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60대분들 주로 어디에 어디서 돈쓰세요?

동기동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23-05-26 13:46:22
주로 어디에 돈쓰시고 어디서 쇼핑하시나요?
전 40대인데요. 5ㅡ60대분들은 아이다 키워놓고 어디소비하는지 문뜩 궁금해졌어요. ㅎ

전지금..애들 중학생이라 교육비로 많이들어가다보니 다른 소비는 전혀못하거 아껴쓰거든요. ㅠㅠ
식품은 주로 쿠팡.마켓컬리
옷은 사게되면 지하상가같은데 만원 싼거사서 한철입고.
그외는 머 진짜 쓰는게없네요 ㅠㅠ

뭐에다 돈쓰고 사시나용
IP : 112.146.xxx.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지
    '23.5.26 1:4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취미에만 돈쓰는 거 같아요
    막 플렉스해도 애들 사교육비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 2. ..
    '23.5.26 1:49 PM (39.7.xxx.192)

    쇼핑도 별로고 차려입고 나갈곳도 없고
    그냥 먹는 것만 고급으로 사먹고 그래요
    남 사주는 것도 잘하고요

  • 3. 인터넷쇼핑요
    '23.5.26 1:50 PM (220.75.xxx.191)

    장보러 다닐 시간 없어서
    식재료부터 죄다...
    카드값 엄청 나와요 ㅎ

  • 4.
    '23.5.26 1:52 PM (211.114.xxx.77)

    취미생활.술값.대리비.

  • 5. ....
    '23.5.26 1:53 PM (211.250.xxx.45)

    애둘 대학생인 50대인데요

    아직 갈길이 먼데요
    대학생둘 용돈에 학비에 ㅠㅠ

    중고딩때는 자잘이 들어가면 이건뭐 한번에 팍팍 들어갑니다

    크게 사고시은것도 없어서 쇼핑욕구도없지만...
    아이들 학교졸업한다해도....
    금수저 아닌다음에는 한도끝도 없는거같네요

  • 6. 부모님
    '23.5.26 1:53 PM (14.49.xxx.105)

    맛있는거 사다 드리고
    애들 맛있는거 사주고
    핑계죠 내가 먹으려고 사주는거지ㅎ

    애들 옷 사주고
    정원에 심을 화초 사고


    쓰다보니 생각나네요

    제일 비중이 큰건 우리 반려견, 길냥이 식비 미용비등등

    전 이것들이 다 나를 위한거라 생각해요
    내가 쓰고 싶은데 쓰는거잖아요ㅎㅎ

  • 7. 동동
    '23.5.26 1:55 PM (112.146.xxx.38)

    하긴..대학보내고.. 결혼하거나 독립할때 다만오천씩이라도 보태줄라면.. 전 편안한 노후가 올까요 ㅠㅠ 슬프네요

  • 8. df
    '23.5.26 1:55 PM (183.104.xxx.135)

    주식사는 재미로 살아욧

  • 9. ker
    '23.5.26 1:56 PM (180.69.xxx.74)

    아직도 애한테 돈 들어가요
    용돈에 카드에 월 100?
    숨만쉬어도 100 ㅡ 관리비 통신비. 의보 연금등
    장보는데 100ㅡ 먹고싶은건 다 사요
    친구랑 주 1ㅡ2회 밥먹고
    가끔 옷 사고
    강아지 식물에 돈 써요
    월 350 ㅡ400 은 들어가네요

  • 10.
    '23.5.26 2:17 PM (39.7.xxx.74)

    피트니스 선생님들 아이스크림 사 주고
    자녀 데이트할 때 용돈 5만원 쥐어주고
    여행가면 10만원 쥐어주고
    이런거 재미있어요
    어딜가나 어머님 나이니까 잘해줘도 오해없고요

  • 11. ㅇㅇ
    '23.5.26 2:31 PM (211.114.xxx.68)

    물욕이 없는 대신 취미생활에 돈 다써요. 골프 공연 여행 등등

  • 12. ....
    '23.5.26 2:40 PM (121.163.xxx.181)

    애 없으니 교육비 여유만큼 좋은 차와 음식, 주거에 써요.
    길게 돌아다닐 시간이 없으니 주말 골프에 좀 쓰고.

    주변에도 후하게 잘해요.

  • 13. ..
    '23.5.26 2:44 PM (223.62.xxx.29)

    골프 여행에 많이써요
    아이들 컸어도 딸들이라 옷 미용비도 많이들어요

  • 14. 주로
    '23.5.26 2:45 PM (182.221.xxx.177)

    먹는거와 가전에 써요

  • 15. ㅋㅋㅋ
    '23.5.26 2:46 PM (121.182.xxx.73)

    교육비는 껌이죠.
    취직하고 결혼한 자식에게 주는 건 단위가 달라지죠.
    세금문제도 있고요.
    그래도 주는 게 좋네요.

  • 16.
    '23.5.26 2:58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대학원 대학 애들에게 제일 많이 들어갔고
    그 다음은 여행-에는 안 아끼고 써요

  • 17. 거의
    '23.5.26 3:02 PM (14.32.xxx.215)

    식자재 배달음식
    그다음은 제가 뭐 꽂혔을때 취미용품이요

  • 18. 보석
    '23.5.26 3:15 PM (119.196.xxx.75)

    몇 년 동안 보석을 좀 많이 샀어요.

