 아파트 씨씨티비 보고 찾아내자 경찰에신고하자하는데
정말이지 그러고 싶어요.
후기같은거 보내라고 할줄알았는데
그런것도 없어서 일부러 그 매칭하는 사람?회사?에
따로 연락해야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해야할까봐요.
1. 일희일비금지
'23.5.28 8:35 PM (210.126.xxx.33)짐 정리하다 보면 뒤늦게 나오겠죠..
귀중품도 아니고 남편분이 확인도 하셨다면서요..
이삿짐 100프로 정리되려면 한참 걸리쟎아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어이없게 발견될 듯요.2. nana
'23.5.28 8:36 PM (121.163.xxx.181)저도 큰 박스 하나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미 풀었더라구요.
3. ..
'23.5.28 8:37 PM (223.62.xxx.238)아저씨들이 뭐한다고 주방용품을....
4. 없어져요.
'23.5.28 8:39 PM (222.98.xxx.31)이삿짐센터 불러서 이사할 때
커피잔 1조가 없어졌어요.
아마도 포장 중 깨졌거나
혹은..
엊그제 친구는 도배를 했는데
아끼는 카메라가 감쪽같이 없어졌다는군요.
잘 부탁한다고 선물까지 주었다는데
누구라도 보이는 위치에 있는
카메라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네요.
전 한 번의 분실후
아끼는 살림은 직접 포장해서
내차에 싣고 이사합니다.5. .....
'23.5.28 8:39 PM (222.234.xxx.41)귀중품도아닌데요 찾아보세요
6. ...
'23.5.28 8:40 PM (118.235.xxx.194)전 1년만에 찾아은적도 있어요...ㅠㅠ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 훔쳐갈건 아니었고 어딘가 낑겨있더라구요...ㅎㅎ
그게 왜그리 눈에 안보였는지 ...7. ..
'23.5.28 8:42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어디 있겠죠.
의심부터 하시는게 좀...
연세가 어찌되시는지...8. ㅠ
'23.5.28 8:54 PM (118.235.xxx.147)짐정리 다 끝났어요ㅠ
옷들만 좀더 정리하면 되고요.
커다란 국냄비라 어디 숨어 있을수가 없어요.
전에는 예쁜 사각대접시 잃어버렸어요9. ...
'23.5.28 8:54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어디 있겠죠.
의심부터 하시는게 좀...
연세가 어찌되실까요...??!!10. ㅇㅇ
'23.5.28 8:55 PM (218.153.xxx.74)주방정리해주은 여사님들이 자주하다보니 괜찮은커피잔이나 주멍용품작고 괜찮은것들 가지고간다는 이사후기많이봤네요.
저도 한국애서 구할수없는 커피잔두개가 사라졌어요.
몇번을 뒤졌네요 ㅠㅠㅠㅠ11. 옛말에
'23.5.28 9:00 PM (211.36.xxx.135)잃어버린 사람이 죄가 많태서
왜그런가 물었더니
의심을 해서 그렇타네요.
이사하면 뭐도 안보이고 뭐도 안보이네
손탓나 조바심 냈는데
나중에 다 나오드라구요 ㅎ
저는 그랬어요..12. ditto
'23.5.28 9:00 PM (211.220.xxx.248)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이사나온 집에 다시 가봤더니 싱크대 한 칸을 아예 그대로.. 안 가져왔더라구요 마침 제가 큰 가방이 있어서 거기 주섬주섬 담아왔어요
13. ..
'23.5.28 9:01 PM (125.178.xxx.170)아저씨들이 커다란 국냄비를 가져갔을까 싶은데요.
14. 12
'23.5.28 9:04 PM (175.223.xxx.162)잃어버린 사람이 죄가 많태서
왜그런가 물었더니
의심을 해서 그렇타네요. 222
아저씨들이 커다란 국냄비를 가져갔을까 싶은데요.22215. .....
'23.5.28 9:05 PM (118.235.xxx.79)cctv 보세요.큰 냄비니 가져갔으면 cctv에 잡혔겠죠.
