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사람이 너무 좋으면 정말 악연이에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좋고
못되게 굴어도 좋고 귀찮게 굴어도 좋고
그 사람 취향 그 사람 행동 말투 목소리 외모
다 좋고
새로운 면을 보아도 좋고
실망스러운 면을 보아도 아무렇지 않아요
못나온 사진을 봐도 뒤통수만 봐도 설레네요
악연인가 싶기도 한게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좀 두렵기도 해요.
이 사람과 헤어져도 이 사람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사랑할 것 같아요
평생의 남자로요.
악연인가요
1. ..
'23.5.27 11:03 AM (116.39.xxx.71)글쎄요,악연과 인연도 종이장 하나 차이라서요
2. ..
'23.5.27 11:05 AM (58.79.xxx.33)이래놓고 님 마음이 먼저 변합니다
3. .....
'23.5.27 11:05 AM (106.101.xxx.171)원글님이 물적 정신적 손실이 크다면 악연이죠
4. ..
'23.5.27 11:11 AM (223.62.xxx.238)인연도 악연도 빠지면 눈에 뵈는거 없대요.
단. 그 인연이 나를 바른길로 인도하면 선연인거고
눈이 흐려져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들면 악연인거죠.5. 너무
'23.5.27 11:24 AM (223.39.xxx.62)사랑해도 마음이 힘들때가 있어요
보고싶고 만나면 좋고 헤어질때 또 아쉽고
그래서 결혼이라는 또 하는데
또 부부는 전생의 악연이다 라는 말이있죠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만큼이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같아요
미운 사람때문에 내 자신을 내려놓진 않지만
사랑을 위해서눈 목숨도 걸 수가 있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뭐가 진짜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대신 저는 사랑할 때 충실해요 이 시간이 아깝지 않게
보내려 하고 애정표현도 굉장히 많이 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아요 그래서 헤어지더라도 솔직히 저는
미련이 없거든요 미련이 남지 않게 열렬히 사랑했느니까
그걸 다 못한 사람들이 후회하고 슬픔에 빠지는 것도
있죠 원글님 지금 사랑하는 중이시니까 지금 여기 올린 글처럼
내일은 모르겠다 라고 사랑하세요 이 글 그대로 전해주시고요
결혼까지 하고 죽 행복할 수도 있지만 사람일은 절대 모르니까
나중에 라는 생각말고 그냥 많이 사랑하시는게 후회없을 거
같아요 저도 제 남친한테 지금 전화 할래요
내기 너 완전 사랑해 하고 그냥 끊을겁니다 ㅋ6. ㅇㅇ
'23.5.27 11:25 AM (109.252.xxx.77)그만 좋아하고 싶네요 제 마음이 그러니 악연인 것 같네요
7. 영통
'23.5.27 12:03 PM (124.50.xxx.206)첫 눈에 반하는 사람이 보통 악연이라고
8. ㅡㅡㅡㅡㅡ
'23.5.27 12:35 PM (125.180.xxx.23)그런말 첨 듣는데.
악연 인연
나 내가 만드는거 아니겠나요?9. 만남
'23.5.27 1:37 PM (219.255.xxx.39)만나지말아야할 사람인데 저런식이면 악연으로 봐야죠.
끝이 안좋은게 보이니까.10. ...
'23.5.27 2:19 PM (180.69.xxx.74)상대는 유부남이거나 관심도 없는거죠?
11. ..
'23.5.27 3:30 PM (1.235.xxx.154)왜 악연이라생각하시는지?
그사람은 원글님이 바라는 만큼 사랑을 안줘서요?
잘 모르겠어요12. ..
'23.5.27 3:31 PM (1.235.xxx.154)헤어져도계속 그마음일지 어떻게 장담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