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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전 고양이 한마리가 집으로 들어왔다가 나갔어요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3-05-27 19:58:27
복도식 아파트라 바람 통하라고 현관문 열어두었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왔어요.  나가라고 유도해도 안나가고 더 집 안으로 들어가는거에요.  길고양이는 아닌것 같고 예쁘고 냄새도 좋았는데 아이가 안고 데리고 나가니 어디론가 또 사라졌네요.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을까요?
IP : 175.193.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
    '23.5.27 8:00 PM (220.117.xxx.61)

    오래전에 마트 고양이 모르고 주워다 예방접종도 시키고 키우려다 보니
    마트 고양이여서 내다 놨어. 나름 외출냥

  • 2. 울집냥
    '23.5.27 8:19 PM (14.49.xxx.24)

    저녁 6시만 되면 현관앞에서 냥냥 거려서
    들어오라 하고 사료주고 물주면 실컷 먹고 뻗어 자요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얘가 화장실을 알더라고요??@@)
    또 실컷자다 우리가족 잘때 되면 이제 그만 가라.하고 내보내요
    그렇게 지내다 비오는 겨울날
    얘가 나가기 싫대요
    보내면 돌아오고 보내면 돌아오고..
    고양이 키울 생각 꿈에도 해본적 없는데
    걍..그래 니맘대로 해라.하고 냅뒀더니 그담부턴 그냥 눌러 살더라구요
    내 집에 얘가 들어온건지 얘집에 내가 들어간건지 헷갈리게..
    매너가 너무 좋아서 누가 키우다 잃어버리거나 버린거 같은데 이집이 좋은지 태평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이젠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으면 어느 새 저짝에 가서 숨어 있어요

  • 3. 집냥이 잘못 나온 것
    '23.5.27 8:21 PM (222.98.xxx.31)

    같은데 보호하고 있으면서 방송이나 엘베에 써붙여주심 고맙죠.
    까딱 영영
    집을 잃을수도 있어요.

  • 4. 관리실에
    '23.5.27 8:28 PM (211.206.xxx.130)

    상황 얘기라도 해두세요
    집사가 애타게 찾고 있을것 같아요

  • 5. 궁금해요
    '23.5.27 9:33 PM (116.40.xxx.28)

    아파트 몇층이세요?

  • 6. 마실
    '23.5.27 9:53 PM (74.75.xxx.126)

    마실 다니는 고양이네요. 아파트에서도 ㅋㅋㅋ
    저희 동네 (미국 시골)에선 고양이들 수시로 마실다녀요.
    저희집 두마리도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나가면 해떨어질 때 되어야 들어와요. 남에 집에 가서 종종 놀다오고요. 또 저희집에 들어와서 밥달라는 이웃집 고양이도 두 마리 있어요. 한 마리는 귀여운데 또 한마리는 식탐이 장난이 아니에요. 사료 사대기 바쁘다는 ㅎㅎ 그래도 들락날락 하는 애들이 있어서 즐거워요

  • 7.
    '23.5.27 10:28 PM (118.32.xxx.104)

    관리실에 알리고 엘베같은곳 쪽지 붙이고 보호하고 계심이

  • 8. .....
    '23.5.29 1:59 AM (222.234.xxx.41)

    다른집 고양이 탈출한거 아이고 방송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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