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러가지 문제로 일도 오랜기간 못하고
포트폴리오만 집에 몇달동안 쳐박혀
뭐 되든 안돼든 그냥 그래야 마음이 덜 불안할것 같아서
그렇게 했었어요
한 반년정도..나가지 않고요
그후로도 한동안 못구했고
어느날 아는 언니의 초대로 영화 시사회에
구경갔는데 신인 영화감독님이
제가 뭘하는지 궁금해 하셔서
제거 하는 작품들? 사진을 몇개 그냥 재미삼아 보여줬더니
와.. 나중에 대박날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휴 이런말 들으면 뭐해 막상 면접 보라는 연락조차
못받아봤는데...하며 자책하길 몇년...
그리고 나중에 어렵사리 작은 하청회사 취업해서
유명브랜드들 일하다가
브랜드로 들어가 일하는데 열심히 했더니 좀 갑자기
어느순간 신인임에도 (이업계에선) 제가 가르치는 사람도 생기고
며칠전엔 유명한 방송국에 방송촬영도 들어왔네요
갑자기 막 기분이 둥둥 뜨는 기분이 들어요 너무 현실같지 않아서요
그 감독님에게 들었던 말이 문득 생각나 정말 대박이 날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들뜨는 기분 경험 처음 해보네요!
....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23-05-26 02:53:51
IP : 90.114.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5.26 3:30 AM (218.55.xxx.31)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아지길요~2. ㅇㅇ
'23.5.26 3:51 AM (110.9.xxx.132)실력있으신 게 빛을 보는 것 같아요.
반년동안 만드신 결과물도 있고
축하드려요3. 축하요
'23.5.26 5:01 AM (124.63.xxx.159)기운빠진 어제였다가 잠못자고 있었는데 힘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4. 축하해요
'23.5.26 5:18 AM (211.52.xxx.84)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할거예요.
그 영화감독님 안목도 대단하시네요5. 생강
'23.5.26 6:32 AM (118.235.xxx.201)꾸준한ㅈ노력이 있었던거죠?
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6. ㅂㄷㅂ
'23.5.26 7:48 AM (58.230.xxx.177)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거죠
축하드립니다.7. .......
'23.5.26 8:19 AM (119.194.xxx.143)어머어머 미리 축하드려요
나중에 대성해서 유퀴즈 같은방송같은데 나오시면 꼭 다시 글 올려주세요
이 글 링크도 같이 걸어서 ㅎㅎ
그때 제가 그랬었는데 지금 이렇게 성공했습니다 하고
님님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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