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넘겨받은 진주 경찰서의 늑장 대처로 5개월간 수사는 아무런 진척이 없었습니다. 출석 통지서 하나 보내놓고 무작정 기다리며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이에 항의하는 전화 24통 중 한 번도 전화를 받지 않았고 연락처를 남겨 놓았음에도 이후 전화는 딱 한 번 왔습니다. 직무유기로 공론화하겠다고 압박하자 그제서야 집을 찾아 갔지만 학대자가 살지 않는다며 다시 돌아오고 이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또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명수배조차 내리지 않던 중 학대자가 통신기기와 명의까지 다 없애 버렸습니다. 수십 차례 항의 전화에도 연락도 제대로 안 되고 수개월간 사건을 뭉갠 경찰은 이후 학대자를 1차례 소환해 조사했고 학대자는 영상 게시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학대를 직접 하거나 영상을 직접 찍었다는 사실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대 영상 게시 행위만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고 검찰은 학대 행위에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원본파일을 찾든지, 증거를 찾든지 하라며 보완 수사를 지시하였습니다.
케어는 기초적인 수사조차 하지 않은 진주 경찰서 진주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전진화 수사관
(055-750-0122) 에게 항의 전화를 하였고 경찰은 폰을 압수수색할 필요가 있냐며 반문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통화녹음을 그대로 올려 드립니다.
악마와 무능한 공권력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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