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 심리학적으로 설명해주실 분?
제가 잘 들어주는 편이긴 한데 요즘 개인적인 문제로 힘들어 다른 사람 얘기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두 사람이나 그러니 제가 너무 힘들어요.
한사람은 바쁘다 하며 피하게 되고,
한사람은 좋게 얘기도 해보고 짜증도 내봤지만 고쳐지지 않아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이해가 하고 싶거든요.
무슨 심리적인 문제인건지...
다른 사람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다짜고짜 자기말만 하려고 하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해요.
1. 유아적
'23.5.27 11:04 PM (223.39.xxx.249)심리 파악할것 까지 없고
저는 그런 사람들 유아적이라고 봐요.
상대방 마음은 신경써주지 못하는 미성숙한 존재요.2. 공감능력
'23.5.27 11:08 PM (119.71.xxx.22)없고 매우 이기적인 거죠.
3. 자기성찰이 안 되는
'23.5.27 11:10 PM (14.5.xxx.91)그 사람 얘기에 집중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그냥 배설하는거예요.
들어준 진심과 시간과 내 에너지가 아깝습니다.4. 분홍신
'23.5.27 11:16 PM (116.34.xxx.41)자기중심적인거죠~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지기욕구만 충족시키는~
상호작용은 서로 주고 받는 대화의 양이. 비슷해야 합니다
이분은 사회적 눈치가 부족합니다5. ...
'23.5.27 11:26 PM (68.1.xxx.117)나나나 인거죠. 나는 떠들테니 너는 듣기만 해라
6. ....
'23.5.27 11:38 PM (223.62.xxx.30)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아픈 사람이라 생각돼요
7. 그거슨
'23.5.27 11:48 PM (175.223.xxx.9)정신병 아직 진단받지 않은 정신병이라봅니다
무조건 멀리하시길.. 하냥 쓸데없습니다8. 저도 겪음
'23.5.27 11:4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이기적이고 우울증이 심해서예요
9. 저도 겪음
'23.5.27 11:5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같이 있다보면 들어주는 사람은 두배로 우울해지고
남은 한방울의 에너지까지 쥐어짜서 고갈되니
자연히 멀어지게되죠.
그냥 안봐야되요10. 묻어서질문해요
'23.5.28 12:02 AM (59.8.xxx.216)상대방이 어떤 주제로 얘길 꺼내면 나도 나도….나는 나는…으로 화제를 자신에게 돌리는 사람이 있거든요. 심성이 틀어지거나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유아적이고 미성숙하잖아요. 쌓이면 피곤하고..그런데 신기한 게 주위에 늘 사람이 많아요. 이유가 뭘까요. 그냥 인복인가요.
11. 힘들어서
'23.5.28 1:05 AM (115.21.xxx.164)그래요 요즘 그런 사람 많아요
12. ...
'23.5.28 1:18 AM (218.51.xxx.95)장기간 님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써온 거죠.
평소에 얘기 잘 들어주셨다고 하니
원글님은 점점 듣는 역할로 굳어졌을 거예요.
그러니 님 얘기 들을 생각은 안 하고
익숙한대로 자기 얘기만 ㄷㄷㄷㄷ
원글님은 들어주는 사람이니까요.
혹시 예전엔 그러지 않았던 사람들인가요?13. 뭘
'23.5.28 4:53 AM (220.117.xxx.61)뭘 그걸 설명해줘야 아셔요?
이기적에 똥고집
치매초기 환자죠
절대로 피해야할인간14. 음
'23.5.28 8:30 AM (121.182.xxx.161)저도 그런 사람 주위에 몇몇 있는데
그냥 듣다가 핸드폰도 보다가 그래요.
열심히 들어주면 기 빨려요.
그 사람은 내가 들어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자기가 말 하는 게 중요하지.
그냥 슬쩍 슬쩍 핸드폰도 보고 화장실도 가고
나는 너에게 전혀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비언어적 메시지를 계속 보내요.
그것만으로도 기 빨리는 기분은 막아지더라구요15. 음
'23.5.28 9:01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감정쓰레기통 되는거죠
쓰레기버리는데 쓰레기통한테 허락받나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말을 왜 들어주나요?16. 음
'23.5.28 9:01 AM (14.47.xxx.167)감정쓰레기통 되는거죠
쓰레기버리는데 쓰레기통한테 허락받나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말을 왜 들어주시는지....17. ㅁ
'23.5.28 1:00 PM (1.238.xxx.189)희한하게 그런 사람이 주변에 사람을 끊이지 않게 두더군요.
자신을 표현하든 배설을 하던 욕구 충족을 하게 해줄 사람이요.
반대로 들어주는 사람입장에서는
말많은 사람에게 질리고 지쳐 사람을 멀리하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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