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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여행가면 음식 하나도 안싸가고 해외가면 가져가요

..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23-05-28 10:42:52
넘 당연한가요
폔션가면 고기구워먹어야하니 좀 준비하고 조식안나오는 숙소면 편의점 컵라면이나 근처 빵집에서 빵사먹고
여름에 한번 리조트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음식을 박스로 실어나르더라구요
우리식구만 빈손으로 들어간듯
저녁엔 리조트내에 고기집있어서 고기먹고
리조트내에서 운영하는건 무지 비싼데 그냥 사먹어요
컵라면 먹을때 김치 필요한데 그것도 편의점에 다 파니깐
시가식구랑 한번 리조트갔는데 음식하러 간거같았어요
해외여행도 많이 했는데 외국음식 3일만 먹어도 더이상 현지음식에 대한 기대감도 없고 힘들어서 이제 좀 싸가요
한식당도 가지만 식당가기 귀찮고 숙소에서 먹고 싶을때
이번엔 볶음김치랑 단무지라도 싸가려구요
특히 동남아음식엔 고추장이라도 찍어먹어야 살것같고
라면은 현지에도 다 파니깐 패스하고
그래서 자꾸 짐이 늘어나요
IP : 221.162.xxx.20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23.5.28 10:45 AM (58.120.xxx.132)

    국내외 막론 음식 안 가지고 감. 짐 되니. 한달 살기도 아니고 간 나라, 방문 지역 음식도 다 못먹는데 왜?

  • 2. 내가
    '23.5.28 10:4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원하는대로 하면 되요.

    어떤 사람들은 현지 음식 먹는것도 여행의 일부라며
    음식 싸 가는 사람들 혐오하는데

    뭐 내가 원하는대로 하는거죠.

    입에 안 맞으면 한국음식 좀 싸갈 수도 있죠
    가서 매끼 한정식 백반 직접 차리고 만들고 볶아서 차려먹는것도 아니고요

  • 3. ...
    '23.5.28 10:4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이해안가긴 해요ㅎㅎ 그나라 음식 이것저것 먹는 것도 저는 중요하다고 봐요.

  • 4. ,,,
    '23.5.28 10:47 AM (121.167.xxx.120)

    해외 패키지로 동남아 갔는데 가이드가 한국 입맛과 비슷한 식당으로
    데려가서 부담없이 잘 먹었어요.
    10박(3개국) 했는데 5kg 살 쪄서 왔어요.
    입맛이 까다롭지 않고 10개 음식 있다면 8개 정도는 먹을만 했어요.
    패키지 가면 한국인 식성 감안해서 식당에 데려 가요

  • 5. ...
    '23.5.28 10:48 AM (221.162.xxx.205)

    속이 니글니글해져서 외국음식 연달아 못먹겠어요
    저 원래 아침마다 빵먹는데
    가져가도 해먹는거 아니고 김에 고추참치 먹는 수준이예요

  • 6.
    '23.5.28 10:48 AM (116.37.xxx.236)

    음식은 언제 어디서나 현지조달해요.

  • 7. ker
    '23.5.28 10:50 AM (180.69.xxx.74)

    해외도 잘 안가져가요
    현지음식 먹기도 바빠서 ...
    근데 유럽패키지는 음식이 너무 별로에요

  • 8. ...
    '23.5.28 10:51 A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 때엔 싸들고 다녔는데
    큰 다음부터는 음식 안갖고 다녀요

  • 9. ...
    '23.5.28 10:54 AM (221.162.xxx.205)

    스테이크만 연속 4끼먹고 한식당 갔는데 애들이 맛있다고 난리나서
    아직도 그 나라하면 거기 부대찌개 맛있었지 최고의 맛집이라며
    맛집을 전혀 연구하지 않고 간 여행초기의 참사였어요
    해외여행 서툴러서 가서 뭐 먹을건지 전혀 조사하지 않아 제대로 못 먹었죠
    이젠 맛집 알아두는게 최우선이지요

  • 10. ㅇㅇ
    '23.5.28 10:56 AM (114.206.xxx.112)

    해외도 웬만한덴 한식당 다 있죠
    전 이틀 한번은 한식 먹어야 해요
    귀찮은건 남편보내 포장해오라 하면 됨.

  • 11. 뱃살러
    '23.5.28 11:01 A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국내냐 해외냐가 아니라 어떤 여행인지 차이겠죠

    리조트에 한 아름 싸들고 가는 건
    장소가 리조트일 뿐 거기서 일행들과
    복작이며 음식 해 먹는 게 여행의 일부인 거고.

    전 햔식파지만 해외에 비상,간식으로 컵라면 말고는
    반찬 싸가지고 다닌 적은 없어요.