  • 19. 낼모레50
    '23.5.26 3:17 PM (121.153.xxx.130)

    대학생 두명 가르치느냐고 힘에 부쳐요...
    애둘 용돈에 방세에...돈이 줄줄세요...
    가끔씩 기분전화겸 명품 악세사리 명품신발 명품가방 일년에 하나씩 사요...

  • 20.
    '23.5.26 3:23 PM (121.167.xxx.7)

    먹는 데.
    결혼, 장례 경조사.
    식구들 운동화
    가끔 나들이, 외식.
    아이들이 독립 전이고 공부 길게 하는 아이도 있어서 학비, 용돈.
    명품이라 부르는 고가품 없어요.
    십 수년 탄 차.. 몇 년내 바꾸고 싶어요.

  • 21. ㅇㅇ
    '23.5.26 4:11 PM (211.169.xxx.162)

    저는 50대인데 아직 애가 고딩이라 ㅠㅠ 애 대학 마치고 취직하면 숨통 트일듯요.

  • 22. 직장다니는
    '23.5.26 6:16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아이 옷에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요
    옷을 잘입는 직장이라 옷도 좋은 걸로 사서
    몇 개 사면 이백이 넘네요

  • 23. 심지어
    '23.5.26 6:33 PM (114.205.xxx.84)

    대딩 군대 보냈는데도 용돈은 그대로 입금해줘요. 군월급은 몽땅 적금 넣으라고 했거든요. 애들 대딩 돼도 돈 듭니다 ㅜ.

  • 24. 저는
    '23.5.26 8:46 PM (121.182.xxx.161) - 삭제된댓글

    올해 드디어 두 녀석 학비 다 끝났고
    대출금도 없고
    좀 쓰고 싶다는 마음에 pt 결제했구요
    운동중독이다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푹 빠져 있어요

    식비는 남편이랑 저 둘
    닭가슴살에 현미밥 채소 위주로 먹느라
    완전 저렴하게 들고 있고
    옷도 어차피 시작한 운동
    더 빼서 44 55 사이즈 입을려고
    옷 안사고 있어요
    ( 이게 제일 어려워요 ㅎㅎ)

    수입은 결혼 후 가장 많은데
    지출은 가장 없는
    이상적인? 상황인데
    애들 결혼한다고 하면 이게 다
    거기에 쓸 돈이겠죠


    운동중독상태다 보니
    다른 건 눈에 안들어오고
    전엔 징그럽게 보였던 헬창들 근육만
    눈에 들어와요.
    오늘도 개인운동 갔다가 완전 지쳐 들어와
    프로틴 마시고 닭가슴살
    (요즘 닭가슴살 왜 이리 잘나오나요
    넘 맛있어요)
    이랑 밥 먹고 저같은 운동중독인 사람들
    영상 보면서 쉬고 있어요

    전 해외여행을 가도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할 거 같아요
    ㅋㅋ

  • 25. 외식 취미 여행
    '23.5.26 8:57 PM (125.132.xxx.178)

    외식 취미 여행에 돈을 써요.
    아이독립하고 장보는 비용 줄었는데 고만큼이 외식비에 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883 동안이다, 젊어 보인다 해도 열살이상 어려보이는건 정말 극극소수.. 40 음.. 2023/06/01 5,518
1472882 점 보는 것이 능사는 아닌데. 12 지나다 2023/06/01 2,314
1472881 이력서 쓰실때 전 근무지 회사명을 기재 안하시나요? 17 .... 2023/06/01 2,672
1472880 카톡 단체채팅방 나오면 사진도 사라지나요 3 .. 2023/06/01 850
1472879 대학생 아들과 몸무게가 똑같~ 6 2023/06/01 1,923
1472878 학원가기전에 뭐 먹고 가나요 늦게와요 1 고민 2023/06/01 759
1472877 여름이불 뭐 덮으세요? 10 ^^ 2023/06/01 2,294
1472876 무인도그 백돌이 왜 사망했나요? 2 ㅇㅇㅇ 2023/06/01 2,412
1472875 그림 전공하신 분들...저작권 여쭤봐요. 2 .... 2023/06/01 1,166
1472874 식기세척기 세탁실에설치할수있나요? 14 모모 2023/06/01 2,143
1472873 윤, 욱일기도 모자라 ‘초계기 위협비행’ 갈등 물러서나 15 기레기아웃 2023/06/01 1,208
1472872 아령 2킬로짜리 팔운동 6 라라 2023/06/01 1,208
1472871 아이가 우울증인것 같은데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16 ㅁㅁㅁ 2023/06/01 3,750
1472870 상대방이 내 전화전호 차단했을때 7 .. 2023/06/01 2,925
1472869 한글책을 거부하는 초1 아이 어떻게 하죠ㅠ 8 .... 2023/06/01 1,148
1472868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서명운동 5 .. 2023/06/01 405
1472867 옷장에 벌레 생겨 비오킬 뿌리려는데요 5 옷장 2023/06/01 2,172
1472866 거위발건염 인것 같아요 2023/06/01 596
1472865 여에스더네가 재밌게 살긴하네요 16 ㅇㅇ 2023/06/01 9,993
1472864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2 착각 2023/06/01 984
1472863 나라의 존재이유 7 나라 2023/06/01 818
1472862 허리통증 약침,매선침 맞아보신분 5 계신가요? 2023/06/01 1,379
1472861 수영을 하면...(다소 더러움) 8 ... 2023/06/01 2,733
1472860 지하철에 기침 심하게 하는 사람 5 .... 2023/06/01 1,249
1472859 우리나라사람들은 권력자들에게 억압당하고 살아야 30 2023/06/01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