그런데 이삿짐 풀때 같이 안계셨나요?
아니면 아저씨들 갈때 인사 안했어요.
그 큰거 가져갔으면 다 보였을텐데16. ㅠ
'23.5.28 9:06 PM (118.235.xxx.147)주방ㅈ용품만 담은게 아니고
이거저거 막판에 다담았어요.
살던집 도배하고 남은 도배지 두롤도 담았었는데
그것도 같이 담았었던듯해요.
옷장에 깔려고 챙겼는데 첨부터 안보여서
이상타하면서 나오겠지했지만 안나왔구요17. 플랜
'23.5.28 9:27 PM (125.191.xxx.49)저도 주방용품 없어졌어요
주방 담당 아주머님이 믹서기를 가져가셨는데 부품을 챙겨가지 않아서 쓸수 없으니 다시
가져다 주셨어요 ㅎㅎ
쓰레기인줄 알고 종량제 봉투억 담아갔다고,,,그것말고도 더 있었는데 물증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어요18. ...
'23.5.28 9:29 PM (121.135.xxx.82)새로산 책상용 무선 청소기
낭비같아서 살까말가 하고 산건데 사라졌어요.19. 음
'23.5.28 9:33 PM (39.114.xxx.142)잘 찾아보세요
몇년전 이사할때 이사팀은 정말 백원동전 하나까지도 고대로 가져다주셔서 안나오는 물건들 있어도 어디선가 나오겠지했는데 아무리 뒤집어도 안나와서 가져가셨다 생각보다 쓰레기봉투에 담겨져서 버려졌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나다가 1년좀 넘어서 정리하다보니 저 구석에서 나오더군요ㅣ
같은 평수 그대로 옮겼었으면 그래도 찾기 쉬웠을텐데 조금 줄여서 가다보니 부엌살림정리해주는 여사님이 이리저리 테트리스하듯 그렇게 쌓아놔주셔서 잘 안보였던거였어요.
다른물건도 황당한 곳에서 발견이 되었구요.
좀더 찾아보셔요20. ..
'23.5.28 9:43 PM (175.223.xxx.42)저는 다리미가 끝내 안나온 적이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구요
국냄비라하시니 지난 이사 생각나서..
저희가 새로 이사 들어간 집에서 짐 정리하는데 못보던 큰 냄비가 있어서, 그냥 저희 살림인데 어디 쳐박아 뒀다 나온건가 하고 대충 막 정리해서 넣었거든요
어머니랑 합가하는 상황이라 누구 짐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정리해 넣느라 바빠사..
근데 이사 나간 집 이삿짐센터에서 다음날 찾아오셨더라구요
혹시 냄비 못 보셨냐고..
그 집에서 냄비 하나 안왔다고 돈을 못주겠다해서 혹시 있나 찾으러 왔다구요
그래서 그게 그거구나 하고 찾아서 꺼내드렸어요
연락처가 없으니 직접 오셨더라구요
심지어 다른 도시 이사였어요.
서울에서 경기도..
혹시 이사 나온 집 깊숙히 두고 오셨을수도 있으려나요21. ,.
'23.5.28 10:11 PM (218.236.xxx.239)첫번째 이사에서 지쇽시계 잃어버림. 두번째 이사에서 주방가위, 수저 잃어버림 한달뒤 이사차에 있었다며 가져다줌 세번째 이사에서 은수저 티세트 잃어버림~ 가위 빼곤 손탔다고 생각해요 안챙긴 제잘못이 크죠. 냄비는 아마 어디 빼트리고 짐쌋거나(버리는줄알고) 나중에 돌아올꺼예요.
22. zzz
'23.5.28 10:17 PM (119.70.xxx.175)이상하게 뭐 한 두 개씩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값나는 거 말고 자잘한 주방용품 같은 거..
울 딸도 낡은 프라이팬이 안 보이더래요..-.-
손을 타는 게 분명하기는 한 듯..23. 아이고
'23.5.28 10:39 PM (219.248.xxx.168)다 나옵니다 ㅜ
심지어 위님은 낡은프라이팬?을요?24. 저도 없어졌어요
'23.5.28 10:48 PM (222.98.xxx.174)제가 의심병 환자는 아니지만 가끔 분실될 때 있어요.