    입에 안 맞는 음식도 여행의 일부라서

  • 12. ..
    '23.5.28 11:04 AM (182.220.xxx.5)

    가족여행이나 가족행사 때 누구 한사람이 일하는 일은 없어요. 그래서 간단한 아침 끼니, 과일, 맥주 정도만 챙기고 나머지는 다 사서 먹습니다. 리조트가 비싸면 외부에서 포장 해와도 되고요.

  • 13. 안가지고다니다가
    '23.5.28 11:06 AM (106.101.xxx.134)

    코로나직전 휴가 가면서
    컵라면 몆개 가지고 갔었는데
    태풍만나서 지금 괌처럼 발이 묶였었는데
    요긴했어요
    앞으로도 여행갈때 여분의 약이랑
    간단히 컵라면 햇반 김정도 챙기려구요

  • 14. ㅡㅡㅡㅡ
    '23.5.28 11:1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유럽패키지 갔을때
    비빔밥 오징어볶음 순두부찌개 설렁탕
    이렇게 네번 한식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해외갈때는 컵라면 몇개정도.
    국내는 외식 아니면
    어디든 대형 마트가 밌어서 현지에서 장봐서
    해 먹고요.

  • 15. ..
    '23.5.28 11:11 AM (223.33.xxx.153)

    해외도 국내도 거의 안 싸감

  • 16. ...
    '23.5.28 11:12 AM (221.151.xxx.109)

    아이들이나 노인 있으면 한국음식 좀 싸가야될거 같아요
    만약을 대비해서

  • 17. 식성따라
    '23.5.28 11:13 AM (121.162.xxx.174)

    한식파인데
    장기출장에서 몇달 못 먹어도 아무렇지 않는 식성이라 안 가져가요
    국내에선 현지 시장 들르고요

  • 18. ...
    '23.5.28 11:26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어디든 안 싸가요.
    장기로 유럽 갈 때 누룽지니 캔 깻잎 싸가도
    결국은 누구 주고오거나 가져와요.
    한식 생각 안나요.

  • 19. 부대찌개 맛집
    '23.5.28 11:26 AM (211.208.xxx.8)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로마에서 먹은 김치찌개......다 마셨어요!!

  • 20. 식성따라
    '23.5.28 11:26 AM (112.159.xxx.111)

    국내든 해외든 싸가는 거지
    뭐 이해 못 할 일은 아니잖아요
    국내도 외식 싫으면 싸 가는거고
    해외도 입맛에 안 맞으면 싸 가는 거고
    다 잘 먹으면 어디든 안 싸가는 거고

  • 21. ...
    '23.5.28 11:27 AM (219.255.xxx.153)

    3살 아이 데리고 한식 전혀 안먹고 열흘동안 자유여행 했어요.
    여행의 목적은 눈으로 하는 구경 뿐만 아니라 현지식도 포함하니까.

  • 22. 사람마다
    '23.5.28 11:36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다르지만

    다르지만 요즘은 싸다니는 사람 많이
    줄었을 걸요?
    다 개인으로 다니니 알 순 없지만.

    저는 현지식 먹으려고 나가는 거라ㅋ
    한끼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모드여서
    절대 안 싸가요.
    한끼도 한식으로 채우고 싶지 않아요

  • 23. 사람마다
    '23.5.28 11:39 AM (116.34.xxx.234)

    다르지만 요즘은 싸다니는 사람 많이
    줄었을 걸요?
    다 개인으로 다니니 알 순 없지만.

    저는 현지식 먹으려고 나가는 거라ㅋ
    한끼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모드여서
    절대 안 싸가요.
    한국에서도 한식 안 먹는 날이 허다한데
    나가서까지 한식으로 채우긴 싫어요^^;

  • 24. ...
    '23.5.28 11:41 AM (117.111.xxx.166)

    저는 반대로 국내는 싸가고 해외는 현지에서 사먹어요.
    김치조차도 안 갖고 가요.
    국내는 간식부터 해먹을 거 가능하면 최대한 싸갑니다.
    국내 식당 어딜가나 그저그래서 싫어요.

  • 25. 20초반때나
    '23.5.28 11:47 AM (112.214.xxx.197)

    파스타 핏자 바게트 한달내내 먹고 다녀도 좋았지
    나이들수록 쌀밥이나 한식 비슷한걸 좀 먹어줘야힘이나요
    꼭 한식까진 아니더라도
    일식 중식 파는곳은 널렸으니 그런데가도 어느정도 해소되고요(단, 유럽쪽에서 동남아st 베트남식당 태국식당 등등에 가면 과한 향신료냄새 땜에 오히려 입맛이 뚝떨할수 있으니 주의)
    밥 면 국수 연어종류 먹으면서 팔도 비빔면소스나 초고추장소스 슬쩍 찍어먹거나 비벼먹으면 꿀맛이죠

