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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 보셨어요? 진짜 이상하고 미친 사람이 왜 이리 많아요.

놀랠노 조회수 : 7,568
작성일 : 2023-05-26 14:42:39
인테리어 싹 해 놓고 입주할 집에 누가 들어와서 집안 성한곳이 없이 칼로 쭉쭉 그어놓은 거요.
윗집 사는 할머니가 그랬대요.
공사중일때 그 할머니가 집 구경 좀 해도 되냐 해서 일하는 분이 지금 민감한 작업중 이라 안 되겠다 그랬다고 그거에 분풀이를...
아니 그게 저런 미친짓을 할 정도로 화가 날 일이에요?
진짜 미쳤다고 밖에는...
그 할머니가 합의 하자고 한대요.
와 합의? 합의를 어떻게 뭘로 할까요?
그 집 입주자 결혼 6년만에 산 집 이래요.
어린 자녀가 있어 해코지라도 당할까 무섭고 솔직히 그 집 들어가서 살 수 있겠나 싶네요.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요양원 환자 항문에 배변패드 사건도 경악스럽지만
남자 환자 성기를 비닐로 꽁꽁 감아놓은 사건도 있네요.
이건 뭐 그럴 정도면 왜 간병인을 하는건지.
환자가 기저귀가 하나도 안 젖고 부인이 면회 가면 그렇게 울더래요.
세상 엽기 말세...
진짜 미친 것 같아요.
IP : 175.113.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세상
    '23.5.26 2:44 PM (39.113.xxx.159)

    뉴스보기 겁나요. 내가 그 해꼬지 대상이 될 수도 있겠다, 저 요양원 피해자가 내 가족이 될 수도있겠다. . 등등 이런 생각이 드니깐 뉴스 보는게 스트레스이고 무서워요. 미친 세상 맞는것같아요. 나 한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결심하게 돼요.

  • 2.
    '23.5.26 2:47 PM (221.143.xxx.13)

    정부도 이상하고
    세월도 하수상하고
    탐욕과 화에 쩐 사람들 늘고...

  • 3. ..
    '23.5.26 2:48 PM (116.39.xxx.162)

    나이 처 먹고
    저러고 싶은지...

    할매랑 요양보호사 싸패네요.

  • 4. ..
    '23.5.26 2:50 PM (59.14.xxx.232)

    아랫집 인테리어 한다고 2달간 소음에 시달럈어요.
    구경때문에? 만은 아닐테고.
    할머니 너무 나가셨다지만 그 고통은 이루말할수 없었어요.
    층각소음으로 복수 해주고 싶었지만
    애들 다크고 둘 뿐이니 일부러 발도장 찍을수 없어
    원통했다는.

  • 5. 비닐은
    '23.5.26 2:50 PM (14.32.xxx.215)

    원래 그렇게 해요 ㅠ

  • 6. ..
    '23.5.26 2:52 PM (202.7.xxx.238)

    비닐은 원래 그렇게 한다는게 무슨 뜻이에요?
    그럼 소변은 어디로 흡수되나요?

  • 7. 7,80년대
    '23.5.26 2:53 PM (122.153.xxx.114)

    만 해도 어떤 직업을 선택할때 적어도 돈을 첫번째 자리에 놓고 선택하기 보다는 내가 그 직업에서 베풀 수 있는 선행이라든지 직업적 자부심을 가지고 선택했는데 이제는 첫째가 돈이고 ... 또 고용하는 사람들도 말도 않되게 일하는 사람들 노동력을 싸게 부려 먹고 남겨 먹자는 심리가 부딪히다 보니..

  • 8. illillilli
    '23.5.26 3:11 PM (182.226.xxx.161)

    진짜 별 미친 노인을 봤나..

  • 9. ...
    '23.5.26 3:14 PM (203.142.xxx.65)

    아파트 인테리어 한다고 동의서 받으러 오면 동의 안해줄수는 없구요
    전 가장 시끄러운 날이 언제인지 물어보고
    한 이틀동안은 제가 아침에 일부러 외출해서 오후 늦게쯤 들어옵니다
    견뎌낼 방안을 나름 찾는다고나 할까요????

  • 10. 비닐
    '23.5.26 3:18 PM (119.67.xxx.192)

    14.32님
    비닐은 원래 그렇게 한다고요?????

  • 11. ..
    '23.5.26 3:21 PM (124.54.xxx.144)

    인테리어한 집은 벽지 ,가구,가전 다 그어서 긁었어요
    다 교체해야할 거 같던데 이해가 가요?

  • 12. 비닐은
    '23.5.26 3:26 PM (14.55.xxx.227)

    그렇게 환자 소변관리하는 기법이 있대요
    비용아끼려 검정봉다리 사용하는 곳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즈니? 가 뮈시기 방법이라고 처치법이 있대요

  • 13. ...
    '23.5.26 4:15 PM (118.37.xxx.38)

    기스모 찾아보세요.
    옛날에도 그렇게 했어요.
    기저귀에 싸면 엉덩이며 몸도 젖으니까
    비닐 안에 기저귀 넣고 성기에 둘러서 묶어 놓아요.

  • 14.
    '23.5.26 4:42 PM (61.109.xxx.211)

    그래서 요양원은 안가려고 그렇게 애를 쓰는거군요 ㅠㅠ
    이건 뭐 인간의 존엄성은 없는거네요 정신 멀쩡하면 그곳에 있기
    정말 힘들겠어요 내 가족이 그렇게 있는거라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 15. 나참
    '23.5.26 4:42 PM (222.106.xxx.251)

    기법이 있던말던
    보호자랑 협의 한거예요?

    그짓꺼리 조선족 요양사라던데
    중국인이라 쉴드치세요?

  • 16. ...
    '23.5.27 1:35 AM (223.62.xxx.111)

    헐..기스모라고 찾아보니 진짜 그런 기구가 있네요.
    나이들어 저런거 끼고 누워있어야한다면 ㅜㅜ
    그렇게까지 굴욕적으로 살면 뭐하나 생각 들거 같네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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