트럭 안쪽 깊숙히 싣고서 내놓지 않으면 cctv 봐도 알 수가 없어요.
사무실 이전때에는 없어진 물건이 없었지만
가정집 이사할때는 물건 없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25. 아이고
'23.5.28 11:02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이젠 낡은 프라이팬도 손탓다고분 나왔어요
26. 00
'23.5.28 11:02 PM (1.242.xxx.150)이사하면서 자잘한거 없어지는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저도 경험했구요
27. 제
'23.5.28 11:19 PM (124.51.xxx.231)지인 동생은 컷코가위 친정엄마가 사주신거 없어졌는데
제가 아주머니 가위 쓰고 어디에 뒀는지 물어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쓰고 딸려왔다면서 돌려줬어요
없어졌다 하면 모른척 했을 텐데 쓰고 어디에 뒀냐니 발뺌을 못한거죠28. ..
'23.5.29 12:22 AM (112.140.xxx.115)저는 베이킹에 열심일때 큰맘먹고 산 믹심볼이
없어졌어요 믹싱볼이 여러개 였는데 제일 비싼게
없어져서 이삿짐 취급하는 분들이라 보는 눈은 있네
그랬네요29. 이사나온집은
'23.5.29 12:31 AM (118.235.xxx.147)비워두고 왔기땜에 자질구레한거 치우러 드나들었어요.
쓰레기들 버릴것들만 남았어요.
스텐리스에 3개가 세트인 냄비라 제가 아끼고
잘 사용하던 것입니다.
그 박스에 담은것들이
아직은 생각안나는. 마지막까지 많이 쓰던 것들이라
계속 더 나올수 있어요.
이것도 없네 그것도 없네하면서.
한분이 계속 자기들 오래 이사한 사람들이라고
아주 잘 만났다고 자찬에
마실거에 점심밥에 계속 요구하고
말도 많고 인상도 쎄해서 내심 별로다 했는데
이렇게 되니 맘이 그래요.30. 네?
'23.5.29 12:43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요즘 쓰던 냄비나 후라이팬을 누가 가져간다고...
31. ㅡㅡ
'23.5.29 6:5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엄마 티셔츠 안나와요 십년넘엇어요.
이삿짐트럭에서 챙길거 챙기는지..
냄비같은건 집에서 가지고나가진 못하겟죠 부피가 크니깐.
이사차에 다 안올리면 뭐..ㅎ
한명 내려가서 트럭에 남은거 없나 봐야해요32. ㅇ
'23.5.29 7:23 AM (175.113.xxx.3)이사할때 안 없어지는게 이상한 거더라구요. 손 탑니다 훔쳐가드라구요. 갖고 오라고 연락하니까 개거품을 물던데요?
33. 저는
'23.5.29 8:09 AM (175.209.xxx.172)쌍둥이 과도
노란색이랑 무슨 색이었나 이뻐서 셋 중 하나만 쓰고
아껴둔 과도 두개가 없어졌어요.
10년도 넘었는데 처음부터 꺼내썼던 하나는 아직도
쓰고있죠.
지금까지 안나온거보면 분명히 손탔다고 생각돼요.34. 저는
'23.5.29 11:19 AM (116.123.xxx.107)액자 하나가 없어졌는데.. 두번 이사하는 동안 안나왔어요.
(비싼 액자는 아니고, 저 나름은 미국에서 사온거라 두개 셋트로.. 근데 하나는 있구요)
제 생각엔 그걸 일부러 가져가셨다기 보다는.. 짐을 내리면서 차 구석에 쳐 박혀 있던걸 놓쳤다던지.
나중에 돌려주려고 보니 누구 집 껀지 모르겠어서
저도 바로 연락 안 드렸고..(어디서 나오겠지 하다보니 끝끝내 안 나와서요,ㅜㅜ)
그러다 보니 어디론가 내 곁을 떠난거라..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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