    여행시 개인 미니전기주전자는 꼭 가지고 다니면서 호텔서 즉석미역국 된장국 북어국 후룩룩 마시는데 속도 확 풀리고 넘넘좋고요
    청양고춧가루 필름통 만한곳에 조금만 담아가서 필요할때 촥촥 뿌려먹으면 부족함이 없어요

  • 26. 해외는
    '23.5.28 11:48 AM (211.227.xxx.146)

    절대 안가져 가요 ㅎ
    주는거 먹죠
    잘주면 잘먹으면 되고
    부실하면 다욧한다 생각하면 되고..(서유럽땐 살 빠짐 ㅠ)
    한식당 자주 데리고 가는거 싫더라구요
    입에 안맞아도 현지식 경험도 여행의 일부분으로 여기는지라...
    그래서..남편은 해외여행 안갑니다 ㅎㅎ

  • 27. ::::::
    '23.5.28 11:54 AM (114.207.xxx.19)

    취향이니 각자 취향대로 하고 살면 되고, 음식 취향이 맞아야 무난한 여행이 되겠죠.
    저도 해외나 국내나 안싸갖고 다녀요. 편식 심하거나 한식 꼭 먹어야하는 사람하고 여행 같이 갈 생각도 안하구요. 갑작스럽게 친구랑 여행갔다가 돈 아끼고 먹어본 것만 먹으려는 거 안 맞아서 너무 괴로웠어요.
    저한테 여행은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것, 맛있는 거 먹는 거 정말 중요하고 일상과 다른 경험과 휴식이어야 하는데.. 평소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거 끌고가고 싶지않고, 음식물까지 챙기는 수고, 짐 늘어나는 거 싫어요.
    일정이 긴 해외여행이면 비상식량 정도로 챙겨갈 수 있지만, 비상상황 발생 안하면 그대로 들고오거나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 나눠주고 와요.

  • 28.
    '23.5.28 12:16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뭘 자기방식과 다르다고 이해가 안가고 말고 하시나요.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네… 저는 싸가요. 아침은 호텔조식, 점심, 저녁은 현지식 위주인데 아침 안나오는 호텔이면 간단히 데워먹을 수 있는 걸로 가져가요. 아침부터 식당이나 먹을 거 찾으러 다니는 거 싫어해서요. 매번 똑같은 호텔 아침식사 비싼돈주고 계속 먹기도 질리고…
    밤에 출출할때도 있구요. 근데 뭐가 이게 잘못된 건가요? 뭐가 문제인건지…

  • 29. 여행가서
    '23.5.28 12:20 PM (14.32.xxx.215)

    밥 해댈 일 있나요
    전에 유럽가서 아침저녁 다 해먹었다고 사진 올리는데
    매끼니 고기 김치찌개 ㅠ 배추김치를 아예 가져갔더라구요
    저기 숙소주인도 난감했겠다 싶고 ㅠ

  • 30. 여행은
    '23.5.28 12:41 PM (220.75.xxx.191)

    여행다워야해서 안싸갑니다
    시집식구들과 여행 두어번 다녀오고
    다신 안간지 수십년
    집에서 먹던 밑반찬을 왜 가져가나 흐

  • 31. ㅇㅇㅇ
    '23.5.28 12:53 PM (187.190.xxx.244)

    저도 안가져가요. 식당에서 반찬꺼내는거 흉하고 예의도 아니고요 . 호탤에서 라면 먹는건 괜찮다고 봐요. 먹고 냄새안나게 뒤처리 잘하면요. 반찬은 ㅠㅠ 지금 해외살때 많이 돌아다녔는데 솔직히 식당에 싸가지고 와서 먹는분 거의 못봤어요.

  • 32. ㅇㅇ
    '23.5.28 12:56 PM (180.183.xxx.154)

    지금 해외여행중인데 1주일 . 옷도 간소하게 날짜 맞춰서 챙기고,신은 신고가는 것 그것뿐, 음식은 당연히 안챙기고. 지금 여기서 먹을 식당 리스트 짜는데도 1일 6끼는 먹어야 되나 싶을 정도로 많아서 한국음식 절대 안챙깁니다.
    제 여행, 문화경험의 큰 비중은 음식문화 체험이거든요. 그 나라 사람들이 뭐 먹고 사는가 직접경험이 제일 좋으니깐요. 관광지 둘러보는 것은 그냥 심심한 느낌이라서

  • 33. ..
    '23.5.28 2:18 PM (125.181.xxx.187)

    해외든 국내든 음식 안가져 가요. 해외 5주도 그냥 갔고 4주째 되니 살짝 김치찌개가 먹고 싶기는 했어요. 2주 정도면 현지 음식만 맛보기에도 부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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